[홍콩]홍콩, 마카오 여행 3일차 -  올드타운 센트롤, 센트롤 페리, 침사추이, 청킹맨션, 힝키식당 등



2019년 04월30(화) ~ 05월 05일(일)

 4박 6일 일정으로 홍콩, 마카오 여행을 다녀왔다.


블랙야크 마운틴북 Multi Challenge 아웃도어 행사를 겸하여

여행과 트래킹이 접목된 복합아웃도어 활동을 경험하는 것이 목적이다.




- 애버딘항 아침시장 -



창문으로 펼쳐지는 그림같은 풍경이 너무나 사실적이다.

잠에서 깨어나면 나도 모르게 애버딘 항구의 모습을 바라다 본다.


그름, 바람, 바다는 오늘 나를 어디로 데리고 갈까?

오늘은 홍콩 도심속을 헤매고 다닐 생각이다.


비가 그친 새벽은 검은 구름이 가득하다.




- 아침식사 -



망고타르트, 망고푸딩을 샀다.

이제는 동네빵집이 아침 산책코스가 된 것이다.


오늘은 아침을 든든히 먹어야 할 것 같다.

어제 저녁에 사 놓은 컵라면도 함께 먹었다.


점점 배는 불러온다.


'아침식사를 너무 많이 먹는 거 아니야'

주변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을 한몸에 받으면서도 다 먹었다.




- Ladder Street -



그 나라의 역사를 알려면 도심을 가보면 된다.

홍콩은 여러민족, 문화가 얽히고 설켜 만들어진 도시이다.


중구, 영구, 동남아시아 등 모든 문화들이

오랜시간 한 도시에 머물며 오늘의 홍콩을 만들었다.


느긋하게 버스와 기차를 갈아타고 성완역에 왔다.

온 몸의 감각을 곤두 세우고 홍콩 도심속 매력을 찾아 걸었다.




- 헐리우드 로드(Hollywood Road) -



홍콩의 모든 이야기는 

성완에서 센트롤을 향해 뻗어 있는 길을 따라

홍콩의 역사, 정치, 경제, 예술이 펼쳐진다.


올드타운 센트롤은

성완과 센트롤 사이 형성된 지역의 명칭이다.


할리우드 로드를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노호(Noho),

남쪽으로는 소호(Soho), 서쪽으로는 포호(Poho)가 위치한다.


도심속 거리위에 놀이공간,

예술공간, 먹거리 공간이 만들어지고 있다.



- 홍콩의학박물관 -



포호의 거리에 홍콩의학박물관이 있다.


흑사병이 창궐한 19세기 후반

흑사병을 잡기 위해 영국정부가 세운 박테리아 연구소이다.


홍콩의 의학역살르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 포제션 스트리트(Possession Street) -



포제션 스트리트는 영국 식민지 시절

홍콩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거리이다.


초기 영국 정착민들이 많이 살던 곳이다.

지금은 상점, 펍, 레스토랑이 들어서 젊은이들이 모여들고 있다.


홍콩의 과거, 현재,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장소이다.



- 타이핑샨 스트리트(Tai ping shan Street) -



포제션 스트리트에서 걸어서 올라가면

300m 길이의 타이핑샨 스트리트를 만나게 된다.


이 작은 골목 양편으로 사찰들이 줄지어 있다.

사찰마다 양철지붕 아래 향연기로 가득차 있다.


이곳은 동양과 서양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다.




- 만모사원 -

 


장국영의 영화속에도 등장한 만모사원은

홍콩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 중 하나이다.


천장에 갓 모양의 원뿔형 향이 타들어 가고 있는데

다 타들어 가는 데만 4일 이상이 걸린다.




- 싱흥유엔 -



포호에서 노호로 헐리우드 로드를 따라 걸었다.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면 평범한 도심속 거리풍경일 뿐이다.


한국 방송에 소개된 싱흥유엔이 보인다.

좁은 골목에 위치한 포장마차 같은 분위기의 식당이다.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해서 인기가 있다.

오전 11시임에도 대기줄이 길게 늘어져 있다.


토마토가 들어간 라면은

안 먹는게 아니라 못 먹는 것이다.





-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1 -



도심속 시장은 나에게 언제나 구경거리이다.


인근에 세계에서 가장 긴

800m 야외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퀸즈로드에서 소호카페 & 레스토랑 거리,

미드레벨 주택가까지 12번의 에스컬레이터가 연결된다.




-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2 -



가파른 경사로 이루어진 센트롤에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없어선 안될 구조물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센트롤은

또다른 매력을 간직한 것 같다.



- 소호(Soho) -



소호는 가장 트랜디한 거리이다.


최근에는 갤러리들이 많이 생겼다.

감각적인 펍과 레스토랑이 많아 여행자들을 유혹한다.


저녁이 되면 이 거리는 어떻게 변할까 궁금하다.




- 포팅거 스트리트(Pottinger Street) -



포팅거 스트리트의 바닥 전체를 덮고 있는

돌표면이 평평하지 않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할리우드 로드와 코넛로드 센트롤 사이는 바닥 경사가 유난히 가파르다.

울퉁불퉁한 포장도로는 걷기 편하고 빗물을 쉽게 흘러보낼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 프린지클럽(Fringe Club) -



한낮의 썰렁한 란콰이퐁을 지나 프린지클럽에 왔다.

낙농창고로 사용하던 건물을 개조해 복합예술공간으로 만들었다.


센트롤의 거리를 걷는다는 것은 큰용기가 필요하다.

불어나는 인파속에서 위험을 느끼기도 하지만 내가 살아 있음을 깨닫게 한다.




- 센트롤 페리 7번 선착장 -



침사추이로 가기위해 센트롤 페리로 향했다.


홍콩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대관람차가 보인다.

바람부는 날에 서서히 올라가는 대관람차는 어떤 느낌일까?


페리를 타고 센트롤에서 침사추이로 왔다.







- 침사추이 하버 사이드 -



침사추이 선착장 앞에는 커다란 시계탑이 서 있다.


과거 시베리아 횡단열차가 지나는 역이 이곳에 있었다.

대륙을 건너온 여행자들이 처음 홍콩의 시간을 확인하는 장소이다.


홍콩섬의 고층빌딩, 빅토리아 피크, 바다를 배경삼아 사진을 찍었다.

수없이 많은 인파로 걷는 것조차 힘이 드는데 오늘 밤 심포니 오브 라이트는 볼 수 있을까??



- 이소룡 동상 -

- 핸드 프린팅 -



인파를 뚫고 하버사이드를 걸었다.

홍콩하면 어릴적 보았던 영화들이 생각난다.


아뵤!!!

한쪽에 이소룡 동상이 서 있고

이곳 또한 인파에 둘러싸여 있다.


해안 산책로 도로건너 공원에는

홍콩 영화배우들의 핸드프린팅이 전시되어 있다.





- 청킹맨션 -



촘촘한 가게들 사이를 걷고 있으니

홍콩영화의 한 장면에 들어선 기분이다.


17층짜리 건물에 저렴한 식당,

가게, 숙박업소 등이 들어서 있다.


이곳이 말로만 듣던 청킹맨션이구나!!!




- 침사추이 도심거리, 구룡공원 -



걷고 또 걸었다.

나를 당황스럽게 만든 것은 수많은 사람들이다.


구룡공원에서 잠시 쉬었다.

복잡한 침사추이 도심을 여행하다 지칠때 쉬기 좋은 장소이다.




- 몽콕 -



쉬었다 걸었다를 반복하며 몽콕까지 걸었다.


홍콩 도심속 골목들은

각양각색의 만물상들이 모여 있다.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홍콩골목에

물건을 사고파는 소리로 가득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많아지고

몽콕일대가 더욱 시끄러워지기 시작한다.




- 힝키(Hing Kee, 興記煲仔飯) -



곳곳에 숨겨진 맛집은 덤이다.

템플 스트리트를 걷다가 낯익은 얼굴이 눈에 보인다.


백종원!!!


힝키에서 그가 먹었던 음식 그대로 주문했다.

다리도 쉬어가고 배도 채우고 1석 2조다.





- 침사추이 -



오후 6시가 넘으니 비가 내린다.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려고 침사추이에 다시 왔다.

시계탑으로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나에게 홍콩 야경은 헛된 꿈인가??

우중에 인파를 뚫고 야경을 볼 수는 있을까??


잠시 망설이다가 이내 포기했다.




- 침사추이 역 -



숙소로 돌아가는 길도 녹록하지 않다.


대체 이 많은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여기에 온건지?

물론 대다수가 나와 같은 사람이겠지만...


힘겹게 인파를 헤치고

지하철과 버슬르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 모조 노매드 애버딘 하버 -



비는 여전히 내리고

나는 오늘 고단한 하루를 보냈다.


지금 내리고 있는 비는

나에게 휴식을 주는 고마운 선물이다.


숙소의 이층 침대에 누워

애버딘 하버뷰를 가만히 바라다 본다.



[홍콩 마카오여행 3일차 교통정보] - 옥토퍼스 카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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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조 노매드 애버딘 하버 - SOGO 백화점, 코즈웨이역 / 72번 버스, 5.1HKD

2. SOGO 백화점, 코즈웨이역 - 성완역 / 지하철, 5.5HKD

3. 센트롤 페리 7번 선착장 - 침사추이 선착장 / 페리, 2.2HKD

4. 아유마테이역 - 침사추이역 / 지하철, 4.6HKD

5. 침사추이역 - 코즈웨이역 / 지하철, 12.3HKD

6. 코즈웨이역 - 모조 노매드 애버딘 하버 / 72번 버스, 5.1H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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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맛집]페어우드(Fairwood, 大快活) - 홍콩식 패스트푸드 음식점



2019년 04월30(화) ~ 05월 05일(일)

 4박 6일 일정으로 홍콩, 마카오 여행을 다녀왔다.



- 페어우드(Fairwood, 大快活), 애버딘 -

- 구글지도 -



발 디딜 틈 없는 인파때문에

빅토리아 파크에서의 야경은 포기했다.


기회는 아직 많이 남아 있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애버딘으로 돌아왔다.


저녁식사 하기 위해서

애버딘 항구 인근의 페어우드에 왔다. 





- 내부 모습 -



거리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데

페어우드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실내에는 배경음악이 나오고 있다.


페어우드는 홍콩 최초의 패스트푸드 음식점이고

모든 음식에 MSG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 메뉴판 -



음식의 종류가 너무 많다.


한자를 잘 모르는 나에게는

그림과 함께 영어 문구가 있어 다행이다.


소고기, 돼지고기, 치킨, 소세지가 들어간
E02번 구이세트 음식을 주문했다.





- Take Away -



E02번의 가격은 56HKD(8,370원)이다.


식당에 사람들이 너무 많고

앉을 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아서

Take Away(주문번호 607)를 신청했다.


약 10분간의 기다림끝에 포장된 음식을 받았다.



- Rice with sweet corn and diced pork(mini), vegetables -


Beef steak, pork chop, chicken filet & jumbo sausage -


- Coca-cola, Black pepper sauce -


Sizzling plate set(beef steak, pork chop, chicken filet & jumbo sausage) -



포장된 음식을 들고

숙소인 모조 노매드 애버딘 하버로 왔다.


Coca-cola

Black pepper sauce

Rice with sweet corn and diced pork(mini), vegetables

Beef steak, pork chop, chicken filet & jumbo sausage


총 4가지로 구성된 음식을

한국에서 가져온 소주와 칭다오 맥주를 섞은 소맥을 반주삼아 먹었다.


음식 맛은 평균이상이고

가격면에서 아주 합리적인 가격임에 틀림없다.

[홍콩]코타이 워터젯 페리 티켓(마카오행 배편 티켓-클룩이용)



2019년 04월30(화) ~ 05월 05일(일)

 4박 6일 일정으로 홍콩, 마카오 여행을 다녀왔다.


홍콩에서 배를 타고 마카오로 갈 수 있는 곳은

홍콩공항, 홍콩 마카오 페리터미널, 침사추이 차이나 페리터미널이 있다.


그중에서 나는 홍콩 마카오 페리터미널을 이용했다.




- 홍콩 마카오 페리터미널 -

- 구글지도 -



홍콩 마카오 페리터미널은 성환역 인근에 위치한다.


난 익청빌딩을 다녀온 후

트램을 타고 웨스턴마켓에서 하차를 했다.


육교를 통해 도로를 건넌 후

주차장을 통해서 안으로 들어갔다.


지상에서 홍콩 마카오 페리터미널로 가는 방법은 복잡한 편이다.



- 클룩(klook) 홈페이지 -



주말 배편 요금

23,300원


나는 클룩을 통해서

마카오행 배 티켓을 구매했다.


비푸리투어보다 가격이 저렴했다.



- 3층 벵셍그룹(트래블) -



지하철을 이용했다면

성환역에서 이정표를 따라 지하도를 건넌 후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3층으로 올라오면 된다.


3층의 벵셍그룹(트래블)에서

바우처 또는 바우처 모바일을 보여주면 교환권을 준다.


벵셍그룹(트래블) 운영시간

09:00AM ~ 1:00AM



- 티켓 교환권 -



이 교환권으로 실물티켓을 받아야 한다.


원하는 시간대가 품절될 수 있으니

코타이 워터젯 티켓을 최대한 빨리 교환하는 것이 좋다.


나는 토요일에 마카오를 가는데

목요일에 와서 교환권을 수령했다.



- 실물 티켓 수령 방법 -



교환권을 주면서

위 그림과 같은 것을 보여준다.


당황하지 말자!!!


교환권을 가지고 실물티켓을 수령할 수 있는

코타이 워터젯 매표소의 위치를 알려주는 것이다.



- 란퐁유엔(LAN FONG YUEN) -

- 코타이 워터젯(COTAI WATER JET) 매표소 -



벵셍그룹(트래블)을 등지고 왼쪽으로 걸어가면

유명한 란퐁유엔(LAN FONG YUEN) 식당이 보인다.


이 식당에서 우회전해서 곧바로 걸어가면

코타이 워터젯(COTAI WATER JET) 매표소가 보인다.




- 코타이 워터젯 마카오행 시간표 -

- 실물티켓 -



코타이 워터젯은

7:00 ~ 22:30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실물티켓 수령방법

1. 교환권을 코타이 워터젯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2. 탑승 시간을 선택한다.

3. 실물티켓을 수령한다.



- 구글지도 -

- 마카오 타이파 페리터미널 -



마카오에는 두곳의 페리터미널이 있다.


마카오 페리터미널(북쪽)

마카오 타이파 페리터미널(남쪽)


나는 마카오 공항 인근의

마카오 타이파 페리터미널로 온 것이다.


홍콩 마카오 페리터미널에서

마카오 타이파 페리터미널까지는 약 1시간 10분 정도가 소요된다.

[홍콩]빅토리아 피크(Victoria Peak) 가는 방법



2019년 04월30(화) ~ 05월 05일(일)

 4박 6일 일정으로 홍콩, 마카오 여행을 다녀왔다.






- 센트롤 스타페리 5번 선착장 -



홍콩 피크트램이 4월 24일부터

2~3개월간 보수공가에 들어갔다.


피크트램이 운영하지 않으니

비싼 택시보다는 일반적으로 버스를 탈 수 밖에 없다.


나는 센트롤 페리 5번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15번 버스를 탔다.



- 구글지도 -



빅토리아 피크는 많은 사람들이 가고자하는 장소이다.

 순식간에 만원버스가 되기때문에 센트롤 페리 선착장에서 탄 것이다.


구불구불 경사진 산길을 천천히 버스가 달린다.

고층빌딩이 가득한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온다.





- 피크 갤러리아(The Peak Galleria) -



50분만에 도착한 빅토리아 피크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잇다.

홍콩의 대표 관광지라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


홍콩의 야경을 모두 볼 수 있는

스카이테라스 전망대는 특히 사람이 많다.



피크 갤러리아 버스정류장 -



야경을 포기하고 서둘러 버스를 타러 갔다.
인파에 파묻혀 있기보다는 하산하는 편이 낫다.

그것도 한참을 줄서서 기다린 후
겨우 15번 버스를 탈 수 있었다.


[홍콩]드래곤스 백 트레일(Dragon's Back Trail) 가는 방법



2019년 04월30(화) ~ 05월 05일(일)

 4박 6일 일정으로 홍콩, 마카오 여행을 다녀왔다.



- 드래곤스 백 버스정류장 -



홍콩섬 동부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다귈라반도(D'Aguilar Peninsula)를 따라 자리잡은 두 봉우리
섹오피크(Sheko Peak, 284m)와 완챰샨(Wan Cham Shan, 265m)을 잇는
산등성이를 일컬어 드래곤스 백이라고 한다.


1. 케이프 콜리존(Cape Collision) 버스정류장 출발, 토테이완(To Tei Wan) 버스 정류장 도착

2. 토테이완(To Tei Wan) 버스 정류장 출발, 케이프 콜리존(Cape Collision) 버스정류장 도착


섹오로드(Shek O Road)에 위치한 2곳의 버스정류장을 기준으로

드래곤스 백 트레일(Dragon's Back Trail)을 걷을 수 있다.



- 숙소에서 72번 버스 타기 -

- SOGO 백화점 하차, 코즈웨이베이(Causeway Bay)역 지하철 승차 -

- 차이완(chai wan) 행 지하철 -

- 16X번 미니버스 -

- 케이프 콜리전, 섹오 로드(Cape Collision, Shek O Road) -


- 구글지도 -



드래곤스 백(Dragon's Back) 트레일을 가려고 숙소를 나섰다.


모조 노매드 애버딘 하버 인근 맥도랄도 앞 버스정류장에서

72번 버스를 타고 코즈웨이(Causeway Bay) 역 입구의

일본계 백화점인 SOGO 백화점 정류장에서 하차를 했다.


코즈웨이베이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종점인 차이완역까지 갔다.

지하철은 홍콩에서 가장 빠르고 원활한 여행을 도와주는 대중교통이다.


역 바로 앞의 버스정류장에서 16X 미니버스를 타고

 섹오 로드의 케이프 콜리전 정류장에서 하차를 했다.


버스, 지하철, 미니버스를 갈아타고

한 시간만에 드래곤스 백 트레일에 도착했다.





- 토테이완(To Tei Wan) 버스정류장 -



섹오 로드의 케이프 콜리전에서 시작하여

2시간 10분만에 To Tei Wan 버스정류장으로 하산을 했다.


2~3시간이면 누구나 충분히 걸을 수 있다.

나는 드래곤스 백을 이렇게 걸었다.


이곳에서 나는 9번 버스를 타고

샤우케이완(Shau Kei Wan)역으로 갔다.



- 샤우케이완(Shau Kei Wan)역 9번 버스 -



드래곤스 백 트레일을 걷기 위해선


1. 샤우케이완(Shau Kei Wan)역에서 9번 버스를 탑승

Cape Collision하차 또는 To Tei Wan 하차 / 요금 7.2HKD


2. 차이완(Chai Wan)역에서 16X, 16M 미니버스 탑승

Cape Collision하차 / 요금 9.1HKD

[홍콩]홍콩, 마카오 여행 2일차 - 드래곤스 백, 익청빌딩, 빅토리아 피크, 피크 루가드 로드 등



2019년 04월30(화) ~ 05월 05일(일)

 4박 6일 일정으로 홍콩, 마카오 여행을 다녀왔다.


블랙야크 마운틴북 Multi Challenge 아웃도어 행사를 겸하여

여행과 트래킹이 접목된 복합아웃도어 활동을 경험하는 것이 목적이다.



- 애버딘 숙소 앞 도로거리 -



안락하게 침대에서 잘 잤다.


새벽 4시 30분에 깨었는데도 전혀 피곤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여행을 오면 언제나 렘(REM)수면을 하는 듯 하다.


무거운 회색 구름이 달을 지워 버렸다.


먼동이 뜨고 아침이 되었다.

부시시한 얼굴로 산책을 나선다.


주로 이른 아침의 여행지의 모습이 담백하게 느껴진다.




- 망고타르트 -



1개에 6HKD(900원)


홍콩의 대표 음식인데 저렴하다.

망고타르트를 아담한 동네 빵집에서 샀다.


둥근 페이스트리 가운데 달걀 크림을 넣어 구워낸 빵은 에그타르트이고

둥근 페이스트리 가운데 망고를 넣어 구워낸 빵은 망고타르트이다.


갓 구어내서 따뜻하고,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이 난다.

나의 오늘 아침식사로 아주 좋은 음식이다.



- 72번 버스 -

- 차이완(chai wan) 행 지하철 -

- 16X번 미니버스 -

- 케이프 콜리전, 섹오 로드(Cape Collision, ShekO Road) -



드래곤스 백(Dragon's Back) 트레일을 가려고 숙소를 나섰다.


숙소 인근 맥도랄도 앞 버스정류장에서

72번 버스를 타고 코즈웨이(Causeway Bay) 역 입구의

일본계 백화점인 SOGO 백화점 정류장에서 하차를 했다.


지하철을 타고 종점인 차이완역까지 갔다.

지하철은 홍콩에서 가장 빠르고 원활한 여행을 도와주는 대중교통이다.


역 바로 앞의 버스정류장에서 16X 미니버스를 타고

 섹오 로드의 케이프 콜리전 정류장에서 하차를 했다.


버스, 지하철, 미니버스를 갈아타고

한 시간만에 드래곤스 백 트레일에 도착했다.





- 드래곤스 백 트레일 1 -



홍콩을 온전히 느끼기 가장 좋은 방법은

드래곤스 백 트레킹이다.


바다가 만들어낸 풍경을 배경삼아 걸을 수 있고

홍콩의 일부분을 한 눈에 담으며 산길을 걸을 수 있다.


길이 험하지 않아서 남년노소 누구나

비교적 쉽게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 드래곤스 백 트레일 2 -



홍콩섬 동부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다귈라반도(D'Aguilar Peninsula)를 따라 자리잡은 두 봉우리
섹오피크(Sheko Peak, 284m)와 완챰샨(Wan Cham Shan, 265m)을 잇는
산등성이를 일컬어 드래곤스 백이라고 한다.


드래곤스 백(Dragon's Back) 트레일은

'용의 등뼈'를 걷는 것을 의미한다.


그 모양새가 마치 용의 유려한

S라인을 닮았기에 그런 이름이 붙은 것이다.





- 드래곤스 백 트레일 3 -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 드래곤스 백은

아시아 최고의 트래킹 코스로 선정되었다.


수려한 풍경

편리한 접근성

적절한 난이도


드래곤스 백이 유명한 이유이다.

아주 여유롭게 주변 풍경을 즐기며

2~3시간이면 누구나 충분히 걸을 수 있다.






- 드래곤스 백 트레일 4 -



한적한 섬길의 끝에는 오래되고 작은 어촌 마을의 삶이 있다.

섹오비치의 아름다운 바다와 경치를 모두 즐기며 걸을 수 있다.


섹오비치에서 잠시 몸을 식히고 싶다.


산으로 둘러싸인 해변, 홍콩의 모든 해변 가운데

가장 휴양지 같은 느낌이 나는 곳이다.






- 드래곤스 백 트레일 5 -



섹오 로드의 케이프 콜리전에서 시작하여

2시간 10분만에 To Tei Wan 버스정류장으로 하산을 했다.


나는 드래곤스 백을 이렇게 걸었다.


이곳에서 나는 9번 버스를 타고

샤우케이완(Shau Kei Wan)역으로 갔다.




- 익청빌딩 1-



지하철을 타고 퀴리베이(Quarry Bay)역에 왔다.

A번 출구에서 우회전하여 익청빌딩이 있는 곳까지 걸었다.


새롭게 지은 고층빌딩 사이로

낡은 건물들이 곳곳에 위치한다.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익청빌딩이다.





- 익청빌딩 2-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진 곳이라

사진찍느라고 발디딜 공간이 없다.


땅값이 원체 높은데다 내부를 잘게 쪼개 사용하고 있어

한꺼번에 철거가 어렵다고 한다.


홍콩을 여행한다는 것은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 사이에 숨겨진 홍콩 사람들의 삶을 음미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 홍콩 트램 1-



나에게 정해진 목적지는 없다.

무작정 홍콩의 명물인 트램을 탔다.


트램은 대중교통 중 가장 저렴하고

주요지역을 모두 들르는 노선의 편리함이 있다.


뒤문으로 승차하여 2층으로 올라왔다.

시간이 많은 나에게 딱 맞는 여행지의 교통수단이다.






- 홍콩 트램 2-



홍콩섬을 동에서 서로 가로지르며 이동하고 있다.


지하철, 버스, 택시에 비해 느리고

약간의 덜컹거림때문에 스릴을 느낄 수 있다.


에어컨이 없어 정차할때는 덥지만

트램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다.


성환의 웨스턴마켓(Western Market)에서

옥토퍼스 카드(요금 2.3HKD)를 찍고 앞문으로 하차를 했다.




- 마카오행 코타이젯 배편티켓 -



웨스턴 마켓 바로 앞에 위치한 

홍콩 마카오 페리 터미널에 갔다.


먼저 클룩에서 예매한

마카오행 배편 티켓을 끊었다.


그리고 늦은 점심을 먹었다.






- 15번 버스 -



인근의 센트롤 스타페리 5번 선착장에서

15번 버스를 타고 빅토리아 피크로 갔다.


홍콩 피크트램이 4월 24일부터

2~3개월간 보수공가에 들어갔다.


구불구불 경사진 산길을 천천히 버스가 달린다.

고층빌딩이 가득한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온다.




- 빅토리아 피크, 스카이테라스 전망대 -



50분만에 도착한 빅토리아 피크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잇다.

홍콩의 대표 관광지라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


홍콩의 야경을 모두 볼 수 있는

스카이테라스 전망대는 특히 사람이 많다.


서둘러 인파를 벗어나

루가드 로드(Rugard Road)로 산책을 시작했다.






- 루가드 로드 1 -



루가드 로드는 빅토리아 피크에서

홍콩대학까지 가는 한적한 산책코스이다.


루가드 로드의 숲 사이를 걷다보면

중간중간에 홍콩의 전경이 펼쳐진다.


홍콩을 한 눈에 담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루가드 로드 2 -



홍콩의 전경을 발 아래 두고 있노라면

내가 마치 천상에 있는 듯 한 느낌이 강하게 든다.


도심속 높은 숲에서
바다와 도심의 빌딩들과 어우러진 풍경이 펼쳐진다.

땅보다 하늘이 더 가까운 곳이다.





루가드 로드 3 -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남년노소 할 것 없이 반려견들도 산책을 즐기고 있다.

산속에서 바라보는 도시 홍콩섬은
나에게 또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 빅토리아 피크 정류장 -



야경을 포기하고 서둘러 버스를 타러 갔다.
인파에 파묻혀 있기보다는 하산하는 편이 낫다.

과감히 포기하면 오히려 마음이 편해진다.
지하철과 버스를 갈아타고 애버딘으로 돌아왔다.




- 애버딘 항구 -



도심 야경은 내일 지겹도록 보면 된다.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다.
어둠이 찾아온 애버딘 항구의 모습도 나름 좋다.




Fairwood -



애버딘항에 위치한 Fairwood에서
소고기, 돼지고기, 치킨, 소세지가 들어간
구이세트 음식을 포장해서 숙소로 돌아왔다.


오늘따라 한국인 숙박객들이 많이 오네.


샤워를 마치고 공동식당에서

소맥을 마시며 하루를 마감한다. 




- 모조 노매드 애버딘 하버 -



나는 오늘 홍콩이라는 사회를 이해하기 위해

홍콩 도심 밖에서 홍콩을 바라보았다.


내일이 기대되는 밤이다.


Enjoy Your Life!!!


[홍콩 마카오여행 2일차 교통정보] - 옥토퍼스 카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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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조 노매드 애버딘 하버 - SOGO 백화점, 코즈웨이역 / 72번 버스, 5.1HKD

2. SOGO 백화점, 코즈웨이역 - 차이완역 / 지하철, 8.5HKD

3. 차이완역, 버스정류장 - 케이프 콜리존 / 16X번 미니버스, 9.1HKD

4. 토테이완 - 사우케이완역 / 9번 버스, 7.2HKD

5. 사우케이완역 - 퀴리베이역 / 지하철, 5.5HKD

6. 퀴리베이역 - 웨스턴마켓 / 트램, 2.6HKD

7. 센트롤 스타페리 5번선착장 - 더 피크 갤러리 / 15번 버스, 10.3HKD

8. 더 피크 갤러리 - 애드미럴티역 / 15번 버스, 12.4HKD

9. 애드미럴티역 - 코즈웨이역 / 지하철, 4.6HKD

10. 코즈웨이역 - 모조 노매드 애버딘 하버 / 72번 버스, 5.1H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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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맛집]풍성교자원(豐盛餃子園) - 전통 산동 만두, 산동식 면류 등



2019년 04월30(화) ~ 05월 05일(일)

 4박 6일 일정으로 홍콩, 마카오 여행을 다녀왔다.


샤워를 한 후 애버딘 밤거리로 나왔다. 

고민할 필요도 없이 로컬식당에 들어왔다.




- 풍성교자원(豐盛餃子園) -



처음에 구글지도에 표시되어 있지 않아

구글지도에 나오지 않는 식당인줄 알았다.


구글지도 검색에 한자를 쳐보니
다른 위치에 이곳이 표시되어 있다.
이사를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풍성교자원(豐盛餃子園)은

모조 노매드 애버딘 하버를 등지고

좌회전 후 15m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 식당내부 -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10시 30분


어둠이 내려앉은 애버딘 거리에서

불이 환하게 밝혀진 식당내부를 바라보았다.


현지인들이 많은거 보니 딱 내스타일이다.





- 메뉴판과 주문서 -



난 해외여행시에 주로 로컬식당을 찾아다닌다.

현지인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 가장 궁금하기 때문이다.


전통 산동 만두, 산동식 면류 등

주문 즉시 요리 시작


출입문에 영어로 설명이 된

메뉴판이 있기에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었다.


빈자리에 앉아 주문서에 음식을 주문했다.



- 두유, 국수, 군만두, 찐만두 -



보기만해도 군침이 돈다.


냉두유

(Cold Soy Milk)

매운 소고기 국수

(Spicy beef with noodles)

찐만두(양배추, 돼지고기) 5개

(Cabbage and Pork Dumplings) 5 pieces

군만두(채소, 돼지고기) 3개

(Pan-fried Pork with Vegetables Dumplings) 3 pieces


음료 포함해서

4가지 음식에 총 84HKD이다.



냉두유(Cold Soy Milk) -



연한 맛의 냉두유는

달달하면서도 콩향이 강하다.


두유를 마시면

내 몸이 건강해지는 것 같다.




매운 소고기 국수 (Spicy beef with noodles) -



산동식 매운 소고기 국수는

얼큰하니 국물맛이 아주 끝내준다.


소고기, 숙주, 야채를

한꺼번에 먹으면 나도 모르게 감탄하게 된다.




찐만두(양배추, 돼지고기) 5개 (Cabbage and Pork Dumplings) 5 pieces -



두부와 당면이 들어가지 않고

돼지고기와 채소류만으로 만두소를 만든다.


실한 속재료와 어우러진 찐만두는

육즙이 가득하고 쫄깃쫄깃하다.




군만두(채소, 돼지고기) 3개 (Pan-fried Pork with Vegetables Dumplings) 3 pieces -



개인적으로 찐만두보다는

내 입맛엔 군만두가 맛이 더 좋다.


바싹하면서도 촉촉한 식감이

군만두의 맛을 더욱 좋게 만든다.




- 먹방 끝 -



현란한 젓가락질을 뽐내며

음료 포함해서 모든 음식을 다 먹었다.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이 듬뿍 들어갔다는 느낌을 받았다.



- 주인 부부 -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홍콩에서 가장 맛있는 만두집 중 하나일 것이다.


주인 부부와 영어로도 대화할 수 없었지만

항상 겸손하고 예의바른 자세로 손님들을 대하고

주문과 동시에 정성을 다하며 음식을 만드시는 모습에 감동했다.


특히 군만두는 정말 맛있다.

이곳에 가시면 꼭 드셔보시길...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홍콩추천숙소]모조 노매드 애버딘 하버(Mojo Nomad Aberdeen Harbour)



2019년 04월30(화) ~ 05월 05일(일)

 4박 6일 일정으로 홍콩, 마카오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전 나의 숙박 계획은

홍콩 3박, 마카오 1박을 계획했다.




- 모조 노매드 애버딘 하버 -



하지만, 중국 노동절 휴일이었고

마카오 호텔 숙박비용이 너무도 비싸서

홍콩에서 4박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숙박지가

모조 노매드 애버딘 하버(Mojo Nomad Aberdeen Harbour)이다.



- 구글지도상 위치 -



모조 노매드 애버딘 하버는

한적한 홍콩섬 남부의 애버딘 항구 근처에 위치한다.


Tin Wan Street

(35번째 정류장)


홍콩 공항에서 A10번 버스를 타면

1시간 10여분이면 도착을 한다.


버스정류장 맞은편 횡단보도 건너

모조 노매드 애버딘 하버 호텔이 위치한다.






- Ground Floor, Bar and Reception -



나무로 장식된 문이

자동으로 열려서 G층으로 들어갔다.

(G층은 우리나라의 1층에 해당한다)


이곳이 리솁션이다.

Bar를 겸하고 있고 24시간 운영한다.


체크인은 오후 2시

체크아웃은 오후 12시 30분


방의 종류에 따라 보증금(Deposit)이 다른데

8인실 도미토리인 나는 200HKD를 냈다.

(보증금은 체크아웃시에 돌려 받는다.)


난 수건을 가지고 와서

따로 수건을 대여하지는 않았다.

(수건대여 보증금 20HKD)



- 카드키 -



체크인을 마치면

조그마한 빨간 봉투에 담긴 카드키를 준다.


봉투에는 방번호, 침대번호,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적혀있다.



- G층 입구(좌 : 리솁션, 우 : 숙소)

- 엘리베이터 -

- 방(Room) 입구 -



G층 입구에서 한번

엘리베이터에서 한번

방입구에서 한번


모조 노매드 애버딘 하버는 3중 보완시스템이다.

출입을 하기위해서는 언제나 카드키를 가지고 다녀야 한다.


(주의사항)

카드키를 옥토퍼스 카드를 중첩해서 센서에 찍으면

아주 가끔은 아니고 자주 에러(error)가 떠서 사용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


센서에 접촉시에 꼭 카드키 한장을 접촉해야 하고

에러가 발생했을때에는 리솁션에 가서 말하면 다시 원상복구해 준다.




- 6층, 8인실 혼성 도미토리 -



홍콩에서 여유를 부리며

푹 쉴 수 있는 아주 저렴한 숙소이다.

(2층 침대 4개, 화장실 2개)


국내외 여행시 숙박예약은

나는 언제나 아고다앱을 이용한다.


4박에 67.05$

AgodaCash - 13.16$(대만여행 후 받은 AgodaCash)

총 결제금액 53.89$(63,259원)




하버뷰(Harbour View) -



8인실 혼성 도미토리에서

하버뷰(Harbour View)를 볼수 있다니!!!

'아 좋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실제로 아고다앱에 올린 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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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을 8인실 혼성 도미토리에서 숙박했다.

홍콩섬 남부이지만 도심과의 거리는 중요하지 않다.

완차이, 코즈웨이, 리펄스 베이, 스탠리 등 버스가 자주 다닌다.

숙박시설은 여기에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좋다.

외국을 많이 다녔지만 도미토리가 여기처럼 좋은 곳은 없다.

뷰가 죽인다.

애버딘 항에서 주윤발 고향인 라마섬 가기도 편하다.

고민하지 말고 선택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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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베이터 -



1층과 2층이 공용공간이다.


27층의 모조 노매드 애버딘 하버의 엘리베이터는 2개가 있다.

엘리베이터에 타면 카드키로 센서에 터치를 한 후 버튼을 눌러야 한다.







- 1층 -



1층은 휴게실(Common Room)이 있어

소파에 앉아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거나, 노트북을 사용하기도 한다.


단, 음식섭취는 금지되어 있다.

아침에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이곳에서 요가도 할 수 있다.

또한, TV가 있는 방도 있고 화장실도 있다.




- 2층 공동주방 -



2층은 공동주방(Communal Kitchen)이 있어

아침, 저녁으로 여행객들이 이곳에서 음식을 먹는다.


각자의 음식을 바구니에 담아 보관을 할 수 있다.

물론 냉장식품도 냉장고에 보관이 가능하다.


또한 Self-laundry, Lockers, Luggage Room도 있다.

 




도심처럼 사람들로 북적이고

눈부신 밤거리에 위치한 숙소는 아니다.


모조 노매드 애버딘 하버는

이곳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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