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방주교회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운 자연을 제외하고

제주의 또다른 볼거리가 있다면 방주교회일 것입니다.





저는 종교인이 아닙니다.


물위에 떠 있는 듯한 교회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렌트카를 타고 무작정 방주교회를 찾았습니다.





제주도 전체가 관광지다보니

방주교회도 또 다른 의미의 관광지가 되어 버렸습니다.


방주교회의 야회개방은

하절기 오후 7시, 동절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이른 아침시간인데

벌써부터 방주교회 주차장에는 차들로 가득했습니다.





1부 - 09:30~10:30

2부 - 11:00~12:00


예배중에는

방주교회 야외가 출입이 금지됩니다.

오늘이 일요일이라는 것을 제가 깜빡했습니다.






방주교회 앞쪽에서만 사진을 찍었습니다.


기독교에선 교회를 방주라 일컫기도 합니다.

결국 삶은 나만의 작은 배와 공동체의 큰 배를 타고 가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나의 작은 배에는

어떠한 것이 있고 무엇을 더 실어야 하는 걸까요??

잠시동안 생각에 잠겨 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