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에보시다케(烏帽子岳) 전망대

 

 

쓰시마에서 유일하게 360° 동서남북 사면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인
에보시다케(烏帽子岳)전망대가 신화의마을자연공원 캠핑장 인근에 위치합니다.

 

 

 

 

와타즈미신사를 구경한 후
대마도 백패킹 둘째날 숙소를 신화의마을자연공원 캠핑장에 캠핑 사이트를 구축했습니다.


캠핑 사이트를 구축한 후에도 시간은 오후 5시.
다음날 가볼려고 했던 신화의마을자연공원에서 불과 1.2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에보시다케(烏帽子岳) 전망대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에보시다케(烏帽子岳) 전망대는
신화의마을자연공원에서 이정표를 따라 오르막의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걸어가면 됩니다.
에보시다케 전망대로 향하는 길 좌우에는 잘 보존되어 있는 원시림의 삼나무와 전나무가 있습니다.

 

 

 

 

겨우 한대 정도의 차량이 통과할 수 있는 아스팔트 도로는

자동차로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주의를 기울여 운전해야 합니다.

 

아스팔트 도로에서 보이는 아소만은
몇 겹의 산과 바다 위에 떠 있는 크고 작은 섬들과

리아스식 해안 등 그 웅대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힘겨운 기색도 없이

불과 15분만에 에보시산 정상 이정표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곳에서부터는 도로를 따라가지 않고

120m 거리의 경사진 숲길을 올라가야 합니다.
숲길 사이에는 동백나무가 있어 붉은 꽃의 동백꽃이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아주 잠깐의 산행으로 에보시다케(烏帽子岳) 전망대에 도착을 했습니다.

 

전망대 높이는 해발 176m이고
아소만의 107개 섬들이 떠 있는 풍광은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즐기는 백미이기도 합니다.

 

 

 

 

에보시산 정상의 통신시설 건물위에 위치한 전망대는
주변경관이 탁트여 있어서 아소만의 아름다운 경관을 무한정 제공하는 장소로 전망대에 서 있으니 기분이 더 상쾌했습니다.

 

 

 

 

신록의 산

 

 

 

 

그 산들이 만들어내는 비좁은 협곡

 

 

 

 

한가로운 어촌 풍경 등의 경관이 펼쳐집니다.

간혹 지주양식을 하고 있는 뗏목을 볼 수 있는 행운도 있습니다.

 

 

 

 

신화의마을자연공원 캠핑장에서
걸어서 왕복 1시간도 안 걸리는 에보시다케(烏帽子岳) 전망대는
아침, 저녁으로 아소만의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장소입니다.

 

신화의마을자연공원 캠핑장에 오시면 꼭 방문해 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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