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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여행]-비자, 입국신고서, 유심칩, 환전, 버스, 앙코르티켓, 씨엠립 자전거/오토바이 대여 등

해외여행 · 맛집/캄보디아(씨엠립, 프놈펜)

by 배고픈한량 2024. 12. 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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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레아프 주 강 - 톤레샤프(톤레호수로 이어지는 강)

 

2024년 12월 8일부터 12월 20일까지

11박 13일의 캄보디아/베트남 여행을 다녀왔고

 

캄보디아(프놈펜, 씨엠립)에는 12월 8일부터 15일까지 체류했으며

이번 여행을 통해 내가 경험한 것들을 정리하여 추후 여행계획이 있는 분들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1. 비자

캄보디아 e.visa

 

캄보디아 비자를 받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현지 공항에 도착한 후 입국심사 전에 받는다.(30$)

두번째는 한국에서 e.visa를 신청한다.(36$)

 

나는 6$가 더 비싸지만 e.visa를 신청했다.

공항 도착 후, 프놈펜에서 씨엠립으로 슬리핑버스를 타고 이동할 계획이라

최대한 시간을 아끼려고 미리 비자를 발급 받았다.

 

e.visa신청

(항공권 파일, 여권 사진, 여권 인물사진 등 필요, 기재한 E-mail로 받음/3~5일 소요)

https://www.evisa.gov.kh/

 

 

2. 온라인 입국신고서

온라인 입국신고서 QR코드

 

요즘은 비행기에서 입국신고서를 나눠주지 않는다.

캄보디아 입국 1주일 전부터 온라인 입국신고서 작성이 가능하다.

 

입국 날짜 등 입국에 필요한 정보를 기입하면

메일로 온라인 입국신고서 QR코드가 온다.

입국시에 핸드폰에 저장된 QR코드를 보여주기만 하면 끝

 

e 입국심사서 신청

(여권 인물사진 필요)

https://www.arrival.gov.kh/

 

 

3. 유심칩

cellcard 유심칩

 

프놈펜 공항 입국장을 벗어나면

정면에 유심칩 파는 상점이 여러군데 있고

그중 아무곳이나 가서 하면 된다.

 

7일 15G - 5$

(나는 프놈펜 공항에서 우연히 마주친 현지 교민의 추천으로 cellcard 유심칩을 샀다. )

 

여권이 꼭 필요하고

이유는 모르지만 얼굴 사진을 꼭 찍는다.

 

도심지는 무난하게 사용 가능하지만

씨엠립 외곽으로 벗어나면 안 터지는 경우도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

 

 

4. 환전

1,000 리엘

 

캄보디아는 리엘이라는 화폐를 사용한다.

하지만, 거의 모든 가격이 $로 표시되어 있기에 소액권 $(1,5)를 많이 환전해서 가져가면 된다.

리엘로 환전할 필요는 전혀 없다.

 

환율은 1$ = 4,200리엘 정도인데

일반적으로 4,000리엘로 계산한다.

 

달러를 내면 잔돈을 현지 화폐로 준다.

일부 식당이나 대부분의 마트(5$ 이상)는 $로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현지 물가대비 관광지 물가는 비싸다.

예를 들어 현지인들이 먹는 쌀국수가 1$정도인데

대부분의 관광지에서 2.5$~3$를 받는다.

 

 

5. 버스 이용

프놈펜 비락분탐 터미널

https://maps.app.goo.gl/kNLFtqrtPzumRXU76

 

캄보디아의 여러 버스회사 중에서

나는 비락분탐(Vireak Buntham Express)를 총 3번 이용하였다.

 

https://www.vireakbuntham.com/

 

프놈펜-씨엠립 슬리핑버스
씨엠립-프놈펜 에어버스
프놈펜-호치민 에어버스(육로로 국경통과)

 

 

6. 앙코르 티켓

앙코르 티켓 3일권

 

앙코르 티켓은 1일권(37$), 3일권(62$), 7일권(72$)이 있는데

여행기간이 너무 짧지 않다면 3일권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이유는 앙코르 지역의 거의 모든 사원을 방문할 경우 앙코르 티켓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3일권은 10일 이내에 3일을 쓸 수 있는 것이고

7일권은 1개월 이내에 7일을 쓸 수 있는 것이다.

 

앙코르 티켓 구입은 2가지 방법이 있다.

1. 현장구매 - 앙코르 유적 매표소(https://maps.app.goo.gl/SgmwVu6kKACYikJb8)

2. 온라인 구매 - 앙코르 패스(https://ticket.angkorenterprise.gov.kh/auth/login)

 

나는 온라인으로 앙코르 티켓을 구입 했고

출력물과 함께 핸드폰에 파일을 이미지로 저장해 두었다.

 

 

7. 씨엠립 자전거/오토바이 대여

앙코르 오토바이 여행

 

나는 씨엠립에 머무는 동안

자전거 여행 3일(앙코르 지역/톤레샤프 수상마을/씨엠립 시내 및 근교)

오토바이 여행 1일(반티 스라이와 끄발쓰삐온 등)

 

자전거 및 오토바이 대여소는 씨엠립 시내에 엄청 많다.

 

자신이 숙박하는 인근의 가게에서 빌리는 것이 좋고

자전거나 오토바이의 상태에 따라 약간의 가격 차이는 있으나 거의 동일한 편이다.

 

자전거( 자물쇠/랜턴/헬멧 포함, 3$~5$, 보증금으로 한국운전면허증 맡김)

오토바이(8$, 보증금으로 아무것도 안 맡김) - 사고 등을 대비하여 WhatsApp앱을 깔아두면 좋음/국제면허증 필요없음

 

**주의사항**

평소에 자전거를 타지 않는 사람은 가급적 오토바이를 빌리는 것을 추천하고

오토바이 운전 못하는 분들은 그냥 툭툭(20$ 내외)이나 소규모 투어(15$~20$)를 신청하는 편이 좋음

 

도시형 자전거는 손잡이나 페달 특성상 속도감은 전혀 없고

스포츠형 자전거는 속도감은 있지만 안장이 불편하여 엉덩이가 무진장 아픔 

 

도시용 자전거 - 3$/(7AM-9PM)
스포츠용 자전거 - 5$/day
오토바이 - 8$/(7AM-8PM), 기름값 별도(2$면 프놈쿨렌 일대를 다 둘러볼 수 있음)

 

 

8. 기타사항

Chao Sang Hok Superstore II

 

씨엠립 시내에는 편의점, 마트 등이 있다.

편의점은 오랫동안 문을 열지만 마트는 저녁 7시면 문을 닫는다.

 

- 물은 1.5L 기준 0,5$내외다.

- 앙코르 캔맥주 330ml는 0.6$내외다.

- 5$이상 부터는 카드결제가 가능하다.

 

씨엠립 번화가(펍스트리트, 나이트/올드 마켓, 시내)는

현지물가 대비 관광객에게 바가지를 너무 많이 씌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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