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하노이 골든 호스텔(Hanoi Golden Hostel)



2017년 10월29(일) ~ 11월 9일(목)

11박 12일 일정으로 베트남 북부지역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하노이에서 베트남 여행을 시작하여

사파  닌빈  깟바섬을 다녀온 후 다시 하노이로 돌아왔습니다.





베트남 여행의 첫날과 마지막날에 숙박했던

하노이 골든 호스텔(Hanoi Golden Hostel)입니다.


베트남의 특유의 건축양식이

그대로 묻어있는 낡고 오래된 건물입니다.





하노이 골든 호스텔(Hanoi Golden Hostel)은

하노이 올드쿼더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숙박지로 선택했던 가장 큰 이유는

인터버스라인사무실 인근(도보로 4분, 350m)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걸어서 올드쿼터를 다니기에

지리적 여건이 아주 좋습니다.






내부는 리모데링을 해서 그런지

깨끗하고 산뜻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없고 중앙계단이 상당히 협소하지만

직원분들이 아주 친철하셔서 무거운 짐을 방까지 올려다 주셨습니다.





아고다앱을 이용하여 숙소예약을 했습니다.


10/29~30, 스탠다드 트윈룸(Standard Twin Room) 18$, 1박

11/07~08, 디럭스 트윈룸(Deluxe Twin Room) 22$, 1박










객실문을 열고 들어서면

바로 오른쪽이 화장실이 위치합니다.


좁은 통로를 들어가면 왼쪽벽면에 TV가 있습니다.

(위성방송은 안 나오고 베트남방송만 나옵니다.)


객실 오른쪽 벽면 위에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선풍기도 한대 놓여 있습니다.

넓은 트윈베드가 객실의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는 객실 공간은 많이 협소합니다.





특히... 화장실은 더욱 협소합니다.

샤워를 하려면 쪼그리고 앉아서 해야합니다.


가장 불편했던 부분입니다.


칫솔, 치약, 비누, 샴푸, 빗 등

호텔 에머니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스탠다드 트윈룸에는 없지만

디럭스 트윈룸에는 발코니가 있습니다.


좁은 객실공간에서 느껴지는 답답함에

잠시 숨통을 틔워주는 색다른 공간입니다.


그렇다고 문을 열고 잠을 자면

새벽녘 오토바이소리에 깜짝 놀랄 수 있습니다.







조식은 공짜이고 아주 맛이 있습니다.


10가지의 메뉴 중에서 선택하면 됩니다.

그외 커피, 녹차, 과일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공항 pcik up과 drop off를 신청했습니다.

(여러 업체가 있지만 가격이 동일해서 호텔에서 신청했습니다.) 


10/29, pcik up service, 15$, 4인기준


밤 늦게 도착하여... 수화물 찾고... 환전까지...

아주 오랜시간을 아무 불평없이 기다려 주었습니다.


11/08, drop off service, 11$, 4인기준


8pm... 호텔에서 트렁크에 짐을 싣고...

안전하고 즐겁게 노이바이공항까지 태워다 줬습니다.






전체적으로 공간의 협소함을 제외하고는

가격대비 가성비가 하노이 올드쿼터에서 최고로 좋은 숙소입니다.

[베트남 북부]베트남 여행 일정, 여행 준비물, 여행 경비



2017년 10월29(일) ~ 11월 9일(목), 11박 12일 일정으로

베트남 북부지역(하노이, 사파, 닌빈, 깟바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제가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는

블랙야크 마운틴북 Multi Challenge 아웃도어 행사의 일환으로

트남 북부지역을 여행하면서 등산트래킹수상 및 수중 스포츠 등이 접목된

복합 아웃도어 활동을 경험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일정소개

먼저 간략한 일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1. 10월 29일(일)

- 인천국제공항(19:40) → 하노이노이바이국제공항(22:50), (-2시간 시차)


2. 10월 30일(월)

- 하노이 관광(호안끼엠호수, 올드쿼터, 성요셉성당, 철길마을, 탕롱 수상인형극장 등)

- 하노이(22:00) → 사파(익일 04:30)


3. 10월 31일(화)

- 깟깟마을 트레킹

- 함롱산 등산


4. 11월 01일(수)

- 타반마을, 라오까이마을 트레킹


5. 11월 02일(목)

- 판시판 등산(3,143m)

- 사파(22:00) → 닌빈(익일 05:30)


6. 11월 03일(금)

- 짱안 생태관광구역 보트 투어

- 항무어 등산

- 퉁남 새 생태공원 트레킹


7. 11월 04일(토)

- 닌빈(09:00) → 깟바섬(14:30)

- 깟바타운 관광


8. 11월 05일(일)

- 란하베이, 하롱베이 배 투어(수영, 스노쿨링, 카약 체험)


9. 11월 06일(월)

- 깟바국립공원 트레킹

- 동굴병원, 캐논포트, 깟코비치 관광


10. 11월 07일(화)

- 깟바섬(09:00) → 하노이(12:40)

- 하노이 관광(비단광장, 주석궁, 한기둥사원, 호치민박물관, 서호 등)


11. 11월 08일(수)

- 하노이 관광(렝렝카페, 꽌스사원, 하노이공안박물관, 호아로 수용소 등)


12. 11월 09일(화)

- 하노이노이바이국제공항(00:10) → 인천국제공항(06:30)






여행 준비물

베트남 북부지역 여행 준비물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 여권, 여권복사본, 항공권예약정보 사본, 신용카드, 현금($)

- 반팔, 반바지, 긴소매, 긴바지, 경량점퍼, 바람막이, 우비(우산), 운동화(트레킹화), 슬리퍼, 모자, 장갑, 버프, 마스크, 핫팩 등

- 세면도구(치약, 칫솔, 삼푸 등), 화장품, 손톱깎이 등

- 의약품(감기약, 두통약, 소화제, 밴드, 연고 등)

- 한국음식(동결건조식품, 견과류, 고추장, 컵라면, 소주 등)

- 캐리어(중간사이즈), 보조가방, 책, 필기구, 카메라, 충전기, 랜턴 등


* 베트남은 난방시설이 없습니다. 특히 사파지역은 춥습니다.

* 베트남 여행동안 현지식을 먹습니다. 한국음식은 알아서 준비합니다.

* 매연과 먼지가 심하니 마스크나 버프를 꼭 준비하세요.

* 각자가 자기 짐을 가지고 이동해야 하므로 무게와 부피를 최대한 줄이는 게 좋습니다.





여행 경비

11박 12동안의 베트남 북부지역 여행 경비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공동경비와 개인경비(제 기준)로 구분해서 보다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기준환율]

1$ = 1137.95원 = 22.605vnd(동)

10,000vnd(동) = 503.40원





1. 항공권

항공권 예약은 인터넷을 통해 진에어로 예약했습니다.

베트남은 무비자로 15일 체류가능합니다.(재입국시에는 30일 경과 후에 가능)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포함하여 왕복항공료는 179,400원입니다.



[하노이 골든 호스텔, 하노이]

[골드윈 호텔, 사파]

[퀸호텔, 닌빈]

[퀸 트랑 호텔, 깟바섬]



2. 숙박(호텔, 호스텔)

하노이, 사파, 닌빈, 깟바섬, 하노이로 이동을 하면서 숙박을 했습니다.

아고다 앱을 이용하여 총 8박을 베트남 현지 호텔과 호스텔에서 숙박했습니다.


* [하노이 골든 호스텔, 하노이] - 2박(10/29, 11/07), 총 20$/1인

- 10/29 : 4인 2객실 36$, 9$/1인

- 11/07 : 4인 2객실 44$, 11$/1인


* [골드윈 호텔, 사파] - 2박(10/31, 11/01), 총 16.85$/1인

- 10/31 : 4인 2객실 33.7$, 8.425$/1인

- 11/01 : 4인 2객실 33.7$, 8.425$/1인


* [퀸호텔, 닌빈] 1박(11/03), 총 11.31$/1인

- 11/03 : 4인 2객실 45.24$, 11.31$/1인


*[퀸 트랑 호텔, 깟바섬] - 3박(11/04, 11/05, 11/06), 총 15$/1인

- 11/04 : 4인 2객실 20$, 5$/1인

- 11/05 : 4인 2객실 20$, 5$/1인

- 11/06 : 4인 2객실 20$, 5$/1인


8박동안 총 63.16$이므로, 1인 숙박비용은 70,735원 사용했습니다.



[10/30 : 하노이사파, 인터버스라인 슬리핑버스]


[11/01 : 오토바이 대여, 사파]

[11/02 : 택시, 사파]

[11/02 : 사파닌빈, 사파터미널 슬리핑버스]

[11/03 : 오토바이 대여, 닌빈]

[11/04 : 닌빈벤곳, 버스]

[11/04 : 벤곳카이비엥, 배]

[11/04 : 까이비엥깟바타운, 버스]

[11/06 : 오토바이 대여, 깟바]

[11/07 : 깟바타운까이비엥, 인턴버스라인 버스]

[11/07 : 까이비엥벤곳, 배]

[11/07 : 벤곳하노이, 인터버스라인 버스]



3. 교통비(슬리핑버스, 버스, 배, 오토바이 대여, 택시비 등)

지역을 이동할때는 슬리핑버스, 버스, 배 등을 이용하여 이동했습니다.

해당 지역내 관광을 위해서 택시, 오토바이 대여 등을 이용하여 이동을 했습니다.


- 10/30 : 하노이→사파, 슬리핑버스 250,000vnd/1인

- 11/01 : 오토바이 대여, 사파, 120,000vnd(대여)+40,000(기름)/2인, 80,000vnd/1인

- 11/02 : 택시, 사파, 77,000vnd/4인, 19,250vnd/1인

- 11/02 : 사파→닌빈, 슬리핑버스 350,000vnd/1인

- 11/03 : 오토바이 대여, 닌빈, 135,000vnd(대여)+40,000(기름)/2인, 87,500vnd/1인

- 11/04 : 닌빈→깟바섬, 버스-배-버스 240,000vnd/1인

- 11/06 : 오토바이 대여, 깟바섬, 80,000vnd(대여)+20,000(기름)/2인, 50,000vnd/1인

- 11/07 : 깟바섬→하노이, 버스-배-버스 150,000vnd/1인


슬리핑버스, 택시, 오토바이 대여 등 교통비는 총 1,226,750vnd이므로,

1인 교통비는 61,755원 사용했습니다.



[탕롱수상인형극, 하노이]

[판시판, 사파]

[짱안생태관광구역, 닌빈]

[란하베이~하롱베이 배투어, 깟바섬]



4. 입장료 및 투어요금

하노이, 사파, 닌빈, 깟바섬, 하노이로 이동을 하면서 여행과 투어를 다녔습니다.


* 하노이 - 170,000vnd/1인

- 탕롱수상인형극 : 100,000vnd

- 주석궁, 한기둥사원 : 40,000vnd

- 호아루 수용소 : 30,000vnd


* 사파 - 840,000vnd/1인

- 깟깟마을 : 70,000vnd

-함롱산 : 70,000vnd

- 판시판 : 700,000vnd


* 닌빈 - 300,000vnd/1인

- 짱안생태탐방구역 : 200,000vnd

-항무어 : 100,000vnd


* 깟바섬 - 705,000vnd/1인

- 란하베이~하롱베이 배투어 : 585,000vnd

-깟바국립공원 : 40,000vnd

-동굴병원 : 40,000vnd

-캐논포트 : 40,000vnd


입장료 및 투어요금 등의 비용은 총 2,015,000vnd이므로,

1인 입장료 및 투어요금은 101,435원 사용했습니다.



[분짜 - 분짜흥리엔, 하노이]

[라우(핫팟) - 나항 타오 하이엔/1946, 사파/화노이]


[넴 - 마다메 타오, 사파]

[돼지불고기, 공심채(모닝글로리) 등 - 맥주거리, 하노이]

[카푸치노, 원두구매 - 렝렝카페, 하노이] 

[팔찌 - 깟깟마을, 사파]



5. 식비 등 기타비용

하노이, 사파, 닌빈, 깟바섬, 하노이로 이동을 하면서

삼시세끼를 다 베트남 현지식(퍼보, 퍼가, 분짜, 컴장, 넴, 반미, 라우 등)을 사 먹었습니다.

베트남 커피, 음료를 마시기 위해서 콩카페, 렝렝카페 등 지역카페를 찾았습니다.

베트남 소수민족인 흐몽족이 만든 공산품(팔찌, 지갑, 스카프 등)을 구매했습니다.


3번의 조식제공 호텔식사를 제외하고

식비(27끼) 등 기타비용으로 11박 12일 동안 3,776,690vnd이므로

1인 식비 등 기타비용은 191,121원 사용했습니다.






2017년 10월29(일) ~ 11월 9일(목), 11박 12일 일정동안

베트남 북부지역(하노이, 사파, 닌빈, 깟바섬) 여행을 다녀온 총 경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왕복항공료 : 179,400원

2. 숙박비 : 70,735원

3. 교통비 : 61,755원

4. 입장료 및 투어요금 : 101,435원

5. 식비 등 기타비용 : 190,121원


총 경비는 603,446원($530)입니다.





블랙야크 마운틴북 여행셰르파의 자존심을 걸고


이보다 더 싸게...

이보다 더 재미있게...


베트남 북부지역(하노이, 사파, 닌빈, 깟바섬)

여행을 다녀올 수는 없을 겁니다.


그 생생한 스토리가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기대해 주십시요.

해외여행 필수 TIP - 구글 오프라인 지도 다운받기



1997년 7월에 한달동안 베트남 하노이에서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그후로 정확히 20년 3개월만인 지난 10/29~11/9일까지

12일간의 베트남 북부지역(하노이, 사파, 닌빈, 깟바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감회가 무척이나 새롭습니다.





일년에 서너 차례는 해외여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해외에 나갈때마다 남들 다 하고 다닌다는

유심칩 구매나 해외로밍은 전혀 하지 않습니다.


구글 오프라인 지도를 다운받아 사용합니다.

지금껏 경험으로 아무 불편함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동남아시아 어디든 와이파이 시설이 잘 되어 있습니다.

데이터사용에 큰 불편함이 없고 카톡(보이스톡)으로 전화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유심칩을 구매하지 못했다고 절대로 안절부절하지 않습니다.





지금부터 해외여행의 필수 TIP인

구글 오프라인 지도 사용방법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구글 모바일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폰,

Samsung Galaxy S6 edge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잘 모르고 계셨다면...

천천히 이 글을 읽어보시고 해외여행시에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안드로이드 폰은

기본적으로 구글지도 어플리케이션이 있습니다.


혹시 없다면...

Play 스토어에서 구글지도를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아이폰은 APP 스토어에서 구글지도를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구글지도 어플리케이션을 클릭하면

위 사진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검색창에 본인이 가는 나라의 도시이름을 입력한 후 검색합니다.

(저는 베트남 하노이를 입력했습니다.)


지도 하단에 하노이란 도시이름이 큰 글씨로 나타나게 됩니다.

도시이름을 클릭합니다.





도시이름을 클릭하면

위 사진과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아무런 망설임없이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합니다.





이 지역을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라는 글과 함께 지도가 나타납니다.


엄지와 검지 손가락을 사용하여 지도영역을 조절합니다.

(지도영역에 따라 지도 용량의 크기가 다릅니다.)


지도의 크기조절이 끝났다면

하단의 다운로드를 클릭합니다.





지도 다운로드가 끝나면

위 사진의 검색창 왼쪽편의 화살표가 가르키는 모양을 클릭합니다.


한자의 석삼자 모양과 비슷합니다.

겁내지 말고 천천히 클릭합니다.ㅋㅋ





화살표가 가르키는 모양을 클릭하면

위 사진과 같은 화면모양이 나타납니다.


오프라인 지역을 클릭합니다.





오프라인 지역을 클릭하면

위 사진과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지역 1

62M*업데이트하지 않을 경우 12월 10일 만료

(오프라인 지도의 유효기간은 30일입니다.)


다운로드한 지역의
지역 1을 클릭합니다.




지역 1을 클릭하면 위 사진과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다운받은 오프라인 지도가 30일이 지났을 경우에는 업데이트를 누르면 됩니다.)


오른쪽 상단의 연필모양을 클릭합니다.





연필모양을 클릭하면

위 사진과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지역 이름 변경하고 저장을 클릭합니다.
(저는 지역 1에서 하노이로 바꿨습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해외여행지의 도시별 오프라인 지도를 다운받아두면

오프라인 지역의 다운로드한 지도 이름을 선택하여 맘껏 지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탐색, 교통정보, 대중교통을 클릭하면

오프라인 지도에서도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지도의 특성상 상세정보는 볼 수 없다는 한계는 있습니다.)


저는 탐색의 음식점, 카페 검색을 주로 이용했습니다.

길찾기는 도보검색보다는 자동차로 선택하여 검색하면 됩니다.





해외 로밍을 하지 않았다고,

유심칩을 구매하지 못했다고,

절대로 고민하지 마십시요.


구글 오프라인 지도를 다운받아 두면

데이터 사용없이도 아주 편하게 구글지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고량식당(高良食堂, Takarashokudo) - 일정식



나하시내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 후

오키나와에서 마지막 저녁을 먹기 위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한참동안 골목길을 걷다가

일본 현지분의 강력한 추천으로

고량식당(高良食堂, Takarashokudo)에 들어갔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의 식당내부가

나에게는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직원분들이 하나같이 친절합니다.

전형적인 일본식당입니다.






한국어 메뉴판은 없지만

가격이 500엔~750엔정도이고

음식의 양도 많아 보입니다.


이제는 아주 익숙한 자판기에서

각자의 메뉴를 선택했습니다.





식탁에는 젓가락, 이쑤시개,

각종 양념류 등이 놓여 있습니다.


우리나라 식당하고 별 다를게 없습니다.







일본어를 전혀 못해서

음식 이름은 알지 못하지만

음식 사진을 보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단품보다 세트메뉴를 시켰습니다.

마지막 사진이 제가 시킨 세트메뉴입니다.






쑥갓이 들어간

따뜻한 소바가 먹음직스럽습니다.


큰 접시에는

밥, 돼지등갈비, 회, 새우튀김, 생선까스, 샐러드

가 담겨져 있습니다.


양이 엄청 많고 맛이 정말로 끝내줍니다.

어떤 메뉴를 시켜도 평균이상의 맛일겁니다.

[오키나와]ROUTE29 - 소고기 스테이크



네이쳐미래관 캠핑장에서

기노완 돈키호테에 들려 쇼핑을 한후

나하시내로 왔습니다.






나하시내로 들어와 호텔의 위치를 확인한 후

국제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ROUTE29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전화번호 : 050-5589-8103






좁은 계단을 올라오면

2층에 위치하고 있는 ROUTE29를 볼 수 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를 비롯해서

ROUTE29의 분위기는 아주 좋습니다.






식당 한쪽에는

포크, 나이프, 물, 밥, 스프, 샐러드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밥, 국, 샐러드는 공짜입니다.





200g에 1,000엔

400g에 2,000엔


가격은 그렇게 비싸지는 않습니다.

영업시간은 11시~15시, 17시~2시입니다.





소고기 스테이크에

시원한 맥주가 빠져서는 안되겠죠??


저는 렌트카 운전때문에

눈으로만 마셔야 했습니다.







주문한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얇게 썬 당근 2조각을 제외하고는

정말로 아무것도 없습니다.


육즙이 흘러내리는 것이

아주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하지만....


스테이크의 강도가 거의 고무수준입니다.

음식이 맛있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나만 그런가요??

[오키나와]오토야(ootoya) - 숯불구이 닭고기, 특제소스 치킨까스 덮밥, 숯불구이 등심 스테이크 정식, 숯불구이 바질 치킨 샐러드 세트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나고시 이온몰 2층 오토야에 왔습니다.







나고시 이온몰 2층의 회전초밥집이 유명하지만

비싸면서 양이 적은 회전초밥보다는

저렴하고 양이 많은 오토야를 선택했습니다.


전화번호 : 0980-54-8000






오토야는 조용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의 식당입니다.


떠들면 안 될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오토야 그랜드 메뉴인

한글과 사진으로된 메뉴판이 따로 있어서

먹고 싶은 음식을 주문하는데 어려움이 전혀 없습니다.


오토야 입구 진열장에도

추천음식 메뉴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숯불구이 닭고기

오야코동(계란덮밥)



특제소스 치킨까스 덮밥 + 자루소바



숯불구이 등심 스테이크 정식



숯불구이 바질 치킨 샐러드 세트

(charcoal grilled basil chicken and salad set)



4인 4색의 메뉴를 선택했습니다.

맨 마지막 사진이 제가 선택한 음식입니다.



차조기 톳밥



밥 양과 종류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처음 먹어본 차조기 톳밥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숯불구이 바질 치킨 샐러드



식당분위기와 서비스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음식 양이 많고, 맛도 정말로 끝내줍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깨끗하게 먹었습니다.


Clear....

[오키나와]우후야(大家) - 흙돼지 돈까스, 츄라백반, 아구생강구이 덮밥 등



동중국해가 바라다 보이는

야가지비치 캠핑장에 사이트를 구축한 후에

점심을 먹기 위해서 우후야에 갔습니다.






우후야(大家)는 1901년에 지어진 고택을 그대로 보존하여

음식점으로 운영하는 곳으로 20겹의 돈까스로 유명한 식당입니다.


 하루 20개 한정으로 1인분에 2160엔(2만 1700원)입니다.


mapcode : 206745056*66


주차장에서 바라본 우후야는 상당한 규모의 식당입니다.






사진을 찍기 좋은 곳으로

조용한 바람소리와 풀냄새가 가득한 곳입니다.


大家 라는 한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세월의 흔적을 말해주는 고풍스러운 가옥과 주변 조경이 멋있는 곳입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추성훈과 추사랑이 들렸던 곳으로

우리나라 사람에게 유명해진 식당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방영된 배틀트립에서

아이와 함께가는 여행지! 동양의 하와이 '오키나와' 편에서

김나영, 이현이가 다년간 곳이기도 합니다.





일본 오키나와 고택에서

식사를 할 기회가 생겨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조금 일찍가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영업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11시~17시, 18시~22시






우리는 츄라백반, 아구 생강구이 덮밥을 주문했습니다.

츄라백반은 여성에게 인기있는 건강메뉴인데 유시두부가 독특합니다.


유시두부는 단단한 질감과 농후한 맛으로

오키나와의 시마 두부가 두부의 형태로 되기 전 단계의 두부를 말합니다.








아구 생강구이 덮밥은 특제의 생강소스가 더해져

아구(흑돼지) 고기가 더욱더 맛있게 느껴지는 음식입니다.


우후야의 분위기를 편안하게 즐기면서 식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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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여유를 가지고 식사를 해야 합니다.

너무 빨리 먹다보면 음식 본연의 맛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


허겁지겁 먹다보면

맛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긴타(沖縄そば金太郎)-오키나와 국수 전문점



일본 본토에서의 소바는 메밀국수를 의미합니다.


오키나와에서 소바는 밀가루로 만든 국수를 말하며

한국사람들에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음식중 하나입니다.






오지마섬 나가모토 덴푸라에서

간식으로 튀김을 먹었지만 여전히 배가 고팠습니다.


일단, 유심칩을 사기 위해서

나하공항 방향으로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눈을 씻고 봐도

간판이름은 도저히 모르겠으나

소바라는 글자는 읽었습니다.ㅋㅋ


나중에 알게되었지만

오키나하현 난조시에 있는

오키나와 국수전문점 긴타였습니다.


전화번호 : 098-988-3430







음식 사진이 있어

일본어 까막눈인 우리에겐 정말로 다행였습니다.


각자의 취향에 맞춰

메뉴자판기에서 주문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것은

소고기가 들어간 소바(대)였는데 850엔입니다.


자판기로 메뉴티켓을을 뽑는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에게는 신기하면서도 재미 있습니다.


티켓을 주방에 가져다 주면 주문이 완료됩니다.





시원한 얼음물을 마시면서

음식이 나오길 기다렸습니다.


식탁 한쪽에 양념류와 젓가락,

이쑤시개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짧은 기다림끝에

각자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돼지고기와 다랑어를 넣고 끓인 육수에

밀가루 반죽으로 만든 면을 넣어 삶아낸 음식입니다.





굵은 우동 면발로 식감이 쫀득쫀득합니다다.

두툼한 돼지고기(또는 소고기-선택), 어묵,  생강, 파 등이 고명으로 놓여 있습니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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