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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고량식당(高良食堂, Takarashokudo) - 일정식
나하시내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 후
오키나와에서 마지막 저녁을 먹기 위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한참동안 골목길을 걷다가
일본 현지분의 강력한 추천으로
고량식당(高良食堂, Takarashokudo)에 들어갔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의 식당내부가
나에게는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직원분들이 하나같이 친절합니다.
전형적인 일본식당입니다.
한국어 메뉴판은 없지만
가격이 500엔~750엔정도이고
음식의 양도 많아 보입니다.
이제는 아주 익숙한 자판기에서
각자의 메뉴를 선택했습니다.
식탁에는 젓가락, 이쑤시개,
각종 양념류 등이 놓여 있습니다.
우리나라 식당하고 별 다를게 없습니다.
일본어를 전혀 못해서
음식 이름은 알지 못하지만
음식 사진을 보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단품보다 세트메뉴를 시켰습니다.
마지막 사진이 제가 시킨 세트메뉴입니다.
쑥갓이 들어간
따뜻한 소바가 먹음직스럽습니다.
큰 접시에는
밥, 돼지등갈비, 회, 새우튀김, 생선까스, 샐러드
가 담겨져 있습니다.
양이 엄청 많고 맛이 정말로 끝내줍니다.
어떤 메뉴를 시켜도 평균이상의 맛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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