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탄,세부시티]세부여행 4일차 - 스킨스쿠버 교육(MG DIVE), 세부시티, Rana Hotel, 아얄라몰 등



2019년 06월30(일) ~ 07월 08일(월)

7박 9일 일정으로 필리핀 세부와 보홀여행을 다녀왔다.


블랙야크 마운틴북 Multi Challenge 아웃도어 행사를 겸하여

여행과 수상, 수중스포츠가 접목된 복합아웃도어 활동을 경험하는 것이 목적이다.





 잠에서 깨었더니 새벽 2시다.

깊은 수면으로 인해 4시간 30분정도 자도 몸이 피곤하지 않다.


어제 못다 쓴 하루의 기록을 다시 쓰기 시작했다.


기억을 되사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진을 보는 것이다.

사진은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날이 밝기를 기다렸다가 밖으로 나왔다.

여전히 수영장에 물이 채워지고 있지만 1/3정도밖에 안 찼다.






오늘은 MG DIVE 도로 건너편으로 가볼 생각이다.

구글 오프라인 지도를 대충 훑어보고 걷기 시작했다.


큰 도로와 인접한 건물들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 펼쳐진다.

막탄섬 현지인들의 집들사이로 골목길이 형성되어 있다.


동네 개들은 무리지어 돌아다니고

아침을 맞이하는 현지 주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굿모닝(Good Morning)


가는 길목, 보는 사람마다 인사를 했다.

낯선 이방인의 출현에 다소 놀랐을텐데 모두들 웃는 얼굴로 반겨준다.


꼬불꼬불하고 땅이 패여 물이 고인 웅덩이가 많은 골목,

주변의 쓰레기 더미, 낡고 허름한 집들, 꽤재재한 현지인들의 모습 등

부정적으로만 바라보면 내가 이곳을 찾아온 의미가 없어진다.





이런 현지인들의 소박한 삶속에서

나는 그들 나름대로의 행복을 엿볼 수 있었다.


물질의 많은 소유가

결코 행복과 직결되는 것은 아니다.


바다에서 아침 수영을 즐기는 현지인과

짧은 대화를 마치고 숙소로 다시 돌아왔다. 






어제 마무리 짓지 못한

건물 보수공사를 이른 아침부터 다시 시작하고 있다.


밤이 새도록 고요하고 적막하기만 했는데

해가 뜨자마자 분주한 아침이 이렇게 시작되었다.






물을 사서 수영장에 채워넣고 있다.

모두가 출근을 한 후 주변이 온통 소란스럽게 분주하다.


이곳에서 4일째인데 평소와 아주 다른 모습이다.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빗자루로 주변을 청소를 하고 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낡은 건물을 보수하고

주변을 청소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MG DIVE에서 신의 손이라 불리우는

이광택 회장님께 CMAS ADVANCED 이론 교육을 받았다.


이론교육은 호흡법, 수신호, 유영법, Deep Dive과정,

수직 및 수평자세, 1/2/3 입수법과 감압병에 대해 아주 상세히 설명을 들었다.







이론 교육이 끝나고 밖으로 나왔더니

한국에서 방송촬영을 위해 사람들이 와 있었다.


그곳에서 난,,,

안정환과 정형돈을 보았다.








무슨 프로그램인지는 모르겠지만

안정환, 정형돈이 스킨스쿠버 체험을 한다고 한다.


점심식사 후 수영장에서 촬영이 시작되었다.

촬영때문에 나의 교육이 조금 늦어지기도 했다.







나는 신의 손 이광택 회장님의

따뜻하고 다정다감한 지도를 받으며 다이빙을 했다.


장비세팅부터 시작해서 입수자세, 입수법 수신호, 유영법, 호흡법,

이퀄라이징, BCD사용법, 자세바꾸기, 핀 피봇, 하버링, 책상자세, 감압방법 등

수중에서 하나씩 시범을 보여주시고 내가 몸에 익힐 수 있게 자세도 고쳐 주셨다.


수중 교육에 너무 힘을 쓰셨는지

고프로로 찍은 사진과 동영상이 전부 이상하게 나왔다.ㅎㅎ





물공포증, 수중에서의 폐쇄공포 등 물에 대한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도전한 스킨스쿠버 교육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다.


다이빙을 마친 후 냉커피를 마시면서

4일동안 스킨 스쿠버 오픈 워터 및 ADVANCED 교육을 되돌아 봤다.






교육을 무사히 이수한 후

나는 CMAS 오픈 워터 스쿠버 다이버와

어드밴스 스쿠버 다이버 자격증을 받았다.


하지만 내 몸에 완벽히 익힌 동작들이 많지 않고

몇번에 불과한 다이빙으로 몸에 감만 잡은 정도라 생각한다.


기본에 충실한 다이버가 되기 위해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도전해 볼 생각이다.


트라우마 극복, 버킷리스트 달성!!







낮에는 뜨겁더니 지금은 후텁지근 하다.

MG DIVE 픽업 차량을 타고 막탄섬에서 세부시티로 왔다.


비가 내릴듯한 분위기다.

세부시티 도로는 말 그대로 교통정체가 심하다.


자전거, 오토바이, 지프니, 승용차, 택시 등이

도로를 점령하고 그대로 멈춰서 있다.








한국에서 아고다로 예약한

Rana Hotel에 도착하니 비가 내린다.


리모델링 공사를 아직도 진행중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숙소도 깨끗해서 아주 기분이 좋다.


내 방은 325호실이다.





샤워를 한 후 잠시 쉬다가

호텔을 나왔더니 비가 그쳤다.


어슬렁... 어슬렁...


저녁을 먹기 위해

인근의 아얄라몰까지 걸어서 다녀왔다.


4일동안 쌓여던 긴장이 풀리니

피곤이 파도처럼 한순간에 밀려온다.


오늘은 이만

푹~~~~~~ 자야겠다.

[막탄]MG DIVE - CMAS, NAUI SCUBA 교육



2019년 06월30(일) ~ 07월 08일(월)

7박 9일 일정으로 필리핀 세부와 보홀여행을 다녀왔다.






나는 막탄섬 MG DIVE에서

CMAS 스킨스쿠버 교육을 4일동안 받았다.


MG DIVE을 가기 위해서는

픽업요청 또는 공항에서 택시(흰색)를 타면 된다.




- MG DIVE 정문 -

- 사무실 -

- 식당겸 교육장 -



(택시를 탄 경우)

punta engano 방향으로 출발하여

샹그릴라호텔, 모벤픽호텔, BE리조트를 지나면

오른쪽 대로변에 MG DIVE가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바로 오른쪽에 MG DIVE 사무실이 있고

바로 왼쪽에는 식당과 교육장이 있다.






이광택 회장님이 운영하는 MG DIVE는

세부 막탄섬에서 17년째 DIVE SHOP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은 MG DIVE 말고도

7~8개의 DIVE SHOP이 함께 사용하고 있다.

(일부 건물을 세를 줬다고 함)


스킨스쿠버 교육비가 굉장히 저렴한 만큼

부대시설과 장비의 상태는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은색 양철지붕, 숙소 -



아침, 저녁으로 이동하는 것이 싫어서

나는 MG DIVE에서 숙박(도미토리 1인실)도 함께 했다.


MG DIVE 정문에서 바라보면

은색 양철지붕 건물이 숙박장소이다.

1층에는 공용 샤워장과 화장실이 있다.




- 1인실 도미토리 -



MG DIVE의 1인실 도미토리는

침대, 에어컨, 탁자와 의자,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다.


필리핀식 조식이 제공되고

목욕수건, 비누, 물(2병)이 있다.


위의 사진과 같이 단점이 많은 숙소이다.


1. 창문이 열리지 않는다

2. 에어컨의 소음이 너무 심하다.

3. 일과 후 물 사용이 불편하다.

4. 주변에 파리, 모기가 많다.

5. 가격에 비해 시설이 열악하고 깨끗하지 않다.


기타 등등...






- 수영장 -



내가 ADVANCED 교육 2일차에

한국에서 안정환, 정형돈이 촬영을 하러왔다.


프로그램 이름은 모르지만

스킨스쿠버 체험에 관한 내용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수영장에서 기본적인 교육을 한 후

바다(개방수역)로 나가서 실습을 하게 된다.

(수영장물은 밑물이 아니라 바닷물이다)


공기통, BCD, 레귤레이터, 인플레이터, 슈트, 슈즈, 핀 등

장비일체가 오래되었지만 교육받는데 아무런 지장은 없었다.


무엇보다도 좋았던 점은 시력이 나쁜 나에게

도수 마스크를 제공해 주어서 편안하게 교육받을 수 있었다.



- MG DIVE 바닷가 -



스킨스쿠버 장비를 챙겨서

이곳에서 방가를 타고 바다로 나간다.


모두가 퇴근을 했고

어둠이 살짝 내려앉은 쓸쓸한 바닷가이다.


먼 바다를 바라보면서

난 이곳에서 하루를 돌아보곤 했다.




- 이광택 회장님, ADVNACED 이론 교육 -



연세에 비해 체격이 건장하시고

겉보기와 달리 굉장히 다정다감하시다.


사장님보다 회장님으로

불리우는 걸 좋아하신다.


1. 호흡법

2. 수신호

3. 유영법

4. Deep Dive 과정

5. 수직, 수평자세

6. 1,2,3 입수법


크게 6가지를 설명하시면서

감압병에 대해 세부적으로 알려주셨다.


회장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또한 앤디 선생님도 감사합니다.







- 오픈 워터 교육(2일 과정) 후 ADVANCED 교육(2일 과정) -



그러고 보니 중요한 것을 빠트렸다.

** MG DIVE 예약방법과 교육비 등에 대해 설명 **


1. 예약방법 : 카카오톡(mgdive)

네이버카페 : https://cafe.naver.com/mgfineday


2-1. 교육비(각 2일)

CMAS 오픈 워터 150$

CMAS ADVANCED 160$

NAUI 오픈 워터 190$

NAUI ADVANCED 200$

2-2. 교육비(각 4일)

CMAS 오픈 워터 + CMAS ADVANCED 310$

(자격증 ADVANCED만 발급 290$)

NAUI 오픈 워터 + NAUI ADVANCED 390$

(자격증 ADVANCED만 발급 350$)


스킨스쿠버 교육시 중식은 제공됨

그외 리뷰교육, 펀다이빙, 파라세일링, 제트스키 등은 개별문의


3. 숙박(도미토리)

1인 1실 17$ - 조식포함

2인 1실 34$ -조식포함


위에도 설명했듯이

숙박은 따로 하는 것을 권장한다.


4. 픽업, 드랍(2인 이상 - 셔틀개념)

교육비나 상품가격에 포함되어 있지 않음

셔틀개념으로 오전 8시 픽업, 오후 5시 드랍


사전에 숙박위치 공유하면 픽업, 드랍 가능여부 알려줌


5. 기타 준비물

수영모자 또는 비니, 코팅장갑, 증명사진 파일 등










[막탄]세부여행 2일차 - 막탄 도보여행, 스킨스쿠버 교육(MG DIVE), 맛있는 홍분식 등



2019년 06월30(일) ~ 07월 08일(월)

7박 9일 일정으로 필리핀 세부와 보홀여행을 다녀왔다.


블랙야크 마운틴북 Multi Challenge 아웃도어 행사를 겸하여

여행과 수상, 수중스포츠가 접목된 복합아웃도어 활동을 경험하는 것이 목적이다.





양철지붕 위에 뭔가가 떨어지는 소리에 잠을 깼다.

에어컨 소리가 이렇게 웅장한데 그 소리를 들은 내가 신기하다.


불을 켜고 밖을 내다봤다.

어둠이 장악해버린 리조트안은 적막하기만 하다.

후텁지근함때문에 그대로 문을 닫아 버렸다.


몇시지?

핸드폰으로 확인하니 새벽 3시다.


닭들이 울어댄다.

꼬꼬댁... 꼬꼬.. 꼬꼬댁... 꼬꼬..


미친거 아냐? 나도 모르게 나온 말이다.

다시 설 잠이 들었다가 깨어보니 6시다.






산보나 나가볼까??


도로를 따라 어제 택시를 타고 온 거리를 걸었다.

하루를 분주히 시작하는 사람들이 거리 곳곳에 보인다.


Good Morning!!!

자연스럽게 인사를 주고 받았다.







마젤란 만은 고요하기 그지없다. 

20분쯤 걸어 마젤란 기념비에 도착했다.


청소하는 사람, 운동하는 사람, 바다를 바라보는 사람 등

나를 포함하여 7~8명이 이곳에 있다.


마젤란 기념비 뒤로 막탄 뉴타운 건물들이 보인다.

어느새 발걸음이 막탄 뉴타운으로 향하고 있다.





저 멀리에 졸리비가 보인다.


커피를 마시기 위해 들어갔다.

냉커피는 팔지 않고 뜨거운 커피만 팔았다.

커피 맛이 나쁘지 않아서 다행이다.


이른 아침이지만 약간 습도가 높고 걸어다녀서 더 덥다.

더군다나 뜨거운 커피까지 마셔대니 몸에서 열이 더 나는 것 같다.





막탄 뉴타운은 우리나라 신도시처럼 꾸며져 있다.

건물이 높고 웅장하며 사무실, 상가, 주거공간이 분리되어 있다.


도로는 넓고 거리도 깨끗하다.

아직도 이곳저곳에서 한창 공사가 진행중이다.





1시간 30여분만에

한 바퀴를 돌아 다시 돌아왔다.


역시 밤보다는 이른 아침이 좋다.

찬물로 샤워를 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참치, 달걀후라이, 밥

소박하게 아침식사를 했다.


오늘은 바다로 나가 어제 배운 것을 실습한다.

가슴이 두근두근 불안감을 느끼면서도 왠지 기분이 좋은 아침이다.





바다로 다이빙을 나가기전에

오픈 워터 다이버 동영상을 시청했다.


오전 두번의 다이빙을 마치고

휴식시간을 이용해서 다 못본 동영상을 시청했다.


그러고보니 나는 실습을 먼저하고 이론을 후에 배우게 된 것이다.

순서는 바뀌었지만 지루한 동영상 내용을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되었다.





첫 바다 다이빙을 하기 위해

우리는 스쿠버 장비를 착용했다.


기념사진을 찍고 전의를 다져본다.

나를 비롯해서 모두가 긴장한 표정이 역력하다.





첫 다이빙은 수심 5m에서 진행되었다.


수면에서 왼손으로 인플레이트를 이용해

BCD의 공기를 빼면서 음성호흡을 하면 저절로 하강한다.


터미네이터에 나오는

아널드 슈왈제네거의 'I'll be back'

포즈를 연상하면 된다.


내가 이건 정말 잘한다.







하강 후에는 바닥에 무릎을 꿇은 자세로

어제 실내 수영장에서 배운 동작들을 연습했다.


수신호, 호흡기 떼기, 마스크 물빼기 등을

버디의 수신호에 따라 차근차근 연습했다.


잘 안되는 부분은 연습, 연습하면 다 된다.






중성부력, 수중유영 등을 연습하는데

불필요한 동작을 하면 호흡이 빨라져 공기통의 공기가 금방 소진된다.


입으로만 숨을 쉰다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으니까

지속적인 연습으로 적응해야만 한다.


시간의 흐름이 이렇게 빠르다니...

얼마 안 지난 것 같은데 첫 다이빙이 끝났다.





40분간의 짧은 휴식을 마치고

오전 두번째 다이빙이 수심 13m에서 시작되었다.


하강하면서 이퀄라이징을 해야 한다.

내 입장에서는 이퀄라이징만 잘 되면 반은 성공한 셈이다.


수시로 이퀄라이징을 했다.

걱정했던 것보다는 이퀄아이징이 잘 된다.


'나 이런 사람이야'


이런 모습은 처음이다.

여유롭게 포즈를 취한다.







버디의 수신호에 따라 수중유영이 시자되었다.


시력이 나쁜 내가 도수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이런 멋진 바다속 광경을 볼 수 있었을까??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 산호 등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나에게는 경의롭게 보였다.


모두들 이 순간만큼은 너무 좋아하고 있다.

그래... 지금 이순간을 즐겨라!!!





두번째 다이빙을 마치고 닭백숙으로 점심을 먹었다.

체력소모가 심하다. 잘 먹고 체력안배를 해야 한다.


오후 3시까지는 휴식시간이다.


하지만, 우리는 다이빙 로그 작성방법을 배웠고

나는 미처 다 못본 오픈 워터 다이버 동영상까지 봤다.







오늘 마지막 세번째 다이빙이 시작되었다.


수심 22m까지 수중유영을 하면서 내려갔다가

수심 5m에서 3분간 감압을 위해 머물다가 수면으로 올라올 예정이다.


펀 다이빙 팀과 함께 진행되어서

우리를 찍은 수중사진이 많지 않다.


하지만 내가 직접 본 수중세계는

직접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모든 오픈 워터 교육이 끝났다.

ADVANCED 교육을 더 하기로 한 나만 남고

동생들은 모두 세부시티로 갔다.






어제와 반복된 일상으로 돌아왔다.


저녁식사를 해야 하지만 선택은 할 수 없다.

MG DIVE 인근의 유일한 식당이 '맛있는 홍분식'이다.


하루 늦게 오픈 워터 교육을 받는 동생과 함께 했다.

우리의 선택은 제육덮밥과 오므라이스였다.


양이 많아서 다 먹고 나니 배가 엄청 불렀다.

어제 본 통닭구이는 또다시 내일로 미뤄야겠다.





편의점에서 맥주와 과자를 사서 숙소로 돌아왔다.

누구에게나 똑같은 하루인데 유독 오늘은 긴 하루처럼 느껴진다.


스르륵... 나도 모르게 눈꺼풀이 내려 앉는다.


Have a good dream!

오늘은 잘 잘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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