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북부]깟바섬에서 하노이로 이동



베트남의 교통기반시설이 부족하고 품질이 낮기때문에

많은 외국인 여행자들은설업체의 교통편을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깟바섬에서 하노이로 가기 위해

깟바 벤처스(Cat Ba Ventures)를 통해서 인터버스라인 버스켓을 구매했습니다.


하루에 3번(09:00, 13:00, 17:00) 운행되고 있으며

1인 요금은 150,000vnd(7,500원)입니다.







1. 깟바타운에서 카이비엥(Cái Viềng) 여객선 터미널까지 버스를 타고 갑니다.


깟바타운에서 인터버스라인 버스를 타고

45분이면 카이비엥 여객선터미널에 도착을 합니다.


깟바섬을 돌아다니는

모든 버스들은 오래되고 낡아서 승차감이 불편합니다.









벤곳(Bến Gót)에서 여객선이 들어오면

먼저 여객선의 승객과 차량들이 하선을 한 후 승선을 하게 됩니다.


카이비엥 여객선 터미널의 모습은

한가롭다가도 여객선이 들어오면 인산인해를 이루기 시작합니다.












2. 카이비엥(Cái Viềng) 여객선 터미널에서 벤곳(Bến Gót) 여객선 터미널까지 배를 타고 갑니다.


사람, 오토바이, 차량 등이

무질서하게 섞여서 여객선에 탑승을 했습니다.


여객선 2층 좌우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상당히 큰 규모의 여객선입니다.

벤곳까지 30여분 걸린 것 같습니다. 


넓은 간판 위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깟바섬에서의 추억을 되살려 보았습니다.






벤곳에 도착을 하면

여객선에서 내려 인터버스라인 버스를 탈 준비를 합니다.


하노이에서 벤곳까지 여행객들을 싣고 온 버스는

우리를 태우고 다시 하노이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3. 벤곳(Bến Gót)에서 인터버스라인 버스를 타고 하노이 인터버스라인 사무실까지 갑니다.


벤곳에서 하노이까지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인터버스라인은 고속도로와 국도를 이용하여 버스가 운행됩니다.

버스 탑승 후 생수 1병을 줍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1차례 10분간 쉬었다 갑니다.


홍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 하노이로 들어섰습니다.

유리너머로 롱비엔철교가 바라다 보였습니다.


깟바섬을 오전 9시에 출발하여

하노이 인터버스라인 사무실에 12시 45분쯤 도착을 했습니다.

[깟바섬]깟바 벤처스(Cat Ba Ventures) - 란하베이 여행, 하롱베이 여행, 깟바 1일 여행

 

 

여행에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사치는

바로 '여유를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우리의 숙소인 퀸 트랑 호텔에서 도보로 7분 거리(약 550m)인

깟바 선착장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 깟바 벤처스(Cat Ba Ventures)에 왔습니다.


 

 

 

 깟바섬은 하롱만의 가장 큰 섬으로

다양한 자연생태계가 존재하는 곳입니다.

 

우리는 깟바 벤처스에서 진행하는

[란하베이~하롱베이] 1일 여행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깟바 벤처스 사무실 안으로 들어 왔습니다.

1일 여행(8AM ~ 5,6PM)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1. 신청서에 참가자의 여권정보를 적습니다.
2. 카야킹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합니다.

3.금액(베트남 vnd or US $)을 지불합니다.

4. 1일 여행시 주의사항을 듣습니다.

 

우리는 1인 기준 585,000vnd(29,250원)을 지불했습니다.

저를 제외하고 다들 싫어해서 카약킹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깟바 벤처스는

트립어드바이저에서도 인정하는 사설여행사입니다.

 

위의 여자직원분이 영어를 아주 잘합니다.

아주 친절하게 이것저것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임신중이었는데

아마도 지금쯤 출산을 했을 것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07:45AM

 

다음날 아침 다시찾은 깟바 벤처스는

어제보았던 한가한 분위기와 사뭇 다르게 활기찼습니다.

 

직원들이 분담하여

오늘 투어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벤보(Bến Bèo) 선착장까지

타고 갈 리무진 버스가 도착을 했습니다.

 

깟바 벤처스에서 벤보 선착장까지는

1.6km의 거리로 리무진 버스로 약 10분정도 소요됩니다.


 

 

 

란하베이~하롱베이 1일 배여행은

선상 점심식사가 포함되어 있고, 2L 물병이 제공됩니다.

 

선상에서 커피, 맥주 등 각종 음료를 사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투어 종료직전에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깟바 벤처스라고 씌여진

노란 유니폼을 입은 가이드가 왔습니다.

 

리무진 버스를 타기전에

1일 배여행에 대해 설명을 해 주고 있습니다.

 

 


 

전체 참가자가 25명쯤 되었는데

우리 4명을 포함하여 한국인이 9명이었습니다.

 

리무진 버스를 타고

벤보 선착장으로 향했습니다.

 

 


 

벤보 선착장에서 깟바 벤처스 유람선에 탑승을 하면

본격적으로 [란하베이~하롱베이]1일 여행이 진행됩니다.

 

재미있었지만 조금은 지루했던 여행이었습니다.

 

 

 

 

1일 여행을 마치고 다시 깟바 벤처스에 들렸습니다.

이틀 후 하노이로 돌아가는 교통편을 예약할 예정입니다.

 

닌빈에서 깟바섬에 들어올때와 마찬가지로

깟바섬에서 하노이로 갈때도 버스-배-버스 순으로 갈아타야 합니다.

 

우리는 1인당 150,000vnd(7,500원)인터버스라인예약했습니다.

하노이에서 사파를 갈때 이용했던 인터버스라인이라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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