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홋카이도청 구본청사(홋카이도 구청사)



오후 1시 50분입니다.

신치토세공항에서 쾌속에어포트를 타고 삿포로에 왔습니다.






한국에서 아고다앱을 통해 예약한

JR 인 삿포로-에키 미나미구치의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 가능합니다.


짐을 맡겨두고 홋카이도청 구본청사에 갔습니다.







붉은 벽돌(아카렌가)이라고 불리는 홋카이도청 구본청사는

250만여개의 벽독을 사용하여 미국풍의 네오 바로크 양식으로 건축되었습니다.


일본의 국가 지정 중요 문화재 중 하나이며

메이지 시대를 대표하는 건물로 홋카이도의 또 다른 상징입니다.








내부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1층과 2층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계단을 이용하여 이동하며 됩니다.


사무실, 회의실 등 업무용 공간을 제외하고

홋카이도 역사 자료 갤러리, 휴게실, 매점, 문서관 열람실 등은 공개되어 있습니다.






구본청사 정원은 여러 나무들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나무들은 긴 겨울이 가기만을 기다리는 듯 말없이 그 자리에 있습니다.


지금은 눈으로 뒤덮혀 있지만

눈이 녹으면 사계절 녹음이 우거진 구청사 앞에도 꽃향기가 가득할 겁니다.





홋카이도는 흔히 눈의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 본토와는 다른 다양한 볼거리, 온천, 대자연,

먹거리(해산물, 라면 등)까지 겨울여행지로 손색이 없습니다.


홋카이도 여행의 첫날

홋카이도청 구본청사에서 '인생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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