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쓰촨 - 정통중화요리

 

 

중화요리는 흔히 중국의 음식을 말합니다.

중국의 화교들이 세계 곳곳에 퍼져나가 세계 지역의 특성에 맞게 바꾼 요리를 말하기도 합니다.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때로는 손님대접을 위해서

벌써 이곳을 다닌지도 몇년이나 지났습니다.

 

전국의 5대 짬뽕이니... 등의

그런 유명세를 떨치는 곳은 아니지만 이 지역에서는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며

점심식사/저녁식사 시간에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입니다.

 

 

 

 

정통중화요리 쓰촨

내가 근무하고 있는 회사건물과 같은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후 6시가 되기전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 저녁식사를 하기위해 쓰촨을 찾았습니다.

 

 

 

 

자리를 잡은 후 평소처럼 메뉴판을 펼쳐보았습니다.

문구 하나가 눈에 들어옵니다.

 

청결을 최우선으로 하는 주방에서 위생적으로 조리하여

손님 여러분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최고의 음식을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제일 많이 찾는 면류와 밥류의 메뉴를 살펴보았습니다.

 

 

 

 

손님대접이나 가끔 회식을 할때 먹었던 모임상 메뉴도 살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요리류, 주류/음료, 원산지표시가 되어 있는 메뉴판을 살펴보았습니다.

 

 

 

 

단무지, 양파, 춘장, 김치

중화요림집에서 빠질 수 없는 기본반찬이 나왔습니다.

 

짜장을 먹을 것인가, 짬뽕을 먹을 것인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저는 망설임없이 무조건 짬뽕을 주문합니다.

그래서 우리 일행은 옛날짬뽕과 탕수육(소)을 주문했습니다.

 

 

 

 

비주얼이 좋은 탕수육이 먼저 나왔습니다.

 

일반적으로 탕수육은 상하이의 대표적인 요리 가운데 하나인 탕추러우(糖醋肉)를 말합니다.

탕추러우는 새콤달콤하게 만든 소스를 튀긴 고기에 얹어 먹는 음식입니다.

 

 

 

 

 적당한 크기로 자른 돼지고기를

달걀과 전분 반죽에 묻혀서 기름에 튀긴 것 같은 쓰촨 탕수육은

감칠맛이 좋으면서도 아삭하여 씹는 식감이 정말로 좋았습니다.

 

자주 먹는 탕수육이지만 정말로 맛 있습니다.

 

 

 

 

드디어 옛날짬뽕이 나왔습니다.

 

양파, 부추, 오징어, 조개, 목이버섯 등
일반 여느 중국집의 짬뽕과 다를 것 없는 비주얼이지만
맵콤해 보이는 것이 저에게는 딱인 음식입니다.

 

 

 

 

먼저 수저로 국물을 맛 보았습니다.
빨간 색깔처럼 맵콤할 것 같지만 맛은 순한 편입니다.

그리고 국물이 시원하고 절대로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청양고추를 딱 한개만 더 넣으면 좋습니다.

 

 

 

 

후루룩... 후루룩...
면이 내 위장으로 계속해서 흡입 되었습니다.

면이 부드럽고 잘 끊어집니다.

 

 

 

 

완뽕했습니다.
국물을 남김없이 다 먹었습니다.

그 외에도 전통짜장면, 짬뽕, 우동, 요리류 등 모든 음식이 맛 있습니다.

 

말로 표현하기는 그렇지만

정통중화요리 쓰촨만의 특별한 무언가는 있습니다.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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