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맛집 어디까지 가 봤니?



7박 9일동안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를 여행하면서 직접 먹었던 음식중에서

제 취향에 맛게 음식 맛이 좋았던 지극히 개인적인 코타키나발루 맛집을 소개하려 합니다.



1. 코타키나발루 맛집 - Kedai Kopi Ang King Lam



우리가 숙박했던 Sri Iskandar Hotel 건물 뒤쪽

Lavender Lodge 인근에 Kedai Kopi Ang King Lam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눈을 씻고 찾아봐도 외국인이라고는 없습니다.

현지인들만이 분주하게 식당 테이블을 차지하고 아침을 먹고 있습니다.


들어서긴 했는데...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지...

식당에 무대포정신으로 들어선 우리도 당황했습니다.





주변에서 많이 먹고 있는 음식을 손으로 가르켜 주문을 했습니다.


우리나라 자장면같은 면,

파와 채소 그리고 어묵과 고기가 더해진 음식입니다.


현지인들이 맛있게 먹고 있는 음식을 보니 자장면이 생각났던 것입니다.

제가 주문한 것은 메뉴판 두번째의 RM 6.50(1,768원)하는 음식이었습니다.





젓가락을 이용하여 잘 섞어 크게 한입 먹었습니다.

어허... 조금 색다른 맛의 자장면입니다.ㅋㅋ


오이피클(짱아찌)과 함께 먹으면 더욱더 맛있습니다.

기름기의 느끼한 맛은 딤섬을 넣은 것 같은 만두국이 금방 해결해 주었습니다.



2. 코타키나발루 맛집 - Upperstar Restaurant & Bar Imago



Upperstar는 정말 깨끗합니다.

직원들이 굉장히 친절하고, 음식 가격은 맛있는데도 저렴합니다.





Jalan Segama에 위치한 Upperstar와  IMAGO내 Upperstar 두 곳이 있습니다.

물론 두 곳 모두를 방문 했지만... IMAGO내 Upperstar를 적극 추천합니다.


Upperstar 입구에 들어서니 천장의 그림과 함께 상들리아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시끄럽고 지저분하지만 음식맛은 좋은 말레이시아 일반식당하고는 차원이 다른 내부장식이 있는 곳입니다.





없는거 빼고는 다 있습니다.


첫 방문시에는 각각 8.80링킷(2,394원)하는

Nasi Lemak King와 Malaysian Delight를 주문하고

25.65링킷(6,976원)하는 캔맥주 4개 세트를 함께 주문했습니다.





두번째 방문시에는 각각 8.80링킷(2,394원)하는

Latapan Delight와 spaghetti cabonara를 주문하고

25.65링킷(6,976원)하는 캔맥주 4개 세트를 함께 주문했습니다.





주류는 거의 판매를 하지 않고 Drought 맥주와 캔맥주만 판매합니다.

무엇보다도 캔맥주세트가 일반 편의점보다 싸서 좋았습니다.


Upperstar에서 맥주를 주문하면

꼭 얼음이 담긴 통에 맥주를 넣어서 가지고 옵니다.

맥주를 다 마실때까지 그 시원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양도 많고, 저렴하고 맛있습니다.


시원한 캔맥주를 곁들인

맛있는 음식을 먹는동안에도 한마디 하지 않았습니다.



3. 코타키나발루 맛집 - Santan in Waterfront



코타키나발루는 세계 3대 석양으로 유명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석양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Waterfront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들고 있습니다.





그중 Santan은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Santan에서는 주류는 판매하지 않지만

주문이 들어오면 옆가게 Bar에서 맥주를 가져다 줍니다.

물론 결제는 따로 해야 합니다.


Drought Tiger맥주의 가격은

20링킷(5,440원)이며 우리나라 500cc 생맥주보다는 비쌉니다.





코타키나발루 사람들이 즐겨마신다는

Kitchai with Dried plums라는 음료도 주문했습니다.

가격이 6링킷(1,632원)합니다.


한국사람에겐 밥심이 최고입니다.

나시고랭(nasi goreng)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전통적인 볶음밥 요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또다른 면요리는

매콤한 칠리소스 soup에 면, 달걀, 새우 그리고 고수가 들어있습니다.


고수가 입맛을 돋구고

새우가 들어간 얼큰한 국물이

허허... 해장음식이 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4. 코타키나발루 맛집 - Islamic Restaurant & Hotel



식당안에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외국인이라고는 없습니다.

현지인들만이 분주하게 식당 테이블을 차지하고 아침을 먹고 있습니다.





Islamic Restaurant & Hotel은

2박 3일간 숙박했던 Hotel Sri Iskandar 건물동 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당근쥬스, 오렌지쥬스, 로티, 나시고랭을 주문했습니다.





나시고랭입니다.

우리나라 김치볶음밥 위에 계란을 얹어놓은 모양입니다.


나시고랭(nasi goreng)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전통적인 볶음밥 요리인데 식당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음식은 손맛이다"이라 말합니다.

역시 로티는 손으로 먹어야 제 맛입니다.

손으로 잘 뜯어내 칠리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정말 맛 있습니다.


저는 1년동안 인도에서 살았기때문에

손으로 음식먹는 것에 아주 익숙합니다.





잘 먹었으니... 계산을 해야겠죠?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식당주인이 계산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숫자를 찍어줍니다.

오늘 먹음 음식값이 1인당 14링킷(3,808원)이었습니다.



5. 키나발루국립공원 맛집 - BALSAM BUFFET RESTAURANT



발삼뷔페식당은 키나발루국립공원 매표소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발삼뷔페식당은 키나발루국립공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식당입니다.





1박 2일이든 2박 3일이든간에

키나발루 등정을 하려는 모든 사람들이 꼭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식당입니다.

키나발루 등정 첫날의 점심식사를 위한 도시락을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발삼뷔페식당은

기본 10가지의 밥/면/고기 등 메인 음식을 비롯해서

닭수프류, 훈제치킨 등의 특별메뉴, 면/채소/생선 등을 같이 끓여주는 샤브샤브류,

샐러드, 4가지 이상의 과일류 등이 있습니다.





아침은 45링킷(12,240원)

점심은 55링킷(14,960원)

저녁은 65링킷(17,680원)


물론 아침, 점심, 저녁에 따라

음식의 수가 달라지며 가격의 차이가 있습니다.



6. 코타키나발루 맛집 - Suang Tain Seafood Restaurant



Suang Tain Seafood Restaurant는

3박 4일간 숙박했던 Hotel Seri Perkasa 건물 바로 옆

Sedco Square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보통 한국사람들이 캄풍 아이르 씨푸드라고 부르는 곳이며

Suang Tain Seafood Restaurant을 한자그대로 읽어 쌍천이라고 부릅니다.





생선, 새우, 게, 가재, 조개, 오징어 등

수많은 종류의 씨푸드가 있습니다.


소주와 맥주를 주문하면서

120링킷(32,640원)하는 랍스터 한마리와 20링킷(5,440원)하는 조개를 주문했습니다.

참이슬 소주 1병에 25링킷(6,800원)이고 칼스버그 맥주 1병에 18링킷(4,896원)입니다.






랍스터의 살점들은 더욱더 윤기가 흘러넘칩니다.

포크로 한점 크게 떠서 순식간에 입속으로 넣었습니다.


음...

음...


랍스터가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예전에도 여러번 먹어봤는데... 그때 이렇게까지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공기밥을 두 그릇 더 먹고나서

접시가 깨끗해질때까지 모든 음식을 다 먹었습니다.

후식으로 파파야, 수박, 파인애플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아무리 배가 불러도 과일은 꼭 먹습니다.


코타키나발루에서 한끼 식사를 위해 가장 돈을 많이 썻지만

전혀 돈이 아깝다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7. 코타키나발루 맛집 - Soon Fatt



이 식당도 눈을 씻고 찾아봐도 외국인이라고는 없습니다.

 

우리가 당당하게 들어가니 많이들 당황하는 것 같습니다.

어제 저녁에 과음을 한 관계로 국물이 있는 음식이 먹고 싶어서 들어갔습니다.


 



대부분의 현지식당들처럼

많은 사람들이 분주하게 아침식사를 먹고 있었습니다.


테이블에 앉기전에 이미 주문을 마쳤습니다.

주문은 간단하며 손으로 음식을 몇가지 가르키면 됩니다.


 

 


주문이 들어오면

선택한 재료를 면과 함께 끓는 물에 데칩니다.

그리고 미리 끓여둔 육수국물과 함께 그릇에 나오게 됩니다.

 

샤브샤브 음식 같은 것입니다.





육수국물을 담은 수저에

새우와 채소(Pucuk Raja)를 담아서 먹었습니다.

 

국물맛이 찐하면서도

각각의 음식맛을 더욱더 돋보이는 만드는 것이 특이했습니다.


들어가는 재료의 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이 음식은 7.5링킷(2,040원)이었습니다.



8. 코타키나발루 맛집 - Kedai Kopi Yee Fung



선데이마켓을 구경하다 발견한 Kedai Kopi Yee Fung은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는 것을 보고 꼭 한번은 가보려고 했던 곳입니다.


 



Kedai Kopi Yee Fung은

Sunday Market이 열리는 Jalan Gaya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문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벽면에 붙어있는 메뉴를 보고 주문을 하면 됩니다.


메뉴는 8가지가 있습니다.

어떤 재료가 들어간 음식인지 잘 모르겠지만

음식사진을 보고 선택했습니다.

 

서정필 셰르파는 A1 Yee Fung Laksa(대)를 주문했고

저는 A5 Chicken Wanton Mee/Mee Hoon을 주문했습니다.

 

두 음식 모두 8링킷(2,176원)입니다.



Yee Fung Laksa

Chicken Wanton Mee/Mee Hoon

 

 

걸죽한 육수에 새우, 유부, 닭고기, 채소 등이 담긴

서정필 셰르파가 시킨 Laksa는 동남아시아의 국수요리를 일컫는 말입니다.

 

제가 시킨 Mee/Mee Hoon

Mee는 일반적인 굵기의 면을 뜻하고

우리나라 소면처럼 아주 앏은 면은 Mee Hoon이라고 한다.






쩝... 쩝...

 

더이상 아무런 말이 없었습니다.

음식을 먹는 소리밖에 나지 않았습니다.

 

1인당 11링킷(2,992원)으로 만찬을 즐겼습니다.



9. 코타키나발루 맛집 - Toscani



워터프론트에는 술집을 비롯해서

한국식당 등 많은 식당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토스카니(Toscani)는  워터프론트(WaterFront)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워터프론트에 위치한 대부분의 식당들은 오전11시부터 영업을 시작합니다.


코타키나발루에 체류하는 동안 한국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워터프론트의 토스카니를 방문할 생각은 처음부터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코타키나발루에서의 마지막날에

낮술을 먹을 식당을 찾지 못해서 어쩔수없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Carlsberg Draught Beer와 안주를 주문했습니다.


Carlsberg Draught Beer는

48.90링켓(13,300원)이며 가격이 상당히 비쌉니다.


정말로 많은 한국사람들이 토스카니를 찾는 것 같습니다.


"해피 아워"에는 맥주가 더 저렴합니다.

이 글귀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ㅋㅋ





저녁시간이 되자

미리 예약된 야외테이블에는

많은 한국사람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를 곧 떠나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우리도 지금 이순간을 함께 즐겼습니다.


[코타키나발루]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 및 키나발루산 등정 준비물



2016년 10월 3일(월) ~ 10월 11일(화)

8박 9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3일~5일, 7일~10일)

및 키나발루산 등정(5일~7일)을 하였습니다.





일정소개

먼저 간략한 일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1. 10월 3일(월) - 호텔 등 숙박

- 인천(17:55 출발) → 코타키나발루(22:10 도착)


2. 10월 4일(화) - 호텔 등 숙박

- 코타키나발루 관광(시내지리 파악)

- 환전하기, 대중교통 알아보기


3. 10월 5일(수) - 키나발루 파크 돔 롯지 숙박

- 코타키나발루 → 키나발루 파크

- 키나발루 파크 트레일 등 관광

- 키나발루산 등정 준비


4. 10월 6일(목) - 라반라타 도미토리 숙박

- 키나발루산 등정 시작


5. 10월 7일(금) - 호텔 등 숙박

- 키나발루산 로우봉 등정 후 하산

- 키나발루 파크 → 코타키나발루


6. 10월 8일(토) - 호텔 등 숙박

- 마누칸섬, 사피섬 투어


7. 10월 9일(일) - 호텔 등 숙박

- 코타키나발루 관광


8. 10월 10일(월)

- 코타키나발루 관광

- 코타키나발루(23:10 출발) → 인천


9. 10월 11일(월)

- 코타키나발루 → 인천(05:00 도착)





준비물

키나발루산 등정을 포함한 여행준비물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여권, 현금, 여행용가방, 배낭, 등산화, 샌들, 고어자켓, 경량 다운자켓, 긴팔, 긴바지, 반팔, 반바지, 래쉬가드,

부채, 속옷, 양말, 모자, 우산(우비), 헤드랜턴과 일반랜턴, 물통(날진), 행동식(초콜릿, 육포, 마른과일, 소주 등), 책, 필기도구, 핫팩

상비약(아스피린, 소화제, 파스 등), 모기약(모기기피제), 선글라스, 선크림, 세면도구(치약, 칫솔, 비누 등), 카메라, 충전기, 콘센트 어댑터 등





콘센트 구멍이 우리와 다르기 때문에

콘센트 어댑터는 꼭 준비하셔야 합니다.


천냥샵, 다이소 등에서

5,000원이면 구입이 가능합니다.





항공권

항공권 예약은 인터넷을 통해

진에어, 이스타항공, 제주에어 등에서 자유롭게 예약하시면 됩니다.

(각 항공사 마다 1일 1회 왕복운항)


1. 말레이시아 노선 이용시 여권 유효기간은 탑승일 기준 반드시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출국이 가능합니다.

2. 무비자 한국 국적 탑승객 체류 가능 기간은 최대 3개월(90일)입니다.

 

10월 3일(월) [17:55→22:10, 148,550원] 인천공항 출발 → 코타키나발루 공항 도착

10월 10일(화) [23:10→05:20(11일), 138,550원] 코타키나발루 공항출발(10일) → 인천공항 도착(11일)


저는 진에어를 타고 코타키나발루에 다녀왔습니다.

왕복 항공료는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를 포함하여 287,100원 들었습니다.




[10월 3일~5일, 2박3일 숙박한  Hotel Sri Iskandar]


[10월 7일~10일, 3박4일 숙박한  Hotel Seri Perkasa]



숙소

숙소는 아고다앱을 이용하여

코타키나발루 시내에 위치한 호텔로 예약을 했습니다.

(주의사항) 결제시 필히 달러($)로 결제하셔야 수수료(5%~10%)를 지불하지 않습니다.

저도 처음엔 원화로 결제했다가 수수료때문에 취소하고 달러로 다시 예약을 했습니다.


1. 10월 3일~5일까지 2박3일 숙박한  Hotel Sri Iskandar / 2인 1실 Twin bed / 40,569원

2. 10월 7일~10일까지 3박4일 숙박한  Hotel Seri Perkasa  / 2인 1실 Twin bed / 76,169원


코타키나발루시내에서 5박을 한 숙박비는 1인당 58,383원입니다.

코타키나발루에 가신다면 숙박지로 Hotel Seri Perkasa를 추천합니다.



다음은 아고다에 남긴 이용후기입니다.


Hotel Sri Iskandar

10월 3일~5일까지 숙박했습니다.

1인당 1만원이므로 가격대비시에는 만족합니다.

화장실은 깨끗하나 침구류는 지저분합니다.


더하면...

프런트의 정수기를 이용할 수 있으나 찬물은 기대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객실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게 최대 장점입니다.


Hotel Seri Perkasa

제가 쓴 이용후기가 아직 안 올라왔네요.


기억을 더듬어 쓰면

10월 7일~10일까지 숙박했습니다.

호텔 실내외가 청결하며 직원들이 굉장히 친절합니다.

각층마다 정수기가 있어 사용하기 편합니다. 강추~~


더하면...

객실에는 500m물 2병, 커피2봉, 녹차2봉이 매일 제공됩니다.

단, 와이파이는 호텔로비에서만 사용가능합니다.





키나발루산 등정요금

1박 2일 패키지 또는 2박 3일 패키지로

키나발루를 등정하기 위해서는 필히 라반라타 레스트하우스(3,272m)를 예약해야만 키나발루산 등정이 허가됩니다.


[예약 사이트]

- 현지여행사인 어메이징보루네오 : 1인 투어가격 : RM1980 (594,000)

http://www.amazingborneo.com/korea/tours/2d1n-mount-kinabalu-climb-abk-mk01


- Sutera Sanctuary Lodges korea

1. 2 3일 패키지 (도미토리 + 라반라타) : 인당 $277

2. 23일 패키지 (롯지 + 라반라타) : 인당 $335

3. 1 2일 패키지 (라반라타) : 인당 $240

 위 요금은 객실 + 식사만 포함된 금액입니다


http://www.suterasanctuarylodges.co.kr/

resv@suterasanctuarylodges.co.kr



저는 국내외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말레이시아 Sutera Sanctuary Lodges와 직접 수차례의 이메일을 주고 받으면서

2박 3일 패키지로 숙박을 예약했으며 키나발루산 요금은 키나발루 파크에서 직접 계산을 했습니다.


요금은 RM 1,373.60(373,619원 - 송금수수료 미포함) 들었습니다.

RM 1.00 = 272원(10월 4일 현지 환율기준)




[키나발루 파크내 힐 롯지]


[라반라테 레스터하우스 4인실 도미토리]



1. 숙박요금

2박 3일 숙박요금은 RM 974.00(264,928원 - 송금수수료 미포함)

3 DAYS 2 NIGHTS MOUNTAIN CLIMBING PACKAGE (Kinabalu Park & Laban Rata)

Dormitory : RM 974.00 Nett Per Person(International Rates)

Email : sharon.g@suterasanctuarylodges.com.my



키나발루산은 하루 단 135명만 입산허가가 되기때문에 사전에 숙박예약은 필수입니다.

2박 3일의 경우는 바로 예약이 가능하고 1박 2일의 경우는 한달전부터 예약이 가능합니다.


도미토리로 2박 3일을 예약했는데...

Sutera Sanctuary Lodges에서 키나발루 파크내 Hill Lodge로 업그레이드 시켜주셨습니다.

라반라타 레스터하우스에서는 남들은 8인실 도미토리에 꽉차서 숙박을 했는데 우리는 4인실 도미토리를 둘만 사용했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발섬카페 뷔페]


[라반라타 레스터하우스 뷔페]



2. 식사

Sutera Sanctuary Lodges를 통해 2박 3일 숙박을 예약하면

총 7끼[조식 2회, 중식 2회(도시락 1회 포함), 석식 2회, 간식 1회]를 뷔페로 즐길 수 있습니다.


키나발루 파크내에 위치하고 있는 발섬카페에서는

석식 1회, 조식 1회, 도시락 1회, 중식 1회를 즐길 수 있습니다.

모든 음식들이 아주...  아주... 끝내주게 맛 있습니다.


라반라타 레스터하우스에서는

석식 1회, 간식 1회, 조식 1회를 뷔페로 즐길 수 있습니다.

해발 3,272m에 먹는 음식도 아주 맛있습니다.



3. 키나발루산 요금

키나발루산 요금은

왕복교통비(코타키나발루~키나발루국립공원), 국립공원입장료,

허가수수료, 보험료, 가이드비용, 팀폰게이트 왕복교통비, 인증서 등이 포함됩니다.


요금은 RM 399.60(108,691원) 들었습니다.






왕복교통비

코타키나발루 파당 메르데카(드림텔) 앞 버스정류장에서

라나우행 승합차를 타고 키나발루국립공원까지 가면 됩니다.


왕복 RM 50.00(편도 RM 25.00)






국립공원입장료

키나발루산국립공원입장료는 1인당 RM 15.00입니다.


오른쪽 차단기가 설치된 건물이 입장료를 받는 곳인데

Sutera Sanctuary Lodges를 예약했고 이미 모든 돈을 지불했다고 말하니 국립공원입장료를 받지 않았습니다.ㅋㅋ..


사실은 국립공원입장료는 꼭 내야 합니다.

Sutera Sanctuary Lodges 숙박과 국립공원입장료는 전혀 별개입니다.






허가수수료와 보험료

키나발루산 등정을 위한 허가수수료는 RM 200.00입니다.

등정 보험료는 RM 7.00입니다.


1인당 허가수수료와 보험료는 RM 207.00입니다.






가이드비용

키나발루산 등정은 가이드 없이 등정이 불가합니다.

16세 이상 성인의 경우 1~5명까지는 1명의 가이드를 고용해야 합니다.


가이드비용은 1인당 RM 230.00 / 2명 = RM 115.00입니다.






팀폰게이트 왕복교통비

키나발루 파크 본부에서 팀폰게이트까지는 차량을 이용하여 이동해야 합니다.

성인의 경우 1~4명(+ 가이드 1명)은 편도 RM 17.00을 지불해야 합니다.


팀폰게이트 왕복교통비는 1인당 RM 34.00 / 2명 = RM 17.00입니다.





인증서

키나발루산 등정 인증서는 선택사항입니다.

로우봉 등정 후 하산하여 키나발루 파크 본부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칼러 인증서는 1인당 RM 10.60입니다.



[사바파크 키나발루산 등정요금 안내]



Sutera Sanctuary Lodges를 통해 예약을 하시면

사전에 키나발루산 등정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이메일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지폐]

[말레이시아 동전]



말레이시아 화폐

우리나라와 같이 말레이시아 화폐도 지폐와 동전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지폐는 RM 1, RM 5, RM 10, RM 20, RM 50, RM 100으로 구분되어 있고

동전은 1센, 5센, 10센, 20센, 50센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현재 1센은 거의 찾아보기 힘듦니다.


10월 4일 현지 환율기준으로 RM 1.00은 272원이었습니다.


한국에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를 가실때는

택시비(보통 RM 30.00 ~ RM 50.00)와 여유자금 정도로 RM 100.00 정도만 환전해 가시고

현지 위즈마 메르데카에서 환전하시는게 훨씬 유리합니다.







말레이시아 주류

우리나라와 같이 말레이시아에서는 주류의 판매가 활발하지 않습니다.

일반 로컬식당에서는 전혀 술을 판매하지 않으며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식당 등에서 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주류를 전혀 살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편의점, 마트 등에서는 얼마든지 주류를 구매할 수 있으며 한국 소주와 맥주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단... 가격이 물가대비해서 상당히 비쌉니다.


보통 맥주 캔이 RM 8~10 정도 합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2,500원~ 3,000원)입니다.

술집에서는 훨씬 더 비쌉니다. 보통 맥주 캔이 RM 15(4,200원)이고 생맥주는 RM 20(5,700원)정도 합니다.


코타키나발루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는 MILIMEWA라는 상점에서는

도수가 낮은 맥주 캔(2도)을 RM 3.87(1,000원) 정도면 구매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부르는 양주 가격은 저렴합니다.

저는 레몬 진(40도)이 RM 7(2,000원)과 맥주를 폭탄으로 즐겨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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