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리 피곤해도 샤워를 하고 잤을 때의 아침이 훨씬 개운하다. 노트북을 들고 오늘도 로비에 나갔다. 생활 리듬상 평소보다 늦은 시각이지만 내가 쓰려고 했던 여행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오늘만큼은 소풍 같은 하루를 보내려고 한다. 호스텔을 나왔을 때가 한창 출근 시간이었다. 출근하는 파리지앵, 파리지엔느와 섞여 생라자르 기차역까지 40여 분을 분주하게 걸었다. 오늘은 모네의 집까지 설렘을 안고 가고 싶다. 예전 우리나라 비둘기호 같은 느낌의 기차를 탔다. 정해진 좌석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아무 좌석이나 선착순으로 앉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기차 탑승이 우리네 출근길 지하철에 탑승하는 느낌이 들었다. 운 좋게도 창가 좌석에 앉아 소풍이라는 오늘 콘셉트에 걸맞게 캔맥주를 마셨다. 파리를 벗어나자 주변 풍..
해외여행 · 맛집/걷다 보니 유럽 2탄(영국,프랑스,네덜란드,벨기에,룩셈부르크,독일)
2024. 6. 2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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