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라오스]태국 라오스 배낭여행 1일차



제목 :  배낭여행


모든 준비가 끝났다.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여행준비물을 배낭에 다 넣었다.





간단히 점심식사를 했다.


배낭을 어깨에 둘러메고 집을 나선다.

한걸음씩 내딛는 발걸음마다 자신감이 넘쳐나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한두번 떠난 여행도 아닌데 마음이 설레인다.

낯선 곳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환희가 더 기대되기 때문이다.


여행을 떠난다는 것 자체만으로 즐거운 오늘이다.



[태국, 라오스 배낭여행 준비물]

종류

세부항목

비고

여권 및 여행경비 등여권, 항공권, 국제운전면허증, 각종 바우처여권복사본 / E-Ticket 사본 / 렌터카, 오토바이 운전 / 숙소예약 바우처 등
신용카드, 현금현금(US $, 태국 Baht)
여행자보험개별 가입(사이버환전시 무료 가입 가능)
의류 등여름옷(상·하의) 2벌이상, 래쉬가드물놀이가 많기때문에 래쉬가드는 필수
겉옷(긴바지, 긴팔), 경량자켓왕국 및 사원 출입시 필요, 경량자켓은 슬리핑 버스나 기차 이용시 사용
속옷, 양말, 토시, 모자, 수건 
슬리퍼, 운동화등산화 X
세면도구 등치약, 칫솔, 삼푸류, 자외선 차단제, 화장품류 
손톱깍기, 면도기 등 
물티슈, 화장지공중화장실에 화장지가 비치되지 않음
의약품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밴드, 모기약 
기타비품배낭, 보조가방배낭은 50L 내외, 캐리어 X
방수백, 핸드폰 방수팩우기, 물놀이시 필요
보조밧데리, 충전기, 카메라 
필기도구, 책, 부채, 선글라스 
우산 또는 우비, 끈끈은 빨래줄로 사용
음식류(고추장 등)식사는 거의 현지음식만 섭취



배낭무게를 최대한 줄이는게 좋다.

태국 바트도 라오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제목 :  여름


무더위, 모기, 태양, 에어컨, 선풍기, 부채, 피서, 수박, 그늘,

아이스크림, 냉면, 슬리퍼, 반바지, 선크림, 선글라스, 수영, 파리채,

모기향, 얼음, 해수욕장, 계곡, 휴가, 땀, 생수, 샤워, 아지랑이, 낮잠, 죽부인,

삼베옷, 일사병, 열사병, 열대야, 멱감기, 땀띠, 하계올림픽, 월드컵, 비, 태풍, 장마,

막걸리, 캠핑, 텐트, 비박, 동남아시아, 후텁지근함, 양산, 밀짚모자, 래쉬가드, 아쿠아슈즈,

물놀이, 토시, 하루살이, 오이냉국, 반딧불이, 끈적끈적함, 이열치열, 등목, 옥수수 등


여름하면 생각나는 낱말이다.





인천공항에 도착을 했다.

함께 여행할 사람들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예정된 시간에 비행기에 탑승했지만

이륙은 1시간 20분씩이나 연기되고 있다.


왜 정확한 이유를 설명해주지 않는 걸까??





제목 :  내가 앉은 자리


어둠속 조명빛이 자리를 비추고

그 자리에 앉은 나는 청바지를 입고 바쁘게 움직이는 그녀들을 바라본다.

그녀들은 앉을 새 없이 바빠 슬퍼보인다.


비행기가 어둠을 헤치고 앞으로 나아가는 이순간에도

소음이 가득한 기내는 바람한점 불지 않는다.

그녀들의 움직임속에서 나는 한줄기 바람을 느꼈다.






피곤해도, 화가나도, 물한줄기에 활짝 핀 꽃봉오리처럼

언제나 활짝 웃는 그녀들이 사라졌다.

그녀들이 사라진 그곳에서 행복의 바람이 불고 있다.


나는 지금 32G에 앉아 있다.

나는 지금 방콕행 비행기를 타고 있는 것이다.

그녀들 중 누군가 100일후 엽서를 가지러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행복은 이루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이다.



[태국, 라오스 배낭여행 일정]

날짜

주요 동선

세부일정

06월 10일

인천공항 - 수완니폼공항

방콕숙소 택시로 이동

06월 11일

방콕 근교 도시

아유타야

06월 12일

방콕, 방콕-치앙마이

방콕여행(수상보트, 카오산로드, 왕국, 차이나타운 등), 슬리핑 기차로 치앙마이 이동

06월 13일

치앙마이-빠이

미니밴으로 빠이 이동

06월 14일

빠이

빠이여행(기억의 다리, 빠이협곡, 얀라이전망대, 팜북폭포 등)

06월 15일

빠이-치앙마이

미니밴으로 치앙마이 이동

06월 16일

치앙마이

치앙라이 여행(도이수텝, 보상지역, 타패게이트 투어 등)

06월 17일

치앙마이, 치앙마이-농카이

치앙마이 여행, 슬리핑 버스로 치양마이에서 농카이로 이동

06월 18일

농카이-방비엥

태국-라오스 국경통과, 방비엥여행

06월 19일

방비엥

방비엥 오토바이 여행(워터동굴 등)

06월 20일

방비엥

방비엥 여행(블루라군)

06월 21일

방비엥

방비엥 여행

06월 22일

방비엥-비엔티안

미니밴으로 비엔티안 이동, 비엔티안 여행(야시장 등)

06월 23일

비엔티안

비엔티엔 여행(딸랏사오시장, 파투싸이, 파탓루앙, 남포우공원 등)

06월 24일

비엔티안, 왓따이 공항 출발

비엔티엔 여행, 저녁식사 후 왓따이 공항 이동

06월 25일

인천공항

인천공항 도착, 해산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태국, 라오스 배낭여행 2일차 이야기를 기대해 주십시오.

[홋카이도]홋카이도 여행 10일차 - 한국으로 come back



2018. 03. 07(수) ~ 16(금) / 9박 10일

홋카이도(북해도) 자유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렇게 많은 여행을 다녔는데도

항상 마지막 밤은 아쉬움으로 술을 많이 먹게 됩니다.





숙취를 이겨내고 일어나서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짐을 꾸렸습니다.


8시 30분에 호텔 체크 아웃을 하고

이제는 언제볼지 모를 삿포로 시내를 걸어 삿포로역에 왔습니다.


매표기계에서 1,070엔 신치토세공항행 기차표를 샀습니다.







일어는 전혀 못하는 나이지만, 요즘은 영어도 조금 통하고

2001년부터 일본여행을 다녀서 그런지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09:05분에 출발하는 신치토세공항행 기차를 탔습니다.

이제는 삿포로에서 기차타는 것이 식은 죽 먹기보다 쉽다고 생각합니다.





기차를 타고 삿포로역을 출발한지

30분만에 신치토세공항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세월은 유수와 같다더니만

이렇게 시간이 빨리 흘러갈 줄은 몰랐습니다.






입국과 정확히 반대로 이동하면 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상 2층으로 올라갑니다.

국제선 여객터미널로 240m의 거리를 연결통로를 따라 직진하면 됩니다.


참 쉽죠!!!







국제선여객터미널에 도착한 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 출발로비로 올라갑니다.


타고갈 해당 항공사(저는 진에어) 카운터에서

수속을 마치고 출국장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12:25분 출발하는 비행기를 탑승하기전에

9박 10일간의 홋카이도 여행을 간략하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1엔, 5엔짜리는 사용이 안 되네요.

잔돈이 남아서 자판기에서 캔커피를 사서 마셨습니다.


비행기에 탑승직전 나만의 인생샷을 찍었습니다.






비행기에 탑승중입니다.

오늘따라 유독 더 맑은 삿포로의 하늘이 얄밉게 보입니다.


비행기가 이륙하고

간단한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잠시후면 인천공항에 도착을 합니다.

10일간의 나의 홋카이도 여행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한국에 돌아가면 또 여행계획을 세울겁니다.

이번엔 동남아시아 배낭여행을 떠날겁니다.






상처


상처는 상처를 준 사람에게 치료받아야 합니다.

상처입은 몸의 딱지는 시간이 지나야 떨어지고 아물게 되는 법입니다.

그만큼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나 때문에 상철르 받은 사람은 없는지 생각해 봅니다.

상처를 준 사람은 인식을 못해도 상처받은 사람은 고통스럽습니다.


오늘 하루는 누구에게도 상처주지 않은 날이고 싶습니다.







어릴적에는 하늘을 자유롭게 날고 싶다는 꿈을 자주 꿨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그 꿈은 동화속에서나 나올법한

비현실적인 생각이라는 것을 알았고 무척이나 실망했습니다.


지금은 하늘을 나는 꿈을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다니면서 실현하고 있습니다.

자유롭게 날지는 못해도 하늘을 나는 간접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언제가는 스카이다이빙을 통해 하늘을 보다 자유롭게 날아보고 싶습니다.

마음속에 생생하게 꿈을 꾸면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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