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호안끼엠 호수



호안끼엠 호수는

하노이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입니다.


하노이 심장부로 통하는 이 호수는

남북으로 길게 늘어져 있습니다.





이른 아침 호안끼엠 호수를 찾았습니다.


베트남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의 아침에는

집단체조를 하거나 운동하는 모습의 현지인들을 볼 수 있습니다.








베트남 북부여행을 하면서

호안끼엠 호수가 여행의 시작과 끝이 되었습니다.


20년전에도... 이번에도...

어김없이 여행일정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반경 2km이내에 밀집되어 있는 골목마다

숙소, 식당, 여행사, 공연장 등이 빼곡하게 모여있기 때문입니다. 







베트남 현지인들이 호수를 돌면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는 호수공원입니다.


또한 여행객인 우리들에게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좋은 휴식공간입니다.







전설에 의하면 15세기 여() 왕조를 세운 레 로이가

호수에서 건진 검으로 명나라 군사를 물리치고 베트남을 지켰다고 합니다.


전쟁에 승리한 후 보트를 타고 호수를 순회하는 중

황금색 거북이가 호수 아래에서 올라와 검을 물고 돌아갔는데

이후 거북이가 그 검을 호수의 주인에게 돌려줬다 하여 호안끼엠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Daum백과] 호안끼엠 호수 – ENJOY 베트남, 넥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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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거북을 위해 세운탑이

호안끼엠 호수의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 위기가 닥칠때 마다 나타난다는

성스러운 거북을 기리기 위해 세운 탑입니다.


오르쪽으로 13세기 몽골군을 물리친

쩐 홍다오 장군을 기리는 사당이 있습니다.








밤이 되면 호안끼엠 호수는

또다른 색으로 그 모습이 변합니다.


아름다운 조명아래 호텔과 상점들이 화려함을 더하고 있고,

응옥썬 사당으로 들어가는 테훅다리가 더욱더 그 위엄을 뽐내고 있습니다.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호수의 도시,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를 빼놓고 무엇을 논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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