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감귤박물관

 

 

어른들은 삶의 추억을, 아이들은 선인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감귤박물관"

 

제주 그리고 서귀포의 내음이 짙게 배인 곳, 청정제주의 노랗게 영글은 감귤,

달콤한 맛과 그윽한 향기가 사계절 감도는 감귤박물관에서는 자연과 문화, 생태체험을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어른들에게는 삶의 애환이 서린 감귤을 되돌아보는 현장으로, 학생들에게는 제주감귤을 소중히 배울 수 있는 교실밖의 체험학습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월라봉 기슭 언덕에 자리 잡은 감귤박물관은
제주 특산물인 감귤을 테마로 감귤의 세계를 한눈에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로 개관한 1종 공립전문박물관입니다.

 

 

 

 

관람료는

어른 1,500원 / 청소년 1,000원 / 어린이 800원이고

65세이상(신분증소지자)은 무료입니다.

 

 

 

 

박물관 입구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제1전시실입니다.

 

 

 

 

"폐하! 감귤이옵나이다."

 

고려사지를 보면

"백제 문주왕 2년(476년) 4월에 탐라국으로부터 공물을 받았다"는
기록은 감귤에 관련된 최초의 기록으로 평가받습니다.

 

 

 

 

세가지 아야기를 재현하여

감귤에 관란 흥미롭고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식요, 조리용, 관상용 등의

감귤을 사진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3D 입체 감귤의 이미지를 통해

실감나는 체험의 기회가 가져볼 수 있습니다.

 

 

 

 

고소리는 술을 증류하는 도구입니다.


맛이 변한 술이나 애초부터 마련한 재료를 솥에 넣고 끓여
증발해오른 알콜성분을 식혀서 흘러내리게 한 장치입니다.

 

 

 

 

버튼을 누르면 감귤향이 나와

직접 상큼한 향을 맡아 볼 수가 있습니다.

 

 

 

 

감귤 재배에 필요하고 사용되던

농기구 및 감귤산업 초창기의 교재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감귤을 활용한

먹을거리, 과자, 초코렛, 떡 등과 향수, 비누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테마전시실 끝나는 부분에

기념스템프 찍기가 있습니다.

 

2층의 민속유물전시실로 올라갔습니다.

 

 

 

 

제주도민들의 삶의 애환이 깃든

농기구와 전통민속 유물을 관람할 수 있어
옛 제주의 역사와 풍미를 엿 볼 수 있습니다.

 

 

 

 

돗통은

담장을 두르고 지붕을 덮어 돼지우리로 만들었습니다.

 

 

 

 

뒷간은

약간 높은 곳에 디딤돌(팡돌) 2장을 깔고 지붕없이 담장을 쌓아 둘렀습니다.

 

 

 

 

통시(변소)는

제주도 특유의 전통화장실로 돗통과 뒷간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홀테는

벼나 보리를 끼우고 잡아당겨 훑음으로써 곡식의 알갱이를 떨어뜨리는 농기구입니다.

 

 

 

 

남테는

제주도 농촌에서 여름농사 파종끝에 씨앗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땅을 다져주는 농구기입니다.

 

 

 

 

세계감귤전시관을 들어가 보았습니다.

 

 

 

 

한국, 일본,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등에서 자라는

다양한 세계감귤류 143종 201본이 전시 식재되어 있습니다.

 

 

 

 

사시사철 상큼한 귤내음을 맡아 볼 수 있습니다.

 

 

 

 

감귤꽃과 열매가 달려있는 생생한 모습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삼보감은

수세가 강하고 해거리도 적으며 과실은 과경부에 목이 생겨서 특이한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불수감은

과실 모양이 부처의 손과 같이 생겨서 그러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관상용으로 귀염을 받고 있고, 삼목도 될 수 있으며 분재용 활용이 가능합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본 감귤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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