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선계로 들어온 것 같은 황홀경을 느끼게 하는 - '천지연폭포'

 

 

그 이름만큼이나 빼어난 서귀포 천지연폭포는
조면질 안산암의 기암절벽이 하늘높이 치솟아 마치 선계로 들어온 것같은 황홀경을 느끼게 합니다.

 

 

 

 

매표소를 지나면 천지연 계곡으로 접어들게 됩니다.

입장료 성인 2,000원 / 청소년, 어린이 1,000원입니다.

 

 

 

 

하늘과 땅이 만나서 이룬 연못이라 하여

붙여진 천지연계곡에는 잉어가 자유롭게 헤엄치고 있습니다.

 

 

 

 

천지연계곡에는 천연기념물 제163호로 지정된 담팔수 자생지 이외에도
가시딸기, 송엽란 등의 희귀식물과 함께 계곡 양쪽에 구실잣밤나무, 산유자나무, 동백나무
등의 난대성 식물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천연기념물 제379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습니다.

 

 

 

 

천지연 기원의 다리 상류의 보 위에 자리잡고 있는 이 바위의 형상이

그 자체로는 흔한 바위지만  물 위에 비친 형상과 합쳐지면 사람의 얼굴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물감을 뿌리고 반으로 접으면 똑같은 모양이 나타나는 것처럼
물결이 잔잔한 날이면 미소를 띤 사람형상이 드러난다고 합니다.

 

 

 

 

조면질 안산암의 기암절벽이 하늘높이 치솟아

마치 선계로 들어온 것같은 황홀경을 느끼게 만들었습니다.

 

 

 

 

폭 12m, 높이 22m에서 세차게 떨어져

수심 20m의 호를 이루는 천지연의 맑고 깊은 물은

천연기념물 제 27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야간조명시설이 있어

야간관광이나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최적지입니다.
매년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이곳을 중심으로 화려하게 펼쳐지기도 합니다.

 

 

 

 

밤에 불빛을 받으면

선명하게 드러나는 큰바위 얼굴도 볼 수 있습니다.

 

 

 

 

순수한 자연석으로 징검다리를 만들었다면 더욱 좋았을 것 같습니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서 동선은 순환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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