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하느님의 못이라는 유래가 있는 - '천제연폭포'

 

 

천제연폭포는 옥황상제를 모시는

 일곱선녀들이 내려와 목욕하는 곳이라 이름 붙여졌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2,500원 / 청소년 1,350원입니다.

 

매표소를 지나면 오복천을 만나게 됩니다.

거북,돼지,용,원앙.잉어 다섯가지의 복을 준다고 합니다.
원하는 동상앞에서 동전을 던져 복주머니에 들어가면 복을 준다고 합니다.

 

 

 

 

천제연언덕에 세워진 누각인 천제루가 보입니다.

 

 

 

 

국내 최초로 민족 고유의 오작교 형태로 꾸민

 선임교 양쪽 옆면에는 칠선녀의 전설을 소재로 조각한 아름다운 칠선녀상이 있습니다.

 

 

 

 

선임교는

천제연 2단폭포와 3단폭포 중간에 설치된 아치형 교량입니다.

 

야간에는 100개 난간 사이에 34개의 석등에 불을 밝혀
칠선녀의 다리를 거니는 이들에게 색다른 분위기를 안겨줍니다.

 

 

 

 

제1폭포가 떨어지는 절벽 동쪽의 암석동굴 천정에서는

이가 시리도록 차가운 물이 쏟아져 내린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백중, 처서에 이 물을 맞으면

모든 병이 사라진다고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고 합니다.

 

 

 

 

에메랄드 물빛에 발을 담그고 있으며 피서가 따로 없을 정도로 좋습니다.


 

연못형태로 비가 많이 내려

상류에서 하천수가 흘러 내려올 경우를 제외하고는 평상시에 폭포를 이루지 않습니다.

 

 

 

 

천제연의 제1폭포에서

떨어지고 떨어진 물이 다시 흘러 제2폭포가 됩니다.

 

 

 

 

바로 옆에 여미지 식물원이 있고

주변에 여러 관광지를 동시에 구경할 수 있어 천제연폭포는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천제연의 단애와 그 밑의 점토층 사이에서

용천수가 솟아나와 사시사철 물이 맑습니다.

 

 

 

 

제3폭포는 멀리서 바라볼 수 밖에 없지만

흐르는 물소리가 마음까지 깨끗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천제연폭포는 옥황상제를 모시는 칠선녀가 별빛 속삭이는 한밤중이면
영롱한 자주빛 구름다리를 타고 옥피리 불며 내려와 맑은 물에 미역감고 노닐다 올라간다고 하여
천제연(天帝淵) 곧 하느님의 못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유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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