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길은 야크로드로 통한다. 블랙야크 등산화 야크로드 GTX



"눈길, 암반, 계단에서도 최상의 접지력을 유지하고

발목을 잘 감싸주는 강력한 안점감이 좋다"








방 한구석에 오랜동안 방치되어 있었던

모든 길은 야크로드로 통한다. 블랙야크 등산화 야크로드 GTX

2017년 12월 31일 한해를 마무리하는 늦은 저녁에 드디어 개봉을 했습니다.


블랙야크 등산화 야크로드 GTX 구입은

지난해 10월 14일에 했는데, 소유하고 있는 등산화 종류가 많다보니 사 놓고 신지 않았습니다.


2018년 새해도 밝았고, 미니멀리스트의 생활을 영유하려는 사람으로서

내게 진짜 필요한 등산화인 블랙야크 등산화 야크로드 GTX를 신고 계룡산 신년산행을 다녀왔습니다.






2018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


계룡산 신년산행을 가기 위해서 집을 나오면서

처음으로 블랙야크 등산화 야크로드 GTX를 신었습니다.


신발끈의 조임부분이 무척이나 튼튼하여 신발을 꽉 조일 수 있습니다.


"발목을 감싸주어 착용감이 편안하고

묵직한 느낌의 중등산화임에도 가벼워서 좋았습니다."






오전 7시 15분


계룡산을 올때마다 자주 다니는 등산코스인

천정골에서 남매탑 방향으로 산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새 등산화라 아직까지 내발에 익숙하지 않지만

돌무더기와 암반구간이 많은 천정골 등산로를 편안하게 오르고 있습니다.


"신발이 뒤틀리지 않고 충격 흡수력이 좋습니다."






큰배재에 올라서니

눈이 녹지 않고 얼어 있습니다.

 

남매탑까지는 음지라서

안전한 등산을 위해 아이젠을 착용했습니다.


"등산화와 아이젠의 사이즈가 잘 맞고

착용한 모양새가 보기 좋습니다."







남매탑에 도착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남매탑 주위를 돌면서 새해 소원을 빌고 있습니다.


떡국 한그릇 먹고 갈려다

기다리는 줄이 너무 길어서 바로 관음봉으로 향했습니다.


"돌계단을 올라갈때 밑창의 쿠션이 좋습니다."







삼불봉을 지나 자연능성으로 들어서기 전

이미 떠 오른 해를 바라보며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오늘 계룡산 등산은 새해 해돋이를 보려고 온 산행이 아니라

블랙야크 등산화 야크로드 GTX  필드 테스트를 겸한 나만의 신년산행입니다.


속옷에서 자켓... 그리고 신발까지

제가 입고, 신고있는 모든 것들이 블랙야크 제품입니다.


"블랙야크 다른 물품과의 어울림이 조화를 이룹니다."






2018년 1월 1일


한동안 말없이 계룡산의 주능선을 바라보았습니다.


녹지 않고 남아 있는 눈과 계룡산 봉우리이 만들어낸

그 아름다움에 취해, 버러진 입을 다물 수 없습니다.






오전 9시 10분


블랙야크 등산화 야크로드 GTX를 신고서

드디어 계룡산 관음봉에 올랐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사람들이 적었습니다.

시끌벅적한 혼란스러움보다는 여유로운 지금이 좋습니다.


"암반구간에도 미끄럼 없이 접지력이 좋았고

발등을 감싸주는 느낌이 편안했습니다."





동학사로 하산을 했고

아이젠을 벗기 위해서 벤치에 앉았습니다.


"눈녹은 물이 등산화 안으로 스며들지 않았습니다.

100% 방수 및 투습의 Gore-Tex 기능으로 산행후에도 쾌적했습니다."


블랙야크 등산화 야크로드 GTX를 신고

필드 테스트를 겸한 신년산행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기존 블랙야크 등산화 사이즈에 비해 발볼이 넓은 것 같습니다.


처음엔 발볼이 넓어서 편했는데

산행을 하다보니 발이 조금씩 빌린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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