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면의 질은 시간의 양하고 비례하지 않는다. 이미 익숙해져 버린 수면시간은 보통 하루 4시간이다. 자정을 넘기지 않고 잠이 들어서 오전 4시 전에 일어났다. 나에게 시차는 수면시간과는 무관한 듯하다. 고요한 침묵을 깨고 하루를 시작했다. 샤워하고 옷을 갈아입고 오전 5시에 밖에 나왔을 때는 이미 세상이 환했다. 지금 이곳은 해가 일찍 뜨고 늦게 저문다. 완벽한 아침형 아닌 새벽형 인간인 나, 이런 나에게 여름철 유럽여행은 하루를 아주 길게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시기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걸었다. 이른 시각이라 거리에는 사람이 거의 없어 조용하고 평화로웠다. 오직 나만이 홀로 세상에 남겨진 기분을 즐기고 있다.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진다. 영국은 섬나라의 특성상 날씨가 변덕스럽다. 그런 런던의..
해외여행 · 맛집/걷다 보니 유럽 2탄(영국,프랑스,네덜란드,벨기에,룩셈부르크,독일)
2024. 6. 2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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