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다테]카네모리 아카렌카 창고(金森赤レンガ倉庫)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카네모리 아카렌카 창고는

1869년 옷가게로 개업한 후 메이지시대인 1887년에 창고업으로 바뀌었습니다.


30년전 화재로 소실된 후, 재건을 통해

현재와 같은 쇼핑몰을 겸한 종합 복합 시설로 다시 태어난 것입니다.






카네모리 아카렌카 창고는

쉐어 호텔 하코바 하코다테 정면 방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횡단보도를 건너서 인도를 따라 걸어가면

럭키 삐에로 맞은편에 카네모리 아카렌카 창고가 있습니다.








건물의 명칭은 카네모리 창고의 창업자인 와타나베가

150여 년 전에 개업 한 '꿈을 파는 가게'인 '카네모리 옷가게'에서 유래합니다.


창고를 이용하여 넓은 카페, 생활 잡화 등을 취급하는

20개 이상의 점포가 집결되어 있습니다.





카네모리 아카렌카 창고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카네모리홀, 하코다테 히스토리 플라자, 카네모리 서양관, Bay 하코다테로 나뉩니다. 









가네모리 창고의 특징은 1909년 건축 당시 그대로

높은 천장과 노송나무 기둥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후한 벽돌창고를 당시 모습 그대로 이용하여

모던한 분위기가 감도는 상점으로 바뀌었습니다.








Bay 하코다테에는 상점, 카페, 크루즈 등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운하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아름다운 운하와 고풍스런 건물이 만들어내는 이국적인 분위기 취했습니다.






땡! 땡! 땡!


운하 앞에 위치한 행복의 종을 쳤습니다.

청명한 소리가 점점 더 크게 울려 퍼져 나갑니다.





성인 1,500엔, 어린이 500엔

하코다테 항을 약 15분에 한바퀴 도는 베이 크루즈(Bay Cruise)도 있습니다.


하코다테에서 멋진 여행의 추억을 만들 수 있었지만

기상악화로 인해 탈 수는 없었습니다.






하코다테 베이에는 자전거 인력거가 운영중입니다.

고즈넉한 도시분위기에 이색적인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평상시와 다른 눈높이에서

하코다테를 구경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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