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백패킹 2일차 –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새벽 4시 50분에 잠에서 깼다. 추워서가 아니라 오줌이 마려웠다. 눈을 뜨고 보니 전혀 춥지 않고 몸에 온기가 느껴졌다. 화장실을 다녀오고 보니 밖의 쌀쌀함을 알 수 있었다. 나는 야영할 때 발이 시린 것을 가장 싫어한다. 이번 제주 백패킹에 보온신발을 가져온 것은 신의 한 수였다. 커피를 마셨다. 카누가 아닌 맥심을 선택했다. 자고 일어나니 달곰함이 그리워졌기 때문이었다. 날이 밝은 후에 빗, 수건, 칫솔, 치약을 들고 화장실로 갔다. 방금 청소를 마친 듯 한결 깨끗한 화장실이 좋았다. 거울을 보니 아직은 몰골이 괜찮아 보였다. 겨우 하룻밤이었으니까. 서우봉에 올랐다. 이곳에 올 때마다 들렀지만 오늘은 다른 방향으로 걸었다. 유채밭에 유채가 없었다. 코로..
국내여행 · 맛집/제주도
2022. 3. 22. 09:56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베트남 북부여행
- 뚜벅이가 꿈꾸는 세상
- #시베리아 선발대
- 마운틴북
- 블랙야크 셰르파
- 베트남여행
- 유럽여행
- #다르게살아보기
- 50대한량의유럽여행
- 제주맛집
- 제주여행
- 홋카이도 여행
- 자유여행가
- 베트남 여행
- 여행을떠나는이유
- 유럽배낭여행
- #여행에미치다
- 해외여행
- 50대한량의유럽배낭여행
- 나만의글쓰기
- 블랙야크 마운틴북
- 제주백패킹
- 걷다보니유럽
- 나에게여행이란
- 대마도 백패킹
- 일본여행
- 대마도 여행
- 뚜벅이
- 명산100
- 여행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