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긴타(沖縄そば金太郎)-오키나와 국수 전문점



일본 본토에서의 소바는 메밀국수를 의미합니다.


오키나와에서 소바는 밀가루로 만든 국수를 말하며

한국사람들에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음식중 하나입니다.






오지마섬 나가모토 덴푸라에서

간식으로 튀김을 먹었지만 여전히 배가 고팠습니다.


일단, 유심칩을 사기 위해서

나하공항 방향으로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눈을 씻고 봐도

간판이름은 도저히 모르겠으나

소바라는 글자는 읽었습니다.ㅋㅋ


나중에 알게되었지만

오키나하현 난조시에 있는

오키나와 국수전문점 긴타였습니다.


전화번호 : 098-988-3430







음식 사진이 있어

일본어 까막눈인 우리에겐 정말로 다행였습니다.


각자의 취향에 맞춰

메뉴자판기에서 주문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것은

소고기가 들어간 소바(대)였는데 850엔입니다.


자판기로 메뉴티켓을을 뽑는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에게는 신기하면서도 재미 있습니다.


티켓을 주방에 가져다 주면 주문이 완료됩니다.





시원한 얼음물을 마시면서

음식이 나오길 기다렸습니다.


식탁 한쪽에 양념류와 젓가락,

이쑤시개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짧은 기다림끝에

각자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돼지고기와 다랑어를 넣고 끓인 육수에

밀가루 반죽으로 만든 면을 넣어 삶아낸 음식입니다.





굵은 우동 면발로 식감이 쫀득쫀득합니다다.

두툼한 돼지고기(또는 소고기-선택), 어묵,  생강, 파 등이 고명으로 놓여 있습니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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