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하노이 올드쿼터 인터버스라인 사무실



하노이를 중심으로 베트남 북부(사파, 닌빈, 깟바, 하롱베이 등)

여행을 하게 되면 제일 중요한 부분은 이동하는 교통수단입니다.


대중교통 체계가 우리나라처럼 잘 되어 있지 않은 베트남은

여행사(신투어리스트 등), 사설 버스회사(인터버스라인, 사파익스프레스 등) 등을 통하여

지역간 이동을 하는 편이 금전적, 시간적으로 훨씬 경제적입니다.





10/30~31, 하노이에서 사파로 갈때...

11/07, 깟바섬에서 하노이로 돌아올때...

이용했던 인터버스라인을 소개하려 합니다.


사파익스프레스(https://sapaexpress.com/en)

처럼 인터버스라인은 아직까지 홈페이지가 없습니다.





인터버스라인 사무실은

하노이 올드쿼터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터버스라인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은 현지인 1%미만, 외국인 99%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베트남을 방문하는 대부분의 우리나라 사람들은

호안끼엠 호수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사파익스프레스를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하노이 - 사파(라오까이 경유)는 1일 4회 운영됩니다.

* 하노이 - 라오까이도 1일 2회 운영됩니다.

* 밤시간은 슬리핑버스입니다.


하노이  사파 : 07:00, 07:30, 21:30, 22:00

사파  하노이 : 13:30, 15:30, 16:00, 22:00


요금은 250,000vnd(12,500원)/1인





하노이 올드쿼터 인턴버스라인 사무실입니다.

사무실이라고 크게 기대하면 실망하실 겁니다.ㅋㅋ


하노이 - 깟바섬은 1일 2회 운영됩니다.


하노이  깟바섬 : 07:00, 13:00

깟바섬  하노이 : 07:00, 13:00


요금은 150,000vnd(7,500원)/1인



[32인승 인터버스라인 슬리핑버스]

[32인승 인터버스라인 슬리핑버스 내부사진]



하노이에서 사파까지는

약 5시간 30분에서 ~ 6시간정도 소요됩니다.


우리는 32인승 인터버스라인 슬리핑버스를 타고

저녁 22:00에 출발하여 사파에 익일 04:00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리고 차에서 06:00까지 수면을 취했습니다.


아침 일찍 인터버스라인 사무실에 직접가서 예약을 했더니

슬리핑버스를 탈때 제일 먼저 타서 편안하게 1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생수 한병을 줍니다.

신발은 벗고 타야합니다.(봉지제공)




[깟바타운벤파까이비엥, 인턴버스라인 버스]


[벤파까이비엥벤파곳, 배]



깟바섬에서 하노이를 올때는

버스 - 배 -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소요시간은 4시간 10분 걸렸습니다.


버스를 타고 내리고, 배를 타고 내리고,

또다시 버스를 타고 내리고를 반복해야 했지만

아무런 신경 안쓰고 하노이까지 편안하게 이동을 했습니다.


생수 한병을 줍니다.

버스는 편안한 우등석 의자입니다.

[하노이]하노이 골든 호스텔(Hanoi Golden Hostel)



2017년 10월29(일) ~ 11월 9일(목)

11박 12일 일정으로 베트남 북부지역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하노이에서 베트남 여행을 시작하여

사파  닌빈  깟바섬을 다녀온 후 다시 하노이로 돌아왔습니다.





베트남 여행의 첫날과 마지막날에 숙박했던

하노이 골든 호스텔(Hanoi Golden Hostel)입니다.


베트남의 특유의 건축양식이

그대로 묻어있는 낡고 오래된 건물입니다.





하노이 골든 호스텔(Hanoi Golden Hostel)은

하노이 올드쿼더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숙박지로 선택했던 가장 큰 이유는

인터버스라인사무실 인근(도보로 4분, 350m)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걸어서 올드쿼터를 다니기에

지리적 여건이 아주 좋습니다.






내부는 리모데링을 해서 그런지

깨끗하고 산뜻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없고 중앙계단이 상당히 협소하지만

직원분들이 아주 친철하셔서 무거운 짐을 방까지 올려다 주셨습니다.





아고다앱을 이용하여 숙소예약을 했습니다.


10/29~30, 스탠다드 트윈룸(Standard Twin Room) 18$, 1박

11/07~08, 디럭스 트윈룸(Deluxe Twin Room) 22$, 1박










객실문을 열고 들어서면

바로 오른쪽이 화장실이 위치합니다.


좁은 통로를 들어가면 왼쪽벽면에 TV가 있습니다.

(위성방송은 안 나오고 베트남방송만 나옵니다.)


객실 오른쪽 벽면 위에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선풍기도 한대 놓여 있습니다.

넓은 트윈베드가 객실의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는 객실 공간은 많이 협소합니다.





특히... 화장실은 더욱 협소합니다.

샤워를 하려면 쪼그리고 앉아서 해야합니다.


가장 불편했던 부분입니다.


칫솔, 치약, 비누, 샴푸, 빗 등

호텔 에머니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스탠다드 트윈룸에는 없지만

디럭스 트윈룸에는 발코니가 있습니다.


좁은 객실공간에서 느껴지는 답답함에

잠시 숨통을 틔워주는 색다른 공간입니다.


그렇다고 문을 열고 잠을 자면

새벽녘 오토바이소리에 깜짝 놀랄 수 있습니다.







조식은 공짜이고 아주 맛이 있습니다.


10가지의 메뉴 중에서 선택하면 됩니다.

그외 커피, 녹차, 과일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공항 pcik up과 drop off를 신청했습니다.

(여러 업체가 있지만 가격이 동일해서 호텔에서 신청했습니다.) 


10/29, pcik up service, 15$, 4인기준


밤 늦게 도착하여... 수화물 찾고... 환전까지...

아주 오랜시간을 아무 불평없이 기다려 주었습니다.


11/08, drop off service, 11$, 4인기준


8pm... 호텔에서 트렁크에 짐을 싣고...

안전하고 즐겁게 노이바이공항까지 태워다 줬습니다.






전체적으로 공간의 협소함을 제외하고는

가격대비 가성비가 하노이 올드쿼터에서 최고로 좋은 숙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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