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한라수목원



숲이 주는 상쾌함을 느끼고 싶어

제주 도심속 자연, 한라수목원을 버스를 타고 왔습니다.






한라수목원은 제주분들에게는 휴식공간을 제공해 주고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관광자원인 곳입니다.


온실, 산림욕장, 관찰로, 주차장, 양묘전시포, 체력단련장과

자연생태체험학습관, 임업시험연구실, 사무실, 공중화장실 등 건출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한라수목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수목원길 72

[연동 1000번지 한라수목원]

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을 벗어나면 우리나라에 도입된

외국 원산의 수종을 한 눈에 볼 수 도외수종원이 있습니다.


꽃이 아름다운 나무

또는 야생화들을 모아 심은 화목원도 볼 수 있습니다.










제주도의 상징인 녹나무, 곰솔, 개가시나무 등

키가 크고 중심 줄기가 보통 하나인 나무가 식재되어 있는 교목원도 볼 수 있습니다.


가만히 서서 셀카를 찍어봤습니다.

내가 나무들과 하나된 듯한 착각이 들었습니다.





키가 작고 중심 줄기가 분명하지 않은

나무들이 식재된 관목원을 지나 산림욕장으로 향했습니다.


걷는 내내 이름모를 새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광이오름 정상에 올라섰습니다.

광이오름 정상에는 평상, 평의자, 휴게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북쪽으로는 제주의 아름다운 천연자연과

도심속 콘크리트 아파트가 부조화속에 나름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남쪽으로는 한라산 북쪽능선의

아름다운 설경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이보다 멋진 풍경이 또 있을까요??"





어슬렁... 어슬렁...

그 무엇에게도 쫓기지 않고 걸었습니다.


한라수목원을 두서없이 걸어만 다녀도

복잡했던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이 바로 좋졌습니다.





땅에 떨어진 낙엽을 바라보았습니다.


낙엽은 봄부터 여름까지는 푸른 신록을

가을에는 각양각색의 단풍으로 아름다움을 우리에게 전합니다.

비로서 겨울이 되어야 그 소임을 다 한후에 짧은 휴식에 들어갑니다.


낙엽아... 고맙다. 내년에 또 만나자!!!






지금 한창 꽃을 피운 동백꽃은

추운 겨울에 꽃을 피운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추운 겨울에도

나를 정답게 맞이해 주는 따뜻한 친구같습니다.


친구야~ 또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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