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키나발루국립공원 맛집 - BALSAM BUFFET RESTAURANT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10월 5일에 점심과 저녁, 10월 6일 아침, 10월 7일 점심을 먹었던

키나발루국립공원내 BALSAM BUFFET RESTAURANT를 소개하려 합니다.





발삼뷔페식당은 키나발루국립공원 매표소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발삼뷔페식당은 키나발루국립공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식당입니다.


1박 2일이든 2박 3일이든간에

키나발루 등정을 하려는 모든 사람들이 꼭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식당입니다.

키나발루 등정 첫날의 점심식사를 위한 도시락을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콘크리트 계단을 내려오면

발삼뷔페식당의 입구가 나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넓은 홀에 식탁이 배치되어 있고

그 뒤로는 음식이 뷔페로 진열되어 있습니다.


홀을 기준으로 왼쪽으로는 야외식탁이 있고

문을 열고 나가면 오른쪽으로는 화장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발삼뷔페식당은

기본 10가지의 밥/면/고기 등 메인 음식을 비롯해서

닭수프류, 훈제치킨 등의 특별메뉴, 면/채소/생선 등을 같이 끓여주는 샤브샤브류,

샐러드, 4가지 이상의 과일류 등이 있습니다.





물론 아침, 점심, 저녁에 따라

음식의 수가 달라지며 가격의 차이가 있습니다.


아침은 45링킷(12,240원)

점심은 55링킷(14,960원)

저녁은 65링킷(17,680원)


키나발루산 로우봉 등정을 위해

2박 3일 패키지로 Sutera Sanctuary Lodges를 통해 예약을 하면

저녁, 아침, 도시락, 점심 등 총 4끼를 발삼뷔페식당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10월 5일 점심식사는

1인당 55링킷(14,960원)의 돈을 내고 먹었습니다. 


Sutera Sanctuary Lodges의

체크인(오후 2시부터) 전이고 점심식사를 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천천히 음식을 스캔해가면서 접시에 담았습니다.



[제가 선택한 음식들]

[서정필 셰르파가 선택한 음식들]



커피를 비롯해서

야채 샐러드, 닭고기 수프, 밥/면/고기 등

요리음식, 토스트 등을 가져왔습니다.






키나발루산이 한눈에 보이는

야외식탁에서 음식을 먹기전에 인증샷도 찍었습니다.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을 이젠 맛 볼 차례입니다.



닭고기 수프

야채 샐러드

밥/면/고기류 등 각종 요리들

과일



천천히 하나하나씩

모든 음식을 음미하면서 먹었습니다.


배가 고팠던 것도 아닌데

어허... 너무 맛있습니다.

포크, 나이프, 수저의 움직임이 빨라졌습니다.





순식간에 접시에 담은

모든 음식들이 사라졌습니다.


뷔페식당에 와서

이렇게 맛 있게 먹은본 적이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10월 5일 저녁식사는

밥을 기본으로 해서 닭고기, 버팔로 소고기, 야채류

그리고 따뜻한 호박죽을 선택해서 먹었습니다.






모든 음식을 맛있게 먹는 것에는

서정필셰르파를 따라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하나도 남김없이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10월 6일 아침식사를 하면서 특별히 선택했던 음식입니다.

각종채소, 면, 어묵, 고기, 새우 등을 데쳐서 국물에 부어주는 샤브샤브면 요리입니다.


새벽이 되면서 기온이 떨어졌는데

속을 따뜻하게 해 주었던 잊을 수 없었던 국물맛이 지금도 생각납니다.







로티, 토스트, 밥과 닭고기도 함께 먹었습니다.


아침식사로는 많은 양이었지만

키나발루산 등정이 시작되는 날이라서 최대한 많이 먹었습니다.





발삼뷔페식당에서는

키나발루산 로우봉을 등정하는 사람들을 위해

점심식사 도시락을 준비해 줍니다.


500ml 물병과 함께

사과, 토스트, 삶은달걀, 닭다리튀김, 과자가 들어있습니다.





10월 7일

키나발루산 로우봉 등정을 마치고

점심시간에 하산을 했습니다.


발삼뷔페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키나발루국립공원에서 마지막 식사를 했습니다.






홀의 오른쪽 문을 열고 나가면 화장실이 있습니다.


화장실을 다녀오면서

벽면에 설치된 자유게시판을 살펴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손도장을 비롯해서

각자의 사연을 짧은 글로 흔적을 남겼습니다.





저도 그 사이에 흔적하나를 남겼습니다.


2016. 10. 7.

뚜벅이가 꿈꾸는 세상!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