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홋카이도 여행 3일차 - 하코다테 여행 2일



2018. 03. 07(수) ~ 16(금) / 9박 10일

홋카이도(북해도) 자유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하코다테에서의 둘째날 아침입니다.


비가 그쳐야 저녁에 야경을 볼텐데...

창문 밖에는 여전히 비는 내리고 있습니다.






투명한 비닐우산을 쓰고

카네모리 아카렌카 창고를 걸었습니다.


하코다테 베이와 크루즈, 건물 등이

비가 내리고 있는 안개낀 거리를 더욱 이국적으로 보이게 합니다.






아침재래시장을 찾았습니다.

각종 해산물과 해산물요리를 판매하는 시장입니다.


털게 등 해산물을 사려고 아침재래시장에 온 것은 아닙니다.

보다 저렴하게 아침식사로 가이센돈(かいせんどん)을 먹기 위해서 왔습니다.








메뉴판을 보고 고민끝에

2,000엔하는 중간사이즈의 삼색 해물덮밥을 주문했습니다.


삼색 해물덮밥은 밥위에

성게알, 털게, 연어알 등 신선한 해산물을 얹은 해물덮밥입니다.


으음... 으음... 으음...


한젓가락 먹을때마다 나도 모르게 탄성이 나옵니다.

털게, 연어알도 맛이 좋았지만, 특히 성게알은 내인생의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하코다테]히츠지정(ひつじ亭) - 징기스칸 덮밥, 해산물 덮밥 등




오늘은 하코다테 시내 트램을 타고

열대식물원, 고료카쿠 공원, 다치마치 곶을 가려고 합니다.






시내 트램 운전기사에게 구입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JR하코다테 역 앞의 버스정류장으로 갔습니다.


원하는 1일권을 선택하고 요금을 지불하면 됩니다.


1일권은 사용날짜를 물어본 후

즉석 복권처럼 해당 날짜에 맞게 숫자를 긁어서 표시를 해서 줍니다.





하코다테 시내 트램 이용금액은

최소 210엔(2km이내)에서 최대 250엔(7km이상)까지입니다.


많은 곳을 둘러볼 계획이 아니라면(3번이상 타고 내리지 않을 것라면)

굳이 1일 이용권(600엔)을 구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코다테]하코다테 시내 트램 1일 이용권 구입방법







시내 트램을 타고유노카와역에 하차를 했습니다.


버스와는 다른 느낌의 승차감과

트램을 타고 도심을 다닐 수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입장료는 300엔입니다.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철이라 그런지

열대식물원이 을씬년스럽게 보입니다.


온천을 즐기는 원숭이를 보기 전까지는

'뭐하러 이곳까지 왔나'하는 후회도 아주 잠깐 들었습니다.







대체 이게 뭔가요??


비를 맞으며 수십마리의 원숭이들이 

온천욕을 즐기고 있는 이 상황이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어허... 좋다.. 시원해... 시원!!!


노천탕에 몸을 담근 원숭이들의 표정이

온천욕을 즐기는 사람들의 표정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온실은 생각보다는 넓지 않아서

천천히 둘러보아도 20~30분이면 충분합니다.


온실 앞쪽에는 족탕이 보입니다.


온천 열을 이용한 족탕에 발을 담그니

발의 피로가 한꺼번에 풀리는 듯 합니다.




[하코다테]하코다테시 열대식물원







열대식물원 구경을 마치고

시내 트램을 타고 고료카쿠코엔마에역까지 왔습니다.


시내 트램을 타고 오고 가면서

창밖의 모습을 바라보는게 아주 좋습니다


고료카쿠 타워가 있는 공원까지 걸었습니다.





공원을 한 바퀴 둘러볼 예정입니다.


고료카쿠는 에도시대 말기에 세워진 요새이고

그 당시 일본에서 건축되었던 별 모양의 성곽을 부르는 통칭입니다.







아름드리 벚나무가 흰 눈밭에 서 있습니다.

고료카쿠 공원은 하코다테에서 벚꽃놀이 명소로 유명합니다.


4월 말, 5월 초에 벚꽃이 개화를 시작하여

5월 초, 중순까지 벚꽃이 만개합니다.






고료카쿠는 외국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요새를 축조하려 했지만

외국 위협이 줄어들자 목적이 바뀌었고 그 규모도 축소 되었습니다.


보루를 별 모양으로 배치한 것이 특징입니다.

별 모양의 길을 따라 걷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여행만큼 짧은 인생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은 없는 듯 합니다.


나 자신과 내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

국가의 차이를 경험하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그런 여행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하코다테]고료카쿠 타워, 고료카쿠 공원




오후 1시가 다 되었습니다.

오전에 많이 걸어 다녔더니 배가 무척이나 고픕니다.






시내 트램을 타고 마쓰카제초역에서 하차를 했습니다.


부타동 포루코(BUTA-DON ポルコ)에서

돼지고기 덮밥으로 점심식사를 할 예정입니다.



간장소스 돼지고기 덮밥

마늘소스 돼지고기 덮밥



우와... 우와...

나도모르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간장소스 돼지고기 덮밥과

마늘소스 돼지고기 덮밥이 나왔습니다.


물론 밥과 고기를 추가했지만

너무 양이 많은 거 아닌가요??






젓가락이 쉴새없이 움직였지만

돼지고기 덮밥은 아직 절반도 못 먹었습니다.

먹고 또 먹어도... 절대로 질리지 않는 맛입니다.


너무 맛이 있으니 양이 많아도 다 먹게 됩니다.

다음에 또 온다면 1,700엔 하는 King Size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하코다테]부타동 포루코(豚丼ポルコ) - 돼지고기 덮밥 등



지금은 배가 너무 부릅니다.


포루코에서 먹은 돼지고기 덮밥은

하코다테 음식중에서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마쓰카제초역에서 시내 트램을 타고

종점인 야치가시라역까지 왔습니다.


비는 완전히 그쳤습니다.

호텔에서 빌린 우산인데 트램에 놓고 내렸습니다.


오늘 벌써 시내 트램을 3번 탔습니다.

600엔 하는 시내 트램 1일 이용권은 그 가치를 충분히 했습니다.





겨울철이라 차량통행은 통제되었고

걸어서만 다치마치곶을 갈 수 있습니다.


이정표를 따라 걷다보면 공원묘지도 지나게 됩니다.

날씨가 흐려서 더욱더 으스스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모리 바닷가에서 유노카와 온천마을로 통하는

해안선과 쓰가루 해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시가지에서 보면 하코다테 산의 왼쪽에 위치하고

바다에 돌출된 형태로 해발 30m의 절벽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왔던 길로 되돌아가지 않고

산속의 눈쌓인 임도를 따라 걸었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까지 풍광이 좋은 줄 몰랐습니다.


오늘도 하코다테 로프웨이가 운영되지 않는다면

이곳으로 와서 야경을 구경할 생각입니다.


꿩대신 닭!!!




[하코다테]다치마치곶






시내 트램을 타고 주지가이역에서 내렸습니다.

비러 잎 로션 편의점에서 590엔주고 우산을 샀습니다.


호텔에 돌아와서는 우산을 반납했습니다.

어두워질때까지 잠시 휴식을 취해야 겠습니다.





어둠이 찾아왔습니다.


맑은 날씨는 아니지만

하코다테 로프웨이를 운영한다니 다행입니다.






로프웨이를 타러 가기전에 숙소 인근의

럭키 삐에로 베이점 간단히 햄버거를 하기로 했습니다.


하코다테를 방문하는 여행자라면 한번쯤은 들리는 곳입니다.


인기가 가장 많은 중국식 치킨버거(350엔)를 주문했습니다.

8%의 세금 포함 가격이 378엔입니다.





햄버거 패티가 냉동육이 아닙니다.

홋카이도 남부 지방의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그 만큼 맛에 대한 고집이 강합니다.






냉동육을 사용하지 않기때문에

하코다테 이외의 도시에는 점포가 생길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패스트푸드를 잘 먹지 않는데

이곳에서 먹은 햄버거는 패스트푸드가 아니라 음식을 먹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코다테]럭키 삐에로 베이점(Lucky Pierrot Bay Area) - 햄버거 등







하코다테 야경을 보기 위해서 로프웨이로 향했습니다.


보도블록이 예쁘게 깔린 하치만자카 거리를 걸었습니다.

하치만자카 거리는 '러브레터' 등 일본 영화, 드라마, 광고에 자주 등장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매표소에서 1,280엔을 주고

로프웨이 왕복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Very good view

전광판을 보니 전망이 좋다고 합니다.






10여분만에 하코다테산 전망대에 도착을 했습니다.


지금부터는 어둠이 내린 하코다테 도심의 야경을 두 눈으로 직접봐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더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고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아주 잠시 기회를 엿보고 있다가

민첩한 행동으로 잽싸게 중앙 자리로 향했습니다.


항구를 수놓은 일루미네이션

어두운 거리를 밝히는 가로등

건물들이 뿜어내는 저마다의 오색 조명들


이 모든 것들이 어우러져

눈부시고 환성적인 야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홍콩, 이탈리아 나폴리와 함께

세계 3대 야경으로 꼽히는 하코다테 야경입니다.


자세히 바라다보면 신기할정도로 한반도 모양처럼 보여서

한국사람인 나에게는 더욱 더 잊지 못할 야경으로 자리했습니다.


하코다테산 전망대에서

빛의 아름다움을 두 눈으로 확인한 날입니다.



[하코다테]하코다테 로프웨이, 하코다테 야경




2박 3일간의 여행 일정 중

하코다테에서의 마지막 밤입니다.


지금 막 세계 3대 야경 중 하나인

하코다테 야경을 구경하고 로프웨이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이대로 숙소로 돌아가기는 싫습니다.

아직 초저녁인데 술이라도 한잔해야 들뜬 기분이 진정될 듯 합니다.


어둠이 내려앉은 고즈넉한 거리를 걸어

건물 외곽의 조명이 아름다운 하코다테 맥주에 왔습니다.






4종류 시음 맥주, 에일 생맥주와

닭날개 튀김, 양고기 볶음을 주문했습니다.


바이젠(weizen)은 과일 향기와 부드러운 맛이 납니다.

알토(alt)는 깊이 있는 맛과 감칠맛이 납니다.

케류슈(Kolsch)는 좋은 쓴맛과 상쾌한 목 넘김이 좋습니다.

스트롱에어는 도수 10%의 깊은 맛이 납니다.



닭날개 튀김


양고기 볶음



2명인데 닭날개 5개

젓가락질  빠른 사람이 나머지 1개를 먹었습니다.


닭날개는 작게 보였는데

입으로 베어보니 살이 많았습니다.


양고기는 필히 양배추와 같이 먹어야

특유의 노린내를 덜 느끼게 됩니다.




하코다테]하코다테 맥주(Hakodate Beer) - 맥주, 해산물, 고기류 등




오후 9시가 마지막 주문시간이라

생맥주 한잔씩 더 마시고 하코다테 맥주를 나왔습니다.


1인당 2,300엔씩 냈고

기념으로 134엔하는 카라멜 한개를 샀습니다.


새벽까지 영업하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저녁 영업시간이 너무 짧은게 아쉽게 느껴집니다.


내일은 하코다테를 떠나

삿포로를 경유하여 아사히카와로 갈 예정입니다.


[하코다테]하코다테 로프웨이, 하코다테 야경



럭키 삐에로에서 햄버거를 먹고

하코다테 야경을 보기 위해서 로프웨이로 향했습니다.





보도블록이 예쁘게 깔린 하치만자카 거리를 걸었습니다.


하치만자카 거리는 '러브레터' 등

일본 영화, 드라마, 광고에 자주 등장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어제는 강품때문에

로프웨이의 운행을 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비가 왔지만

오후들어 비도 그쳤고 날씨도 좋아졌습니다.

 

오늘은 로프웨이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주차장에 관광버스가 많았는데

역시나 매표소에도 사람들이 많습니다.


매표소에서 1,280엔을 주고

로프웨이 왕복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Very good view

전광판을 보니 전망이 좋다고 합니다.


로프웨이는 5분간격으로 출발을 하고

탑승시간은 10분정도 소요될 것 같습니다.






지하철을 타는 것처럼

개찰구에 표의 QR코드를 대고 통과를 했습니다.


정말로 사람이 많습니다.

한번에 대략 150내외의 사람들이 타는 것 같습니다.





10여분만에 하코다테산 전망대에 도착을 했습니다.


전망대 안은 말 그대로 아수라장입니다.

벌써 야경을 보고 내려가는 사람들의 줄이 끝이 없습니다.


로프웨이를 타고 내려가는 것도

쾌나 많은 시간이 걸릴 듯 합니다.






전망대는 1층 안내데스크, 로프웨이 탑승장

2층 매점과 레스토랑, 3층 티 라운지와 옥외 전망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계단의 올라 옥외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허걱... 정말로 사람이 많습니다.

해발 334m의 하코다테산 전망에 왔습니다.


지금부터는 어둠이 내린 하코다테 도심의 야경을 두 눈으로 직접봐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더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고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황홀한 순간에 인생샷은 기본입니다.


중앙 자리는 아니지만

운좋게도 가장자리에서 셀카를 찍었습니다.


아주 잠시 기회를 엿보고 있다가

민첩한 행동으로 잽싸게 중앙 자리로 향했습니다.









해가 완전히 지고 깜깜한 밤의 야경보다는

푸르스름한 빛이 맴도는 해지기 전후 30분간의 야경이 아름답다고 합니다.


항구를 수놓은 일루미네이션

어두운 거리를 밝히는 가로등

건물들이 뿜어내는 저마다의 오색 조명들


이 모든 것들이 어우러져

눈부시고 환성적인 야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홍콩, 이탈리아 나폴리와 함께

세계 3대 야경으로 꼽히는 하코다테 야경입니다.


자세히 바라다보면 신기할정도로 한반도 모양처럼 보여서

한국사람인 나에게는 더욱 더 잊지 못할 야경으로 자리했습니다.






엄청난 인파가 이곳에 있습니다.

로프웨이를 타기 위해 한참을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하코다테산 전망대에서

빛의 아름다움을 두 눈으로 확인한 날입니다.

[홋카이도]홋카이도 여행의 테마는??



2018. 03. 07(수) ~ 16(금) / 9박 10일

블랙야크 마운틴북 Multi Challenge 아웃도어 활동으로

홋카이도(북해도) 자유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홋카이도의 기본 정보]


홋카이도는 일본을 구성하는 4개의 섬 중 가장 북쪽에 위치하고 

일본에서는 혼슈 다음으로 2번째, 서계에선 21번째로 큰 섬입니다.



- 비행기에서 바라본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 -



홋카이도에는 일본인들이 거주하기 이전에 아이누족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땅을 인간의 조용한 대지를 뜻하는 ‘아이누모시리’라 부르고 자연을 가무이(신들)라며 숭배했습니다.


홋카이도는 사계절이 뚜렷하고 건조하면서 서늘한 기후입니다.

 겨울(11월~4월)은 일찍 시작되고 12월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 많은 강설량을 보입니다.



[홋카이도의 도시]



9박 10일간의 홋카이도 여행 지역은

삿포로, 하코다테, 아사히카와, 비에이, 소운쿄, 아바시리, 시레토코 반도(샤리, 우토로), 오타루입니다.



- 삿포로 맥주박물관 -



삿포로는 홋카이도 서부에 위치한 최대 도시이고

일본에서 다섯번째로 인구가 많은 대도시 중의 하나입니다.


개척시대의 낭만과 향수가 가득한 곳이며

1년 내내 다채로운 행사가 지속되는 축제의 도시입니다.



- 하코다테 카네모리 아카렌가 창고 -



하코다테는 이국적인 풍경을 간직한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 도시입니다.


창고로 사용하던 붉은 벽돌 창고 건물에

쇼핑몰과 식당들이 들어서면서 다양한 볼 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아사히카와 아사히야마 동물원 펭귄 산책 - 



아사히카와는 삿포로 다음가는 도시로

홋카이도 중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웅장한 다이세츠산을 배경으로

120여개의 강이 흐르는 자연의 도시입니다.



- 비에이 마일드세븐 언덕 -



비에이는 드넓게 펼쳐진 들판이 흰 눈으로 덮이면

푸른 하늘과 언덕이 예술작품으로 변하는 곳입니다.

패치워크로드, 파노라마 로드의 유명한 나무와 언덕은

홋카이도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 소운코 빙폭축제 -



소운쿄는 겨울이 되면 얼어붙은 폭포가 하나의 볼거리가 되고

밤이 되면 조명이 더해져 다양한 조각상이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축제가 펼져집니다.


봄에는 꽃, 가을에는 단풍으로 유명한 소운쿄는

눈과 얼음이 만들어낸 장관을 볼 수 있는 온천명소입니다.



- 아바시리 바다 유빙 -



아바시리는 홋카이도 동북부 위치하며

오호츠크해 연안의 최대 도시입니다.


유빙 관광 쇄빙선 오로라호를 타고

짙푸른 바다의 유빙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 우토로 유빙워크 -



시레토코 반도(샤리, 우토로)는 세계자연유산의 땅으로

일본의 마지막 비경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해안으로 몰려온 유빙 위를 걷는

유빙 워크를 즐길 수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 오타루 운하 -



오타루는 서부 이시카리만 연안에 위치하며

영화 ‘러브레터’와 만화 '미스터 초밥왕'의 배경지입니다.


운하와 석조 창고가 오타루의 운치를 더하여

아늑하고 낭만적인 눈의 도시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홋카이도의 여행의 테마]



9박 10일간의 홋카이도 여행의 테마는

철도여행, 온천여행, 야경여행, 유빙워크 여행입니다.

* 스키여행은 우천으로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




- 홋카이도 철도여행 -



홋카이도 레일패스(7일권)을 구매하여

도시간 이동을 할때 지정석 및 자유석을 이용하였습니다.


광활한 면적의 홋카이도에서는

장거리 철도 여행이 최적의 조건입니다.




- 홋카이도 온천여행 -



 홋카이도 각지에는 유명한 온천이 산재되어 있으며

노보리베츠, 도야, 조잔케이 등이 특히 유명합니다.


동부지방에서는 호숫가는 강가 근처의 노천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삿포로와 시레토코 반도(샤리)에서 온천욕을 즐겼습니다.





- 홋카이도 야경여행 -



나폴리, 홍콩의 야경과 맞먹는다고 말합니다.

일본 3대 야경명소 중 하나가 하코다테야마의 야경입니다.


하코다테 시가지, 바다, 산이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어두운 바다와 도로를 따라 밝혀지는 도시의 화려한 불빛이 대비되어

어떤 보석보다도 아름다운 빛을 내뿜고 있는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 홋카이도 유빙워크 -



바다 전체를 메운 유빙의 모습은

한국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진귀한 풍경입니다.


우토로 지역에서 해안가로 몰려온 유빙 위를

드라이 슈트를 입고 산책하는 듯 신나게 걸아다니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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