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다테]쉐어 호텔 하코바 하코다테(The Share Hotels Hakoba Hakodate)



2018. 03. 07(수) ~ 16(금) / 9박 10일

홋카이도(북해도) 자유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박 3일간의 홋카이도 하코다테 숙소는

쉐어 호텔 하코바 하코다테(The Share Hotels Hakoba Hakodate)입니다.


아고다앱을 이용하여 2명, economy twin bed, 2일 숙박을 예약했습니다.

숙박비는 13,500엔(2일, 2인) / 6,750엔(2일, 1인)입니다.







하코다테역에서 1.6km떨어져 있으며

천천히 걸어서 20분정도 소요되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로 앞에는 카네모리 아카렌카 창고가 있습니다.





Pier H Table이 위치하고 있는 1층에는

대여할 수 있는 자전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하코다테 숙박지로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가격도 저렴하지만 관광명소를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이기 때문입니다.







1층의 리셥션 데스크는

넓은 공간에 편안하고 안락한 소품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스텝들이 영어를 잘 해서

체크인을 하는데 아무런 불편이 없었습니다.

이곳에서 하코다테의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고다앱을 이용하여 예약을 했지만

결제는 체크인을 하면서 현장에서 엔화로 지불했습니다.


체크인을 마치고

지불영수증과 가죽지갑을 받았습니다.


가죽지갑안에는 카드키 2개와

각종 안내명함 등이 들어 있었습니다.






우리 숙소는 202호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카드키를 대고 문을 연 순간

실내가 아고다앱의 사진보다 좁다고 생각했습니다.








방 왼쪽에는 2층 침대가 있습니다.


담요, 베개, 유카타, 수건이 놓여 있고

한쪽 침대쪽에 콘센트가 있습니다.


모든 침구류는 아주아주 깨끗합니다.







방 오른쪽에는 세면대가 있고

드라이기, 면도기, 칫솔, 빗, 휴지 등이 있습니다.


세면대 아래 선반에는

미니 냉장고가 있었는데 성능이 좋습니다.





2층 침대 뒤쪽 공간에는

공기청정기, 탁자, 의자 등이 있습니다.


천장에 메달린 전등이

좁지만 분위기 있는 방을 연출합니다.


화장실과 샤워실은 공용입니다.





보통의 공용샤워실은

엉망이고 지저분한 곳이 많습니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매의 눈초리로 샤워실 문을 열었습니다.






허허허... 웃음이 나옵니다.


세면대, 비품, 세탁기, 건조기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고 깨끗합니다.






샤월실은 4개의 방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기 싫어하는 일본인들의 성격을 반영한 듯 보입니다.


수건,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공용샤워실 시설을 보고

공용화장실의 시설도 기대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손잡이를 잡고 돌리면서

화장실로 들어갔습니다.







세면대, 소변기,

비데가 설치된 대변기가 모두 흰색입니다.


청결함에 대해서

더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엘레베이터가 있지만

계단을 이용하여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계단 주변 벽면에는

다양한 종류의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3층의 301호는 놀이공간입니다.


넓은 공간에서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해먹 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한걸음... 한걸음...

계단을 오르는 것도 재미가 있습니다.


위에서 계단 아래를 내려다보니

섬뜩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4층에는 공용주방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춥지 않고, 눈이 내리지 않았다면

옥상에서 야경도 즐길 수 있을 겁니다.






공용주방에는 계수대를 비롯해서

냉장고, 티브, 전자레인지, 전기포트, 식기류 등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자유롭게 24시간 내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닭꼬치, 맥주, 컵라면


저녁을 먹고 잔뜩이나 먹고 들어왔는데

출출한 기분이 들어 인근의 편의점에서 다녀왔습니다.






얼핏 생각하면 특별한 것 없습니다.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어디서 누구랑 먹느냐가 중요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2박 3일간 숙박하면서

시설이 좋은 쉐어 호텔 하코바 하코다테에서 친절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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