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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요시노야(吉野家 札幌狸小路店) - 덮밥류, 규스키나베, 채식메뉴, 정식 등



일주일만에 삿포로로 돌아온 후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서 스스키노에 왔습니다.






일주일전 삿포로를 구경다니면서

꼭 가보고 싶었던 요시노야에 왔습니다.


먹는 사람의 건강까지 고려하여

빠르고 맛있게 음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사람이 엄청 많았는데

 오늘은 무척이나 한가한 분위기입니다.


개방적이고 깨끗한 내부입니다.

좌석과 좌석사이에 여유가 있어 편안해 보입니다.







빈 자리에 앉았습니다.

종업원이 따뜻한 녹차를 가져다 줬습니다.


아주 여유롭게 음식을 음미하면서

저녁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메뉴를 주문하기만 하면 됩니다.








소고기덮밥을 비롯하여

다양한 종류의 덮밥음식이 있습니다.


1899년에 탄생한 요시노야의 규동은

더 맛있는 소고기덮밥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카레, 채식메뉴, 어린이메뉴,

정식, 테이크아웃, 안주류도 있습니다.




180엔 달걀

680엔 갈비덮밥



우리는 일본어를 몰라서

메뉴판의 사진을 보고 주문했습니다.


서정필 셰르파가 주문한

달걀음식과 갈비덮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소고기

달걀

배추절임


750엔 규스키나베(牛すき鍋膳)



제가 주문한 규스키나베도 나왔습니다.


소고기, 밥, 달걀, 배추절임

이 모든 음식이 750엔입니다.


650엔과 100엔 차이인데

소고기 양이 두배입니다.






간장양념인 소고기 냄비에는

연두부와 칼국수같은 면발도 들어 있습니다.


서정필 셰르파는 배가 고팠었는지

달걀음식을 하나 더 추가하고 있습니다.








달걀 노른자를 잘 풀어서

소고기를 달걀에 살짝 찍어서 먹었습니다.


짭조름한 간장 양념이라 따뜬 따끈한 밥과 잘 어울립니다.

추운날에는 규스키나베가 딱 좋은 일본 음식입니다.





맛을 음미하면서 규스키나베를 다 먹었습니다.


양이 상당히 많았고 저렴해서 좋습니다.

한국 음식물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오른 것은 사실입니다.


예전에는 일본음식이 비싸다고 느꼈는데

이제는 오히려 한국이 비싸다고 느꼈집니다.





내가 식사를 하고 있는 동안

식당안은 분주하게 돌아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들어왔고, 또 나갔습니다.

종업원들 모두 바쁜 와중에도 서비스가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