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고량식당(高良食堂, Takarashokudo) - 일정식



나하시내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 후

오키나와에서 마지막 저녁을 먹기 위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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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동안 골목길을 걷다가

일본 현지분의 강력한 추천으로

고량식당(高良食堂, Takarashokudo)에 들어갔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의 식당내부가

나에게는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직원분들이 하나같이 친절합니다.

전형적인 일본식당입니다.






한국어 메뉴판은 없지만

가격이 500엔~750엔정도이고

음식의 양도 많아 보입니다.


이제는 아주 익숙한 자판기에서

각자의 메뉴를 선택했습니다.





식탁에는 젓가락, 이쑤시개,

각종 양념류 등이 놓여 있습니다.


우리나라 식당하고 별 다를게 없습니다.







일본어를 전혀 못해서

음식 이름은 알지 못하지만

음식 사진을 보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단품보다 세트메뉴를 시켰습니다.

마지막 사진이 제가 시킨 세트메뉴입니다.






쑥갓이 들어간

따뜻한 소바가 먹음직스럽습니다.


큰 접시에는

밥, 돼지등갈비, 회, 새우튀김, 생선까스, 샐러드

가 담겨져 있습니다.


양이 엄청 많고 맛이 정말로 끝내줍니다.

어떤 메뉴를 시켜도 평균이상의 맛일겁니다.

[오키나와 백패킹]오키나와 백패킹 7일차



2017년 4월 19일(수) ~ 26일(수)까지

7박 8일동안 오키나와 백패킹을 다녀왔습니다.

 

 

      

 

 

오키나와 여행에 대하여... / 오키나와 백패킹 여행 일정 / 오키나와 캠핑장 소개

에 관한 것은 위 배너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06:00am ~ 10:10am


이른아침에 부는 바닷바람이 엄청 시원합니다.


우리 캠핑사이트가 바깥쪽이다보니

바람의 영향을 수시로 많이 받습니다.


네이쳐 미래관 캠핑장을 방문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캠핑사이트는 안쪽에 잡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제방둑을 따라 천천히 걸었습니다.


드넓은 태평양이 한눈에 보이는

조그만 선착장에 정박한 배에 올랐습니다.


아무생각 없이 바다를 바라보았습니다.

오키나와에 오기를 정말로 잘 한 것 같습니다.



 


텐트로 돌아왔더니

모두들 어느새 일어나서 아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남은 이소가스가 떨어져

임시방편으로 솔가지와 솔잎으로 불을 지펴서 음식을 했습니다.


캠핑의 낭만은 이런데서 오는가 봅니다.



 


이제는 떠날 시간입니다.


카누체험은 하지 못했지만

이곳 네이쳐 미래관 캠핑장에서의 추억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공식적인 오키나와 백패킹이 끝났습니다.


오늘은 나하시내로 돌아가서

오키나와에서의 마지막 밤을 호텔에서 보낼예정입니다.



 


 


10:10am ~ 16:00pm


나하시내로 들어가기 전에

기노완 돈키호테에 들렸습니다.


단층의 넓은 기노완 돈키호테는

볼거리와 살거리가 무척이나 많습니다.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둘러보면 아주 좋습니다.


일본녹차, 커피, 초콜릿 등과

오키나와 전통소주인 잔파블랙 프리미엄


저는 몇가지 물품을 샀습니다.


 

 

 

 

 


나하시내로 들어와 호텔의 위치를 확인한 후

국제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ROUTE29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주 메뉴는 스테이크입니다.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밥, 국, 샐러드는 공짜입니다.


가게의 분위기는 좋습니다.

하지만 스테이크의 강도가 거의 고무수준입니다.

음식이 맛있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4:00pm ~ 5:30pm


체크인 시간에 맞춰 호텔에 갔습니다.


아고라앱을 통해 예약을 했는데

호텔의 위치가 홍등가에 위치한다는 것을 제외하면

가격이나 시설 등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주차요금을 1,000엔 받습니다.





 

 


5:30pm ~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 후

오키나와에서 마지막 저녁을 먹기 위해

호텔인근의 고량식당(高良食堂, Takarashokudo)을 찾았습니다.


전화번호 : 098-868-6532


한국어 메뉴판은 없지만

저렴(500엔~750엔)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점입니다.


저희는 세트메뉴를 먹었는데

양이 엄청 많고 맛이 정말로 끝내줍니다.


어떤 메뉴를 시켜도 평균이상의 맛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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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오키나와를 떠나야 합니다.


저녁을 맛있게 먹은 후

국제거리 야경을 보러 갔습니다.


이자카야에서 술한잔 먹고 싶었지만 결국 하지 못했습니다.


우리에겐 다음이 있으니까...

그때를 기다리겠습니다.


오키나와의 마지막 밤은 이렇게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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