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라오스]태국, 라오스 배낭여행 14-15일차



남 부러워할 것 하나도 없이

지금 이순간 가장 편안한 자세로 쉬고 있다.





- 뚝뚝이를 타다 -



호텔앞에는 평상시처럼

뚝뚝이 기사가 대기하고 있다.

 

그와 지금 요금을 흥정중이다.

밀당을 한지 몇분이 지났다.


한시간에 10만킵(약 13,300원)을 요구하는 그에게

난 8만킵(약 10,500원)을 제안했고 결국 내 제안이 받아들여졌다.




- 비엔티안 왕국 앞 도로를 지나다 -



더위가 한풀꺾인 오후에 뚝뚝이를 탔다.

비엔티안 시내도로는 일방통행 도로가 많다.


도로와 골목을 번갈아 가며

뚝뚝이는 느린 속도로 이동중이다.


생각했던 것보다 시내거리는 깨끗했다.

왕궁앞의 대로변에는 현대식 건물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비엔티안이 라오스의 수도이지만

자전거를 타고 다녀도 될 정도로 아주 넓지는 않다.







- 빠뚜사이 -



프랑스 식민지배에서

라오스 독립을 기념한 건축물인 빠뚜사이에 왔다.


아이러니하게도 파리 개선문과 외형이 비슷하고

비엔티안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뚝뚝이에서 내려

빠뚜사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 팟탓루앙 -



뚝뚝이가 다시 어디로 향하고 있다.

넓은 광장을 가로지르던 뚝뚝이가 한참만에 멈춰섰다.


이곳은 라오스 사람들이 가장 신성시 여기는 장소이다.

위대한 불탑이란 뜻의 팟탓루앙이다.


황금빛 사원에는 부처와 제자들의 사리가 모셔져 있다.







- 남포우공원 -



평소의 한 시간은 길게 느껴지는데

오늘은 눈 한번 깜짝했더니 지나가 버렸다.


뚝뚝이는 새로운 도로와 골목을 달려

마지막 목적지인 남포우공원에 우리를 내려줬다.


남포우공원에는 월드컵 중계가 한창이다.



- 남포우공원 분수 -



한국의 여름은 열대아가 있다.

내가 느끼기에 라오스는 그냥 낮과 밤이 무덥다.


호텔 방의 조명을 끄고

에어컨을 약하게 켜두고 숨만 쉬며 누워 있다.


남포우공원의 분수가 생각나는 밤이다.





- 마지막 날 -



오늘은 라오스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15일간의 태국, 라오스 여행이 마무리 되는 날이기도 하다.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잠시 식당에 다녀온 것을 제외하고는

하루종일 Late Check Out을 신청한 호텔에 머물러 있다.


저녁 8시쯤 택시를 타고 왓타이공항으로 갈 예정이다.





- 왓타이공항 -



이제는 긴 여행을 끝내고 내가 있던 원래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

여행을 떠날때는 두려움과 설레임을 느끼지만 여행에서 돌아올때는 아쉬움과 후회를 느낀다.


여행중에는 너무 많은 것에 욕심을 부려서는 아무것도 제대로 할 수 없다.

여유로운 마음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여행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웃음을 지을 수 있어야 제대로 된 여행을 한 것이다.


사람으로서 최대한 의미있는 삶을 살기 위해

난 앞으로도 무작정 여행을 떠날 것이다.


굿바이~ 라오스!!!

[태국, 라오스]태국, 라오스 배낭여행 13-14일차



태국, 라오스 배낭여행의

마지막 여행지는 비엔티안이다.





- 미니밴을 타고 방비엥에서 비엔티안으로 향하다 -



방비엥을 출발한 미니밴은

라오스의 열악한 도로사정을 비웃듯 거침없는 속도로 내달렸다.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듯

갑자기 몸이 붕 떴다 내렸다를 반복했다.


'천천히 좀 가자'

3시간만에 비엔티안에 도착을 했다.




- 비엔티안에 도착을 하다 -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비엔티안은

방비엥의 첫인상과는 사뭇다른 느낌이다.


방금 미니밴에서 내린 여행객을 보고도

뚝뚝이 기사는 미소를 짓고 방관자처럼 쳐다만 볼 뿐이다.




- 뉴우숙 부티크 호텔 -



현대식 건물사이의 도로를

오토바이와 차량들이 뒤섞여 목적지가 같은 듯 한 방향으로 움직인다.


나는 그 흐름과 반대로

무거운 배낭을 둘러메고 뚜벅뚜벅 걷고 있다.


눈앞에 예약한 호텔이 보인다.

순간 이동을 한것처럼 에어컨이 켜진 시원한 호텔에 들어서 있다.


아... 시원하다.




- 비엔티안은 무척 덥다 -



비엔티안의 한낮 햇살은

살갖을 태울듯이 무척이나 뜨겁다.


얼마쯤 걸었을까?

한낮에 도심 거리를 걷는 다는 것 자체가 미친짓이다.


한낮의 뜨거움도 벗어나고

공복상태의 배고픔도 달래기 위해 식당에 들어왔다.


온 몸에서 땀이 비오듯 흐르고 있다.


6월부터 라오스는 우기가 시작된다.

방비엥과 달리 이곳은 비 한방울도 내리지 않고 있다.






- 아침시장을 다녀오다 -



뜨거운 태양을 피하기 위해

이른 아침 조깅을 하면서 도심을 둘러 보았다.


낮에는 가급적 움직이지 않고 호텔에서 머물며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한갓진 시간을 보냈다.





- 야시장을 다니다 -



해가 지는 저녁이 되면

호텔을 나와 밤 거리를 돌아다닌다.


정해진 목적지는 없다.

발길이 닿는 곳으로 무작정 걸어 다닌다.


내가 걷는 그 길이

여행의 길이 되는 것이다.




- 로컬맛집에서 음료, 만두 등 야식을 사다 -



무더위를 불평해서 무엇하겠는가?

내가 그곳에 적응하면 되는 것이다.


여행은 자신의 인내를 실험하는 시험장이고

불편함속에서 편리함을 찾는 것이다.


환경에 적응하는 나 자신을 보며서

자아성찰의 시간을 갖는게 여행의 묘미이다.


나에게는 비엔티안은 또다른 여행지에 불과하지만

여행지처럼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태국, 라오스]태국, 라오스 배낭여행 12일차



여유로운 아침시간이다.


오늘은 특별한 일정이 없다.

처음부터 일정을 계획하지 않았다.




- 이른 아침의 리조트 풍경 -



리조트위에는 애드벌룬이 떠 있고

주변 논에는 모내기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3일동안 방비엥을 두루 경험했다.


방비엥은 앞서간 여행자들의 이야기로 인해

많은 부분에서 신비롭게 부풀려진 장소임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 방비엥 구석을 누비다 -



한가롭게 방비엥 거리를 구석구석 돌아보고 있다.

거리를 거닐면서 라오스 사람들의 삶을 잠시나마 엿보고 싶었다.


사람마다 살아가는 방법은 조금 다를뿐이지

우리네 삶과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 남송강 -



남송강이 내려다 보이는

카페, 식당 등이 운치있어 보인다.


조금만 번화가를 벗어나도

내가 알지 못한 또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 변화하는 날씨 -



우연히 골목을 걷다가 발견했다.


OTHERSIDE라는 식당에 들어가서

저멀리 풍경이 아름다운 자리에 앉았다.


오늘은 사색이 아닌 오감을 총 동원하여

자연의 아름다움을 관찰하고 싶다. 




- 음료를 마시다 -



시시각각 변화하는 날씨때문에

눈에 보이는 풍경이 파노라마 사진을 보는 듯 황홀하다.


이런 장소에서 여유롭게 칵테일을 마셨다.


내가 라오스 여행에서 진짜로 원했던 것은

이런 작지만 아주 여유로운 시간이다.






- OTHERSIDE -



비가 갠 후 어둠이 찾아온

OTHERSIDE 식당은 또다른 멋과 맛이 공존하고 있다.


먹고 싶은 음식을 맘껏 주문해서

밤이 깊을때까지 이야기를 나누며 먹었다.


오늘은 내가 원하는 것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하루라서 더없이 즐거웠다.

[태국, 라오스]태국, 라오스 배낭여행 10-11일차



지금 라오스는 새벽마다 비가 내리고

아침이면 어김없이 맑게 갠 하늘이 된다.






- 아침시장을 다녀오다 -



오토바이를 타고 아침시장을 다녀왔다.


우리 모두가 같은 모습을 하지는 않지만

어느곳이나 살아가는 방식은 같은 법이다.


지극히 평범한 일상속에서

우리는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것이다.


어슬렁 어슬렁

시장구경을 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 리조트에서 아침식사를 하다 -



1일 1인 1만원대의 방비엥 선라이즈 뷰 리조트

팬케익, 볶음밥, 국수 등 다양한 종류의 아침식사가 제공된다.


하루는 바나나, 수박, 파인애플 등 과일로 배를 채우고

또 하루는 진한 라오스 커피와 구운 바게트빵으로 배를 채우고

그 다음 하루는 야채볶음밥과 꿀이 발라진 팬케이크로 배를 채우고

마지막 아침은 이 모두를 다 먹으면서 배를 채웠다.


1~7번까지 모두 다 먹어보았다.




- 라오스 방비엥의 풍경 -



어떤날은 자전거를 타고

어떤날은 오토바이를 타고

어떤날은 뚝뚝이를 타고


딱히 정해진 목적지는 없지만

아침을 먹고 나면 언제나 길을 나섰다.


거리를 막고 서 있는 소떼들

모내기가 끝난 주변 논의 풍경


주위를 병풍처럼 감싸안은 듯한 산들이

거리 곳곳에서 바라보면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 워터동굴 가는길, 짚라인 -


- 물놀이 하는 아이들 -



어린아이 너무 나무라지 마라

네가 살아온 날들이다.


노인들 너무 무시하지 마라

네가 살아갈 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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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를 타고 워터동굴을 다녀온 후

개울에서 물놀이 하는 라오스 어린아이들을 보았다.


내가 어릴적 뛰어놀던 그런 냇가 같다.

진흙길을 걸어다녀서 냇가에서 발을 씻었다.




- 뚝뚝이를 타다 -



뚝뚝이를 타고 방비엥 근교의 블루라군으로 향했다.

뚝뚝이 대여비용이 하루 260,000낍(34,000원)이다.


현지물가 대비 아주 비싼 요금이지만

내가 만낄할 수 있는 감동과 행복을 위해서 이 정도의 돈은 지불할만한 가치가 있다.






- 블루라군에 오다 -



뚝뚝이를 탄지 30분만에 블루라군에 도착을 했다.


귀로만 들었던 장소를 직접 눈을 바라보니

내가 꼭 해아만 하는 것은 뛰어내리는 일만 남았다.

이곳 블루라군은 내 버킷리스트 중 하나이다.





- 꿈은 이루어진다 -



자! 모든 준비는 끝이 났다.

망설이지 말고 과감하게 결단을 내리면 된다.


시간과 돈을 투자하여 이곳까지 왔는데

행동으로 연결되지 않으면 나는 겁쟁이가 되고 만다.


하나, 둘, 셋... 뛰어!!!

꿈꾸었던 것이 현실이 된 순간이다.




- 밤이 되다 -



블루라군에서 돌아온 후

맥주 한병을 마시고 리조트에서 낮잠을 잤다.

4시간동안 물놀이로 모든 체력이 방전되었다.


밤이 되자 야시장을 찾아 거리를 나섰다.

거리를 걸으면서 방비엥의 높은 물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많은 한국인 패키지 여행자들이

한국물가 대비 싸다고 생각해서 돈을 마구 쓰고 있고

자연스럽게 터무니없는 가격을 요구하고 있다.




- 장대비가 내리다 -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야시장 골목은 이미 난리가 났다.


갑자기 불어닥친 회오리바람이

조만간 비가 내릴 거라고 알려주는 듯 하다.


누구나 할것 없이 상인들은 분주하게 짐을 싸고 있다.

비가 내리기 전에 우리도 숙소까지 뛰어야 한다.


우산을 안 가지고 왔으니까...




- 저녁을 먹다 -



비는 세상을 자욱하게 뒤덮은

먼지를 깨끗하게 씻겨내고 있다.


비는 온 세상을 적시고

어느새 세상이 되어 버렸다.


비를 피하려고 들어간 노천 음식점에서

밥과 함께 구운 돼지고기를 사서 리조트에 돌아왔다.


예정에 없었던 저녁 만찬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비소리를 들으며 먹는 구운 돼지고기가 소주를 부르고 있다.


건배...

[태국, 라오스]태국, 라오스 배낭여행 9일차



태국 농카이를 출발한 국제버스는

5시간 만에 라오스 첫 여행지인 방비엥에 도착을 했다.





- 방비엥 버스터미널-



태국-라오스 국경을 통과한 후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안을 지나쳐 간이휴게소에서 한번 정차를 하였다.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낯선 장소에 버려진 느낌이 들었다.


이젠 어디로 가야 하나??



- 방비엥 공터 -



버스와 연계된 무료 뚝뚝이를 타고 방비엥 시내로 왔다.

지금 이순간부터는 내가 직접 예약한 리조트를 찾아가야 한다.


큰도로를 기준으로 방비엥 시내와의 사이에 큰 공터가 있다.

방비엥 시내에서 공터를 지나 도로를 건너가면 리조트가 위치하고 있다.


1person 10$


리조트까지 1인당 10달러를 달라고 한다.

인근에서 대기중인 뚝뚝이 기사가 이렇게 말을 걸어왔다.




방비엥 선라이즈 뷰 리조트(Vang Vieng Sunrise View Resort) -



누구를 봉으로 생각하나?


라오스가 태국보다 물가가 비싸다니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순간이다. 

구글앱으로 확인해보니 리조트까지는 300m 거리이다.


시내의 오토바이 대여점에서 오토바이를 빌려타고 리조트를 찾아갔다.

방비엥 도착과 동시에 내가 받은 라오스에 대한 첫인상은 실망 그 자체이다.




- 점심을 먹다 -



리조트 숙소에 짐을 풀어놓고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방비엥 시내로 다시 왔다.


오후 3시


어정쩡한 시간이라 식당에는 손님이 하나도 없다.

각자의 취향에 맞춰 볶음밥 종류와 라오스 쌀국수를 주문했다.


배추가 들어간 라오스 쌀국수는 15,000(1,900원)낍이었는데

주문한 모든 음식중에서 가장 맛이 좋았고 내 선택의 탁월함을 다시 증명하였다.





-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하다 -



상의끝에 루앙푸라방 일정을 취소했더니

방비엥에서 4일간의 꿈같은 휴식이 보장되었다.


1인 1만원대의 저렴한 가격과 함께

넓은 수영장이 있는 리조트도 마음에 들었다.


장시간동안 태국에서 국경을 건너오느라 피곤할 것 같아서

오후 일정은 무조건 휴식으로 결정했고 각자 자유시간을 즐겼다.


나는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긴 후 해가 질때까지 낮잠을 잤다.





- 야시장을 가다 -



어둠이 찾아오고 나서 방비엥 시내거리를 걸었다.

걸을때마다 한국말이 들리고 한국사람들로 넘쳐난다.


나는 방비엥에 와 있는데

마치 외국의 한인타운에 와 있는 느낌이 들었다.


조명이 켜진 야시장의 인산인해와는 달리

방비엥 도심거리는 어둡고 인적이 드물어 한산했다.



- 방비엥 K-MART -



TVN의 방송의 여파인지

방비엥은 자유여행보다는 패키기 여행을 많이 오는 듯 했다.


야시장 구경을 한 후

한국 물품을 파는 K-MART에 왔다.


한국 소주와 라오스 맥주를 사 들고 리조트로 돌아왔다.

야시장에서 산 과일이 좋은 안주거리가 되었다.


건배를 외치고 소맥을 원샷하는 동안

라오스에서의 첫날이 서서히 저물고 있었다.

[태국, 라오스]태국, 라오스 배낭여행 3일차

- 방콕 시내여행, 치앙마이행 슬리핑기차 -



나는 계획적인 사람이다.


계획적인 사람은 능동적이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수동적인 경우가 많다.


계획적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비교해 보면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노점식당에서 길건너 탁발 스님을 보고 있다



한정된 시간을 아껴쓰기 위해서는

계획을 세우고 우선순위를 정해 실천하는 것이 좋다.


지키지도 못할 너무 많은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실천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태국, 라오스 배낭여행을 떠나기전에

실천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웠다.


스님들은 탁발을 하기 위해

나름의 계획을 세우고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는 걸까?


그것이 궁금하다.




ร้านเย็นตาโฟ POP สวนลุม เจ้าเก่า - 쌀국수



우리는 무슨 낙으로 살까?


힘들고 괴로운 일은 우리를 좌절시키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면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포만감을 느끼면 행복하다고 느낀다.

그 포만감은 음식을 먹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숙소 인근 노점식당에 왔다.

진한 육수향기와 탱탱한 쌀국수 면발이 내 식탐을 자극한다.


내 식탐의 끝은 어디까지인가??




Marine Dept. 여객터미널



한낮의 장렬하는 태양을

마주 대하는 것처럼 무모한 행동은 없다.


나름 태양과 맞서기 위해서

만발의 준비를 하고 호텔을 나섰다.


지금 우리는 수상보트를 타고

짜오프라야 강을 유람하면서 카오산로드로 갈 예정이다.







수상보트를 타고 짜오프라야 강을 유람하다



15바트를 내고 수상보트를 타면

남북으로 길게 가로지르는 짜오프라야 강을 유람할 수 있다.


잔잔한 강에 파도를 일으키며 빠른 속력으로 움직이는 수상보트는

방콕 여행의 또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한다.


기대하지 않은 장소에서, 갑작스럽게 찾아온 이런 감동때문에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면서 여행을 다니는 것이다.


그럴듯한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내가 만족하면 행복은 어디에서나 찾아온다.






카오산로드 - 똠양꿍을 먹다



전 세계 배낭여행객의 집합소인 카오산로드는

300m 안되는 짧은 거리의 이름으로 젊은이들의 해방구같은 역할을 한다.


오늘 거리를 걷기에 아주 좋은 날이다.

튼튼한 두 다리와 물 한병이면 카오산로드를 여행하기에 충분하다.


거리를 걷다가 마음에 드는 식당에 들어가 음식을 먹으면 된다.

편안한 자리와 맛있는 음식이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똠양꿍과 함께 팟타이, 공심채 등을 주문했다.

태국 방콕에 왔으니 이곳에서 유명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


똠양꿍은 새우와 채소, 레몬즙, 향신료 등을 넣고 끓인 국물요리이다.

음식은 그 지역에서 직접 가서 먹어봐야 그 맛을 제대로 알 수 있다.




방콕 왕국으로 걸어가다



평범한 일상이 반복되면

자신도 모르게 무료함에 빠지게 된다.


무료함은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자신의 의지를 꺽어버리기도 한다.


내 의지가 꺽이지 않게 낯선 거리를 열심히 걸었다.




필라신사(Bangkok City Pillar Shrine)



방콕왕궁



일상속에서 계획한 것들이

자신의 노력으로 조금씩 성취되면 점차적으로 자신감이 생긴다.


자신감이 충만해지면 목적한 바를 쉽게 이루어서

행복해지고, 뿌듯해지고, 성취감까지 얻게 된다.


성취감은 갈증을 느낄때

시원한 생맥주를 마시는 것과 같은 느낌이다.


덥다... 더워...

시원한 생맥주가 생각난다.




링남(Ling Nam) 강변식당



가던 걸음을 잠시 멈추고

왓아룬(새벽사원)이 보이는 강변식당에 들어왔다.


시원한 아이스 커피를 마시고 싶었지만

내 생각과는 달리 미지근한 콜라를 마시게 되었다.


냉장고에 들어있는 콜라가 왜 시원하지 않지??






농산물시장 - 두리안을 사다



숨이 막힐정도로 덥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햇빛이 내리쬐는 공간으로 나가고 싶지는 않다.


맑던 하늘이 어느새 흐려지고 있다.


곧 소나기가 내릴 것 같아

지붕이 있는 농산물시장을 구경하며 걸었다.


그토록 찾아 헤매던 두리안을 발견했다.

지옥의 냄새와 천국의 맛이 공존하는 과일이다.


두리안은 당분이 높아 포도당을 빨리 공급하며

여름철 지친 기운에 원기를 불어 넣는다.


여행이 보다 뜻깊은 경험이 되려면 현지인의 삶을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여행은 모르는 곳을 자유롭게 헤매이다 제자리로 돌아오는 과정이다.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내가 커피를 마시기 시작한 것은 고등학교 1학년때이다.

커피 맛을 모르던 시기라 설탕이 많이 들어간 달달한 밀크커피를 좋아했다.


오랫동안 마시다 보니 내 입맛이 길들여진 것 같다.


요즘은 믹스커피만 먹는 것은 아니다.

가끔 외국여행에서 사온 원두커피를 직접 내려 마시기도 한다.


생각해보면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것 같다.

중독은 아닌데... 마치 중독된 것처럼...




호텔에서 후아람풍역으로 걸어가다



이틀동안 숙박했던 호텔에 가서

아침에 맡겨두었던 배낭을 찾았다.


치앙마이행 슬리핑 기차를 타러

900m거리의 후아람풍역까지 무던히 걸어갔다.


이른 저녁시간이지만 여전히 뜨겁다.

배낭을 메고 있으니 등줄기에 땀이 흐리기 시작한다.


맑은 하늘빛, 풀빛 같은 색을 띤 상태를 '푸르다'라고 말한다.

바로 오늘 같은 날을 말하는 것 같다.




후아람풍역에서 샤워를 하다



IT 문화가 일상화되면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정보의 양도 많아졌다.


요즘을 살고 있는 우리는

인터넷의 편리함에 익숙해져 있다.


그 편리함의 혜택을 오늘 받았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후아람풍역에 샤워장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깨끗한 시설은 아니지만 10바트의 저렴한 요금으로

낮에 흘린 땀을 말끔히 씻어내고 옷도 갈아입을 수 있어 개운하다.


휴~~~~~ 살것 같다.





후아람풍역 - 치앙마이행 슬리핑기차를 타다



택시, 완행기차, 미니밴, 지하철, 수상보트, 슬리핑기차

태국을 여행하면서 지금까지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하고 있다.


지금은 방콕에서 치앙마이로 가는 슬리핑 기차를 타고 있다.

어떤 목적지를 향해 떠난다는 것은 언제나 설레임을 느끼게 한다.


기차표 검사가 끝나자마자 좌석이 침대로 바뀌었다.

신선하고 청량한 맛을 자랑하는 소주와 포도로 오늘 하루를 마무리했다.


여행다니면 밤 시간에 꼭 술이 땡긴다. 특히... 소주가

[태국, 라오스]태국 라오스 배낭여행 1일차



제목 :  배낭여행


모든 준비가 끝났다.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여행준비물을 배낭에 다 넣었다.





간단히 점심식사를 했다.


배낭을 어깨에 둘러메고 집을 나선다.

한걸음씩 내딛는 발걸음마다 자신감이 넘쳐나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한두번 떠난 여행도 아닌데 마음이 설레인다.

낯선 곳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환희가 더 기대되기 때문이다.


여행을 떠난다는 것 자체만으로 즐거운 오늘이다.



[태국, 라오스 배낭여행 준비물]

종류

세부항목

비고

여권 및 여행경비 등여권, 항공권, 국제운전면허증, 각종 바우처여권복사본 / E-Ticket 사본 / 렌터카, 오토바이 운전 / 숙소예약 바우처 등
신용카드, 현금현금(US $, 태국 Baht)
여행자보험개별 가입(사이버환전시 무료 가입 가능)
의류 등여름옷(상·하의) 2벌이상, 래쉬가드물놀이가 많기때문에 래쉬가드는 필수
겉옷(긴바지, 긴팔), 경량자켓왕국 및 사원 출입시 필요, 경량자켓은 슬리핑 버스나 기차 이용시 사용
속옷, 양말, 토시, 모자, 수건 
슬리퍼, 운동화등산화 X
세면도구 등치약, 칫솔, 삼푸류, 자외선 차단제, 화장품류 
손톱깍기, 면도기 등 
물티슈, 화장지공중화장실에 화장지가 비치되지 않음
의약품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밴드, 모기약 
기타비품배낭, 보조가방배낭은 50L 내외, 캐리어 X
방수백, 핸드폰 방수팩우기, 물놀이시 필요
보조밧데리, 충전기, 카메라 
필기도구, 책, 부채, 선글라스 
우산 또는 우비, 끈끈은 빨래줄로 사용
음식류(고추장 등)식사는 거의 현지음식만 섭취



배낭무게를 최대한 줄이는게 좋다.

태국 바트도 라오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제목 :  여름


무더위, 모기, 태양, 에어컨, 선풍기, 부채, 피서, 수박, 그늘,

아이스크림, 냉면, 슬리퍼, 반바지, 선크림, 선글라스, 수영, 파리채,

모기향, 얼음, 해수욕장, 계곡, 휴가, 땀, 생수, 샤워, 아지랑이, 낮잠, 죽부인,

삼베옷, 일사병, 열사병, 열대야, 멱감기, 땀띠, 하계올림픽, 월드컵, 비, 태풍, 장마,

막걸리, 캠핑, 텐트, 비박, 동남아시아, 후텁지근함, 양산, 밀짚모자, 래쉬가드, 아쿠아슈즈,

물놀이, 토시, 하루살이, 오이냉국, 반딧불이, 끈적끈적함, 이열치열, 등목, 옥수수 등


여름하면 생각나는 낱말이다.





인천공항에 도착을 했다.

함께 여행할 사람들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예정된 시간에 비행기에 탑승했지만

이륙은 1시간 20분씩이나 연기되고 있다.


왜 정확한 이유를 설명해주지 않는 걸까??





제목 :  내가 앉은 자리


어둠속 조명빛이 자리를 비추고

그 자리에 앉은 나는 청바지를 입고 바쁘게 움직이는 그녀들을 바라본다.

그녀들은 앉을 새 없이 바빠 슬퍼보인다.


비행기가 어둠을 헤치고 앞으로 나아가는 이순간에도

소음이 가득한 기내는 바람한점 불지 않는다.

그녀들의 움직임속에서 나는 한줄기 바람을 느꼈다.






피곤해도, 화가나도, 물한줄기에 활짝 핀 꽃봉오리처럼

언제나 활짝 웃는 그녀들이 사라졌다.

그녀들이 사라진 그곳에서 행복의 바람이 불고 있다.


나는 지금 32G에 앉아 있다.

나는 지금 방콕행 비행기를 타고 있는 것이다.

그녀들 중 누군가 100일후 엽서를 가지러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행복은 이루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이다.



[태국, 라오스 배낭여행 일정]

날짜

주요 동선

세부일정

06월 10일

인천공항 - 수완니폼공항

방콕숙소 택시로 이동

06월 11일

방콕 근교 도시

아유타야

06월 12일

방콕, 방콕-치앙마이

방콕여행(수상보트, 카오산로드, 왕국, 차이나타운 등), 슬리핑 기차로 치앙마이 이동

06월 13일

치앙마이-빠이

미니밴으로 빠이 이동

06월 14일

빠이

빠이여행(기억의 다리, 빠이협곡, 얀라이전망대, 팜북폭포 등)

06월 15일

빠이-치앙마이

미니밴으로 치앙마이 이동

06월 16일

치앙마이

치앙라이 여행(도이수텝, 보상지역, 타패게이트 투어 등)

06월 17일

치앙마이, 치앙마이-농카이

치앙마이 여행, 슬리핑 버스로 치양마이에서 농카이로 이동

06월 18일

농카이-방비엥

태국-라오스 국경통과, 방비엥여행

06월 19일

방비엥

방비엥 오토바이 여행(워터동굴 등)

06월 20일

방비엥

방비엥 여행(블루라군)

06월 21일

방비엥

방비엥 여행

06월 22일

방비엥-비엔티안

미니밴으로 비엔티안 이동, 비엔티안 여행(야시장 등)

06월 23일

비엔티안

비엔티엔 여행(딸랏사오시장, 파투싸이, 파탓루앙, 남포우공원 등)

06월 24일

비엔티안, 왓따이 공항 출발

비엔티엔 여행, 저녁식사 후 왓따이 공항 이동

06월 25일

인천공항

인천공항 도착, 해산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태국, 라오스 배낭여행 2일차 이야기를 기대해 주십시오.

[태국, 라오스]15박 16일 태국, 라오스 배낭여행 일정 및 소요경비는??



2018. 06. 10(일) ~ 25(월) / 15박 16일

블랙야크 마운틴북 Multi Challenge 아웃도어 활동으로

태국, 라오스 배낭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태국, 라오스 배낭여행의 총 이동거리는 1,891km입니다]



15박 16일간의 태국, 라오스 배낭여행은

태국 IN, 라오스 OUT 이라는 기본 계획하에 도시를 중심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인천공항 - 방콕(2박) - 슬리핑기차(1박) - 빠이(2박) - 치앙마이(2박) - 슬리핑버스(1박)

- 농카이 - 태국, 라오스 국경통과(우정의 다리, 국제버스) - 방비엥(4박) - 비엔티안(2박) - 인천공항(비행기 1박)



[태국 방콕 훌람풍역에서 치앙마이까지 가는 슬리핑 기차에서]



태국, 라오스 배낭여행의 목적은

여행등산, 트래킹, 캠핑, 수상 및 수중 스포츠 등이 접목된

복합적인 해외 아웃도어 활동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도시와 도시를 이동할때는 비행기, 슬리핑 기차, 슬리핑 버스, 국제버스, 미니밴을 이용하였고

도시에서 근교로 이동할때는 택시, 수상보트, 썽태우, 오토바이, 뚝뚝 등의 현지 교통체계를 이용하였습니다.



[태국 방콕, 도심속을 걷다]



완전 자유여행~!!!

여행사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태국, 라오스 배낭여행은

제 스스로가 계획하고 세부 일정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내맘대로~~~


저를 믿고 태국, 라오스 배낭여행에 참여하신 블랙야크 마운틴북 도전자이신

고현남님, 김외숙님, 안춘헌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태국 아유타야, 왓 마하탓]



1. 2015년 06월 11일 ~ 06월 14일 / 3박 4일

일본 대마도 백패킹

2. 2015년 10월 23일 ~ 10월 31일 / 8박 9일

네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트레킹 - 블랙야크 완주자 이벤트

3. 2016년 05월 16일 ~ 05월 18일 / 2박 3일

일본 대마도 백패킹

4. 2016년 10월 03일 ~ 10월 11일 / 7박 9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 및 키나발루산 등정

5. 2017년 04월 19일 ~ 04월 26일 / 7박 8일

일본 오키나와 백패킹

6. 2017년 06월 27일 ~ 06월 30일 / 2박 3일

일본 대마도 백패킹

7. 2017년 10월 29일 ~ 11월 09일 / 10박 12일

베트남 북부여행

8. 2018년 03월 07일 ~ 03월 16일 / 9박 10일

일본 홋카이도 여행

9. 2018년 06월 10일 ~ 06월 25일 / 15박 16일

태국, 라오스 배낭여행

(진행예정)2018년 11월 15일 ~ 11월 23일 / 8박 9일

꽃보다 청춘, 타이완 여행


2015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2~3회 정도

여행, 캠핑, 체험, 트래킹, 등산 등이 접목된 복합 해외 아웃도어 활동을 해 오고 있습니다.

모든 여행은 최소비용으로 최대의 만족을 추구하는 테마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2018년 마지막 해외 아웃도어 활동의 일환으로

꽃보다 청춘, 타이완 여행이 11월에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라오스 비엔티안, 자전거를 타고 여행중인 여행객들]



15박 16일간의 태국, 라오스 배낭여행의

교통비(항공권 포함), 숙박비, 식비, 기타경비(입장료 외) 등이 포함된

총 소요비용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환율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 달러(1$ = 1,085.78원), 태국 바트(1B = 34.49원), 라오스 낍(1K = 0.1327원)



[라오스 비엔티안, 파탓루앙]



1인 총 소요경비는 738,743원입니다.

제가 지불한 금액을 기준으로 작성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식대, 면세점 선물 등의 개인경비 지출로 금액이 상이할 수 있음을 밝힘니다.


1. 교통비는 386,117원(1인 기준) 입니다.


교통비에는 항공권(왕복)요금을 포함하여 택시,기차(슬리핑기차 포함), 수상보트, 썽태우, 오토바이, 자전거,

버스(슬리핑버스, 국제버스 포함), 미니밴, 뚝뚝 등 현지 교통수단을 이용한 모든 요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항공권(진에어, 태국 IN/라오스 OUT) : 259,700원 - 스카이스캐너 다구간 설정으로 예약



[태국, 라오스 교통수단- 4인요금]


6/10. 택시(공항-숙소) : 415B

6/11. 아유타야(기차+배+미니밴+지하철) : 438B

6/12. 방콕시내(수상보트) : 60B, 슬리핑기차(방콕-치앙마이) : 3364B

6/13. 치앙마이-빠이 이동(썽태우+미니밴) : 680B

6/14. 오토바이 대여 : 320B

6/15. 빠이-치앙마이 이동(미니밴+썽태우) : 950B

6/16. 오토바이 대여 : 400B

6/17. 슬리핑버스(치앙마이-농카이) : 3,280B, 택시(호텔-터미널) : 250B

6/18. 농카이-방비엥(국제버스+오토바이+자전거) : 1,280B, 148,000K

6/19. 없음

6/20. 뚝뚝 대여(블루라군) : 260,000K

6/21. 오토바이+뚝뚝(방비엥) : 80,000K

6/22. 방비엥-비엔티안(미니밴) : 200,000K

6/23. 비엔티안(뚝뚝투어) : 90,000K

6/24. 택시(호텔-공항) : 60,000K


합계 : 11,437B(394,463원) + 838,000K(111,203원)

4인기준 소요비용은 505,666원이고 1인기준 126,417원입니다.



택시

지하철

슬리핑 기차

썽태우

슬리핑 버스

국제버스

미니밴

수상보트

오토바이

뚝뚝



2. 숙박비는 135,470원(1인 기준) 입니다.


태국에서는 방콕 2박, 빠이 2박, 치앙마이 2박을

라오스에서는 방비엥 4박, 비엔티안 2박을 하였습니다.


여행기간 동안 총 12일을 현지 숙박을 했습니다.

4인기준 소요비용은 541,879원이고 1인기준 135,470원입니다.


숙소예약은 아고다앱을 이용하여

달러(수수료 포함 한국금액으로 표시)와 바트로 결제하였습니다.

** twin bed(금연), 2객실을 기준 **



태국 방콕 : 탈락키아 부티크 호텔(Talakkia Boutique Hotel), twin bed(금연), 2박, 2객실 - 103,062원(94.92$)

태국 빠이 : 후가 빠이(Hugga Pai), twin bed(금연), 2박, 2객실 - 82,776원(2400B)

태국 치앙마이 : 난야 호텔 치앙마이(Nanya Hotel ChiangMai), twin bed(금연), 2박, 2객실 - 74,840원(67.76$)

라오스 방비엥 : 방비엥 선라이즈 뷰 리조트(Vang Vieng Sunrise View Resort), twin bed(금연), 4박, 2객실 - 174,005원(155.84$)

라오스 비엔티안 : 뉴 우숙 부티크 호텔(New  Usouk Boutique Hotel), twin bed(금연), 2박, 2객실 - 94,854원(87.36$)

+ late check out : 93,000K(12,342원)



3. 식비+입장료 등 217,156원(200$, 1인 기준) 입니다.


태국과 라오스의 다양한 음식을 먹었습니다.















15박 16일 기간동안의

태국, 라오스 배낭여행의 생생한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기존의 여행 가이드북 보다

자세하고 생생한 체험을 한 각종 정보를 자세하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많이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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