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영향으로 개도에서 오후 5시에 사선(개인 소유의 선박)을 타고 백야도 선착장에 도착했다. 처음 계획은 백야도에서 개도, 개도에서 금오도, 금오도에서 돌산도의 여정이었으나 일정이 어긋난 이 시점에 그냥 집으로 돌아가기 아쉬웠다. 오늘 밤 백야도에서 야영하기로 했다. 한 시간 후면 날이 저문다. 그전에 백야도에서 야영지를 찾아야 한다. 이틀 전 여수에서 버스를 타고 백야도에 도착했을 때 우연히 본 정자가 생각났다. 아침부터 모든 배가 결항이라 백야항에는 문을 연 식당과 슈퍼가 없었다. ‘큰일이데, 물이라도 구해야 하는데….’ 버스정류장에 배낭을 놓고 버스가 백야항으로 들어오는 도로를 따라 걸었다. 200m 정도 걸어갔을 때 불 켜진 특산물 상점을 발견했다. 50대 후반으로 보이는 주인분이 평상에서 지인..

태풍으로 배가 결항되어 개도에서 사선을 타고 오후 5시에 백야도로 나왔다. 백야도 정자에서 야영을 한 후 새벽에 첫 버스(28번)를 타고 여수 진남시장에 왔다. 아침 6시 30분 시장은 전날의 분주한 분위기를 말해주고 있지만 아직 이른 시간이라 진남시장에 문을 연 식당이 거의 없었다. 아케이드가 설치되어 있는 진남시장은 관광객보다는 여수 현지분들이 많이 찾는 시장이다. 이틀 전, 개도 백패킹을 가기 전 진남시장을 돌아봤었다. 천천히 시장을 둘러보며 정찰을 시작했다. 내침김에 화장실도 다녀오고 다시한번 시장을 훑어봤다. 많은 사람이 노린내가 난다고 하겠지만 지금 삶아지고 있는 돼지고기 냄새는 구수(??)했다. 물론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나는 무척 배가 고팠다. 나 : '아침식사 됩니까?' 종업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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