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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 (4)
9월 제주여행

그건 홀연한 출현이었다. 50여 분 동안의 짧은 비행이 나에게 준 것은 실로 엄청났다. 한 번의 큰 충격에 이은 마찰음은 비행기가 활주로에 착륙했다는 증거였다. 하늘에서 마주한 뜨거운 햇살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되었고 제주국제공항은 석양이 뉘엿뉘엿 넘어가고 있었다. 해가 지자 제주 하늘은 먹장구름이 무겁게 내려앉았고 빗방울이 한두 방울 후두두 쏟아졌다. 설상가상으로 습기를 가득 머금은 공기는 내 숨통을 바짝 쪼였다. 이번 제주여행은 무계획 여행이다. 1년 만에 다시 찾은 제주에서 난생처음 거대한 설산과 맨발로 마주한 사람처럼 당황스러웠다. 일단 입국장으로 나와 빈 의자에 앉았다. 핸드폰으로 오늘 숙박할 모텔과 내일 한라산 등산을 위한 신청을 마쳤다. 처음부터 계획한 일정이 아닌 발길 닿는 대로 움직이는 ..

국내여행 · 맛집/제주도 2024. 9. 25. 17:41
제주 백패킹 4일차 – 올레 휴(2022.03.05)

[제주 백패킹 4일차 – 올레 휴] 술기운에 잠이 들었다. 새벽엔 비까지 내렸다. 바람은 밤보다 더 강하게 불어왔다. 동트기 전 일어나 고민을 시작했다. 오늘 어디로 갈 것인가? 아니면 여기서 하룻밤 더 야영할 것인가? 결정하기 전에 커피를 마셨다. 따뜻한 온기가 서서히 온몸에 퍼졌다. 비 때문에 배낭 꾸리기가 쉽지 않겠지만 여기를 벗어나기로 마음먹었다. 사전 투표를 했다. 배낭을 메고 화순리 정류장으로 향했다. 아침 공기는 새벽보다 더 신선하게 느껴졌다. 사전 투표 현수막을 보고 안덕면사무소까지 걸어갔다. 1.5km의 오르막을 배낭을 메고 걸었다. 사전 투표로 인해 예정에 없던 왕복 3km를 더 걷게 되었다. 땀이 송골송골 맺혔다. 길가에 핀 매화를 보고 이제는 봄이라는 것을 실감했다. 사전 투표를 마..

국내여행 · 맛집/제주도 2022. 3. 28. 10:09
2018년 제주 여름 여행4 - 책방무사(한아름상회)

2018년 제주 여름 여행4 - 책방무사(한아름상회) 3일간 숙박해던 더 루케테 호텔을 벗어났다. 배낭을 메고 걸어가는 내 자신이 마치 자유를 찾아 나선 빠삐용처럼 느껴진다. 서귀포 동문로터리 지금 제주는 한라산이 있는 중산간을 제외하고는 바람도 불지 않고 대체적으로 하늘이 맑아지고..

국내여행 · 맛집/제주도 2018. 9. 8. 15:08
[제주여행]바닷속에서 수중폭발한 화산체 - '성산일출봉'

[제주여행]바닷속에서 수중폭발한 화산체 - '성산일출봉' 개인적으로 광치기해변(해수욕장)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이 가장 아름답게 보입니다. 해발 182m인 성산 일출봉은 10만년 전 제주도 수많은 분화구 중에서는 드물게 바다 속에서 수중폭발한 화산체입니다. 용암이 물에 섞일 때 일어..

국내여행 · 맛집/제주도 2016. 3. 3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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