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다테]하코다테역 에키벤



2박 3일간의 하코다테 여행을 마치고

하코다테역에서 기차를 타고 삿포로를 경유하여 아사히카와로 갈 예정입니다.






오전 9시 20분, 2박 3일간 숙박한

쉐어 호텔 하코바 하코다테를 나와 하코다테역까지 걸어왔습니다.


배고프다~~ 배고파!!!


아침식사를 하지 않았기때문에

기차를 타기전에 뭐라도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하코다테역내에도 식당들이 있습니다.


세븐일레븐 편의점 입구쪽에서

에키벤(도시락)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대와 종류도 다양합니다.

처음부터 내 눈을 사로잡은 것은 장어덮밥입니다.


한치의 망설임과 고민도 없이

900엔하는 장어덮밥 에키벤을 샀습니다.





기차를 타자마자 에키벤을 먹었습니다.


에키벤은 일본의 철도역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을 말합니다.

에키우리벤토((駅売り弁当, 역에서 파는 도시락)의 준말입니다.






에키벤은 판매 경쟁이 치열해

인기순위를 평가하는 사이트까지 생겼습니다.


내가 선탠한 장어덮밥은

소금을 뿌려서 가스불에 구운 것입니다.


장어덮밥인 만큼

쌀알이 굵은 것을 사용했습니다.






장어를 있는 그대로 먹었습니다.

장어에 간장소스를 더해 밥과 함께 먹었습니다.


장어의 두틈한 살집이

씹는 맛을 느끼게 해 줍니다.


지방 특산물로 만든 에키벤을 음미하면서 

풍경을 즐기는 나의 철도여행이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홋카이도]홋카이도 여행 2일차 - 하코다테 여행 1일



2018. 03. 07(수) ~ 16(금) / 9박 10일

홋카이도(북해도) 자유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전 5시 40분. 이른 아침입니다.

여행을 오면 아무리 피곤해도 일찍 일어나게 됩니다.


대욕장에서 목욕을 한 후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야요이켄(YAYOI)으로 갔습니다.






야요이켄은 JR 인 삿포로-에키 미나미구치와

같은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JR 인 삿포로-에키 미나미구치에 체크인을 하면서

900엔인 야요이켄의 조식정식을 신청했습니다.






먼저, 요거트와 샐러드를 먹었습니다.

신선하면서도 맛이 아주 좋아 식욕을 더 증진시킵니다.


고등어를 따뜻한 쌀밥에 올려놓은 후

젓가락을 이용하여 김으로 감싸서 먹으니

캬!!...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맛이 좋습니다.


아침식사를 꼭 하는 편이라서

아무 부담없이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삿포로]야요이켄(YAYOI) - 일본식 가정식 등







오늘은 삿포로에서 하코다테로 갈 예정입니다.


JR 인 삿포로-에키 미나미구치에서 체크 아웃을 하고

눈쌓인 인도를 터벅터벅 걸어서 JR 삿포로역에 왔습니다.





대체 어디로 가야하는 거야??

JR 삿포로역을 처음와 본 사람은 당황할 수 있습니다.


걱정할 것 하나도 없습니다.

일본어를 못해도 상관없습니다.


West Gates

기차에서 내려서 또는 기차를 탈때에도

서쪽 개찰구만 생각하시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서쪽 개찰구에서 전광판을 바라보니

하코다테행 기차(호쿠토 특급열차)는 8번 트랙에서 9시 30분에 출발합니다.


호쿠토 특급열차는 삿포로를 출발하여

하코다테까지 약 4시간 소요됩니다.(3시간 54분정도 걸렸습니다)


편도요금이 8,830엔입니다.

JR홋카이도 레일패스(3일권, 5일권, 7일권, 플랙시블 4일권)를

여행일정에 맞게 구매하는게 훨씬 저렴합니다.






창밖으로 흘러 지나쳐 버리는

마을, 바다, 산 등에 눈길을 두거나 책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기차가 천천히 멈추는 듯 하더니

어느새 하코다테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삿포로보다 남쪽이라 그런지 따뜻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리기전까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2박 3일간의 하코다테 여행이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홋카이도]삿포로에서 하코다테 기차여행







하코다테역 횡단보도를 건너에 위치한

하코다테라멘 갈매기(函館らーめんかもめ)식당에 왔습니다.


실제로 식당 앞에는 갈매기가 있었습니다.

갈매기가 라멘을 좋아하나?? 궁금합니다.






이랏샤이마세(いらっしゃる)


4시간여를 기차를 타고 왔더니 배가 고픕니다.


일본어 메뉴판 밖에는 없지만 사진이 있어서

된장(미소), 소금(시오), 간장(소유)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800엔하는 시오라멘과 볶음밥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수저로 볶음밥을 먹었습니다.

입안에 따뜻함이 한꺼번에 밀려 들어옵니다.


시오라멘은 면에 맑은 육수 국물이 더해지고

돼지고기, 미역, 파가 고명으로 올려져 있습니다.


면이 부드럽고 쫄깃쫄깃 합니다.

면과 고명은 함께 젓가락으로 잡아 먹었습니다.


역시 국물은 짭니다.

역시 일본라멘은 우리 입맛에는 짭니다.





짜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심플하면서도 만족스러운 음식입니다.


땀을 흘려가면서 먹다보니

어느 순간에 실내는 손님들로 가득합니다.


짠맛을 싫어하는 외국인들은 맛이 없다고 느끼겠지만

일본 현지분들은 엄청나게 맛있다고 좋아하는 라멘집입니다.




[하코다테]하코다테라멘 갈매기(函館らーめんかもめ) - 라멘, 볶음밥 등







뜨거운 라멘을 먹어서 그런지

온몸에서 열이 발산되고 있습니다.


아~~~~ 좋다!!

잠시 하늘을 보면 하코다테의 공기를 느껴보았습니다.


황량하게 보이는

카네모리 아카렌카 창고를 지났습니다.





2박 3일간의 하코다테 숙소는

쉐어 호텔 하코바 하코다테(The Share Hotels Hakoba Hakodate)입니다.


아고다앱을 이용하여 2명, economy twin bed, 2일 숙박을 예약했습니다.

숙박비는 13,500엔(2일, 2인) / 6,750엔(2일, 1인)입니다.






실내공간이 약간 좁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가격도 저렴하고 깨끗하면서 샤워실,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좋습니다.


직원분 모두 굉장히 친절하면서도

영어를 잘해서 의사소통에 전혀 지장이 없었습니다.


짐을 풀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하코다테]쉐어 호텔 하코바 하코다테(The Share Hotels Hakoba Hakodate)







카네모리 아카렌카 창고는

쉐어 호텔 하코바 하코다테 정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건물의 명칭은 카네모리 창고의 창업자인 와타나베가

150여 년 전에 개업 한 '꿈을 파는 가게'인 '카네모리 옷가게'에서 유래합니다.


카네모리 아카렌카 창고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카네모리홀, 하코다테 히스토리 플라자, 카네모리 서양관, Bay 하코다테로 나뉩니다. 






가네모리 창고의 특징은 1909년 건축 당시 그대로

높은 천장과 노송나무 기둥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후한 벽돌창고를 당시 모습 그대로 이용하여

모던한 분위기가 감도는 상점으로 바뀌었습니다.






Bay 하코다테에는 상점, 카페, 크루즈 등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운하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아름다운 운하와 고풍스런 건물이 만들어내는 이국적인 분위기 취했습니다.


땡! 땡! 땡!


운하 앞에 위치한 행복의 종을 쳤습니다.

청명한 소리가 점점 더 크게 울려 퍼져 나갑니다.




[하코다테]카네모리 아카렌카 창고(金森赤レンガ倉庫)






날씨가 흐려지고 있습니다.

바람도 점점 거세지는 것이 꼭 비가 올 것 같습니다.


하코다테 이곳저곳을 걸어다니다가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주지가이 트램역에서 전동차를 보게 되었습니다.


내일은 전동차를 꼭 타볼 예정입니다.







하코다테 야경을 보기 위해 로프웨이에 왔습니다. 


하코다테산이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습니다.

오늘은 강풍때문에 운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내일은 날씨가 좋을 겁니다.


성 요한 교회, 하리스토스 성당, 모토마치 성당 등

딱히 정한 목적지도 없이 거리를 걸어다녔습니다.


먹구름이 사방에 퍼져 있습니다.

비가 곧 내릴 것 같습니다.





눈 같기도 하고...

비 같기도 하고...

하늘에서 소리없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가로등에 불이 밝혀지고 나니

거리엔 사람들의 자취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야경이 아름다운 하코다테 구 공화당에 왔습니다.

영국의 고전 건축양식이었던 콜로니얼 스타일의 2층 목조건물입니다.


노란색과 파스텔톤 하늘색

색깔과 모양이 눈에 띄는 건물입니다.






점점 비줄기가 거세집니다.

모토마치 공원을 지나 부둣가로 왔습니다.


저멀리 보이는 바다풍경이 인상적입니다.


쉐어 호텔 하코바 하코다테에서 우산을 빌려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한참동안 빗속을 걸어서

마루카츠수산 본점에 왔습니다.


저녁이 되면 하코다테는 고요한 세상으로 변하는데

마루카츠수산 본점이 위치한 이곳은 불야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예약을 하지 않았지만

운좋게도 바로 빈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일본인, 중국인, 한국인, 서양인 등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 수만큼 종업원도 많이 있습니다.






태블릿 PC를 이용하여 주문을 했습니다.


Delicacy octopus wasabi(진미 문어 고추냉이) 2개, 175엔/개

Squid tentacles fried(오징어 튀김). 270엔

Tuna sashm(참치회), Vinegared mackerel sashmi(고등어회), 800엔 / 600엔


가격이 가격인만큼

단품으로 몇가지 주문했습니다.


의외로 진미 문어 고추냉이가 맛이 있었습니다.

오징어 튀김은 우리나라랑 비슷합니다.






그냥 나갈수는 없고,

그렇다고 배터지게 먹을 수도 없고

나름 괜찮은 생각이었습니다.


참치회와 고등어회를

와사비를 더해 간장소스에 찍어 먹으니

캬... 신선도와 맛이 죽입니다.


양이 적어 아쉬웠지만...






식사라고 말하기 보다는

신선한 회를 안주삼아 술한잔 했습니다.


어느덧 한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비와 바람은 더 거세졌습니다.


4,654엔을 지불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인근 마트에 들려서 맥주, 안주, 컵라면을 사야 할 듯 합니다.ㅎㅎㅎ





[하코다테]마루카츠수산 본점(まるかつ水産 本店) - 회전초밥집






비가 내려 더욱 어두워진 길을 비춰주는

카네모리 아카렌카 창고의 가스등이 이국적인 밤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아무도 없는 이 길에 서서

잠시 나만의 고독을 느껴봤습니다.


술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하고 싶은 밤입니다.






1,000엔하는 일본 소주와

540엔하는 하코다테 에일맥주를 샀습니다.


하코다테에 왔으니

하코다테 맥주는 꼭 먹어야 합니다.


목넘김이 부드러우면서 맛의 풍미가 좋습니다.

금새 한병을 다 마셨습니다.






닭꼬치, 맥주, 컵라면


저녁식사를 하고, 하코다테 에일 맥주도 먹었는데

출출한 기분이 들어 인근의 편의점에서 다녀왔습니다.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어디서 누구랑 먹느냐가 중요합니다.


맑게 갠 내일이 무척이나 기대되는

비오는 하코다테의 밤입니다.

[하코다테]카네모리 아카렌카 창고(金森赤レンガ倉庫)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카네모리 아카렌카 창고는

1869년 옷가게로 개업한 후 메이지시대인 1887년에 창고업으로 바뀌었습니다.


30년전 화재로 소실된 후, 재건을 통해

현재와 같은 쇼핑몰을 겸한 종합 복합 시설로 다시 태어난 것입니다.






카네모리 아카렌카 창고는

쉐어 호텔 하코바 하코다테 정면 방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횡단보도를 건너서 인도를 따라 걸어가면

럭키 삐에로 맞은편에 카네모리 아카렌카 창고가 있습니다.








건물의 명칭은 카네모리 창고의 창업자인 와타나베가

150여 년 전에 개업 한 '꿈을 파는 가게'인 '카네모리 옷가게'에서 유래합니다.


창고를 이용하여 넓은 카페, 생활 잡화 등을 취급하는

20개 이상의 점포가 집결되어 있습니다.





카네모리 아카렌카 창고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카네모리홀, 하코다테 히스토리 플라자, 카네모리 서양관, Bay 하코다테로 나뉩니다. 









가네모리 창고의 특징은 1909년 건축 당시 그대로

높은 천장과 노송나무 기둥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후한 벽돌창고를 당시 모습 그대로 이용하여

모던한 분위기가 감도는 상점으로 바뀌었습니다.








Bay 하코다테에는 상점, 카페, 크루즈 등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운하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아름다운 운하와 고풍스런 건물이 만들어내는 이국적인 분위기 취했습니다.






땡! 땡! 땡!


운하 앞에 위치한 행복의 종을 쳤습니다.

청명한 소리가 점점 더 크게 울려 퍼져 나갑니다.





성인 1,500엔, 어린이 500엔

하코다테 항을 약 15분에 한바퀴 도는 베이 크루즈(Bay Cruise)도 있습니다.


하코다테에서 멋진 여행의 추억을 만들 수 있었지만

기상악화로 인해 탈 수는 없었습니다.






하코다테 베이에는 자전거 인력거가 운영중입니다.

고즈넉한 도시분위기에 이색적인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평상시와 다른 눈높이에서

하코다테를 구경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하코다테]쉐어 호텔 하코바 하코다테(The Share Hotels Hakoba Hakodate)



2018. 03. 07(수) ~ 16(금) / 9박 10일

홋카이도(북해도) 자유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박 3일간의 홋카이도 하코다테 숙소는

쉐어 호텔 하코바 하코다테(The Share Hotels Hakoba Hakodate)입니다.


아고다앱을 이용하여 2명, economy twin bed, 2일 숙박을 예약했습니다.

숙박비는 13,500엔(2일, 2인) / 6,750엔(2일, 1인)입니다.







하코다테역에서 1.6km떨어져 있으며

천천히 걸어서 20분정도 소요되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로 앞에는 카네모리 아카렌카 창고가 있습니다.





Pier H Table이 위치하고 있는 1층에는

대여할 수 있는 자전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하코다테 숙박지로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가격도 저렴하지만 관광명소를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이기 때문입니다.







1층의 리셥션 데스크는

넓은 공간에 편안하고 안락한 소품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스텝들이 영어를 잘 해서

체크인을 하는데 아무런 불편이 없었습니다.

이곳에서 하코다테의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고다앱을 이용하여 예약을 했지만

결제는 체크인을 하면서 현장에서 엔화로 지불했습니다.


체크인을 마치고

지불영수증과 가죽지갑을 받았습니다.


가죽지갑안에는 카드키 2개와

각종 안내명함 등이 들어 있었습니다.






우리 숙소는 202호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카드키를 대고 문을 연 순간

실내가 아고다앱의 사진보다 좁다고 생각했습니다.








방 왼쪽에는 2층 침대가 있습니다.


담요, 베개, 유카타, 수건이 놓여 있고

한쪽 침대쪽에 콘센트가 있습니다.


모든 침구류는 아주아주 깨끗합니다.







방 오른쪽에는 세면대가 있고

드라이기, 면도기, 칫솔, 빗, 휴지 등이 있습니다.


세면대 아래 선반에는

미니 냉장고가 있었는데 성능이 좋습니다.





2층 침대 뒤쪽 공간에는

공기청정기, 탁자, 의자 등이 있습니다.


천장에 메달린 전등이

좁지만 분위기 있는 방을 연출합니다.


화장실과 샤워실은 공용입니다.





보통의 공용샤워실은

엉망이고 지저분한 곳이 많습니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매의 눈초리로 샤워실 문을 열었습니다.






허허허... 웃음이 나옵니다.


세면대, 비품, 세탁기, 건조기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고 깨끗합니다.






샤월실은 4개의 방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기 싫어하는 일본인들의 성격을 반영한 듯 보입니다.


수건,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공용샤워실 시설을 보고

공용화장실의 시설도 기대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손잡이를 잡고 돌리면서

화장실로 들어갔습니다.







세면대, 소변기,

비데가 설치된 대변기가 모두 흰색입니다.


청결함에 대해서

더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엘레베이터가 있지만

계단을 이용하여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계단 주변 벽면에는

다양한 종류의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3층의 301호는 놀이공간입니다.


넓은 공간에서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해먹 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한걸음... 한걸음...

계단을 오르는 것도 재미가 있습니다.


위에서 계단 아래를 내려다보니

섬뜩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4층에는 공용주방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춥지 않고, 눈이 내리지 않았다면

옥상에서 야경도 즐길 수 있을 겁니다.






공용주방에는 계수대를 비롯해서

냉장고, 티브, 전자레인지, 전기포트, 식기류 등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자유롭게 24시간 내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닭꼬치, 맥주, 컵라면


저녁을 먹고 잔뜩이나 먹고 들어왔는데

출출한 기분이 들어 인근의 편의점에서 다녀왔습니다.






얼핏 생각하면 특별한 것 없습니다.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어디서 누구랑 먹느냐가 중요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2박 3일간 숙박하면서

시설이 좋은 쉐어 호텔 하코바 하코다테에서 친절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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