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다보니 유럽 2탄 - 6일차(6/1), 프랑스 파리여행
오늘은 파리 시내 구경을 하는 날이다. 런던에서와 마찬가지로 새벽 별 보기 운동이라도 하듯 적막한 어둠 속 파리 거리에 나를 내놓았다. 구글맵을 보고 호스텔과 가까운 몽마르트르 언덕으로 향했다. 파리의 새벽 거리는 우리나라와 별반 다르지 않은 느낌이다. 일출을 보겠다는 의지로 몽마르트르의 거대한 계단을 숨차게 올랐다. 이정도 계단은 힘들이지 않고 가볍게 올라다니는 내가 대견하다. 푸니쿨라가 있었지만 이른 시간이라 시험 운행만을 하고 있었다. 사크레쾨르 대성당이 가까워지면 TV에서 봤던 몽마르트르 계단이 보인다. 그곳에 서면 파리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여기가 진정 파리란 말인가?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아침을 맞았다. 비록 흐린 날씨여서 일출은 볼 수 없었지만 파리 시내를 내려다볼 수 ..
해외여행 · 맛집/걷다 보니 유럽 2탄(영국,프랑스,네덜란드,벨기에,룩셈부르크,독일)
2024. 6. 26.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