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에서 깼을 때 약간의 숙취가 있었다. 따뜻한 커피를 마신 후 찬물샤워를 했더니 몸이 개운해졌다. 의자에 앉아 테라스 너머 고즈넉한 시골 마을의 아침 풍경을 마지막으로 바라봤다. 이젠 5박 6일 동안 머물렀던 숙소를 떠날 시간이다. 집주인의 자동차를 타고 10분 만에 버스터미널에 왔다. 아쉬운 작별인사를 하고 터미널 대기실로 들어갔다. 30분이 더 지났을 때 화장실을 다녀오고 나서 프놈펜행 에어버스에 탑승했다. 5시간여의 버스 이동은 동남아시아에서는 흔한 일인데 이번처럼 분주한 버스는 처음이다. 운전기사를 제외한 승무원이 무려 4명이나 더 있었고 이동하는 동안 여러 번 먹을 것을 가져다주었다. 아침으로 빵과 음료가 든 도시락, 따뜻한 커피, 점심으로 치킨버거(3가지 중 선택), 사탕이 시간순으로 ..
해외여행 · 맛집/캄보디아(씨엠립, 프놈펜)
2024. 12. 2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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