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주 백패킹 5일차 - 제주민속촌



2019년 05월28(화) ~ 06월 04일(화)

7박 8일 일정으로 제주 백패킹 여행을 다녀왔다.






표선해수욕장 야영장에서 비박을 하면서

지금까지 한번도 가보지 않은 제주민속촌을 찾았다.


제주에서 가장 제주다운 곳

제주민속촌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제주민속촌의 입장료는 11,000원이다.

이 입장료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성읍민속마을을 간다.


나도 그랬지만..


오늘도 역시 나는 입장료를 지불하는 대신

대한항공 스카이패스회원 마일리지로 결제를 했다.


제주민속촌 입장권 마일공제 신청서를 이용했다.

(스카이패스 회원번호 기입필요 / 1,200마일 공제)


항공마일리지를 이렇게도 사용할 수 있다.






정문으로 들어서면

위 사진과 같은 모습이 펼쳐진다.


제주의 토속적인 상품을

상품화하여 판매하는 토산품점을 잠시 구경해 본다.






19세기를 기준 연대로

산촌, 중간산촌, 어촌, 토속신앙을 비롯하여

제주영문과 위배소 등을 전문가의 고증을 통해 구성한 박물관이다.


옛 제주선인들의 삶의 모습을 만나러

지금 떠나보자!!!





한라산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자연마을은 500여개에 이른다.


해안가를 따라 밀집하여

한라산쪽으로 오를수록 그 규모가 작아진다.






산촌


해발 300m 이상의 준평원 지대에 형성되어 있으며

반농반목의 생활형태를 보인다.


목축인의 집, 사냥꾼의 집 등 전시가옥과

허벅, 다듬이돌, 통시 등의 전시물이 있다.






시계꽃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본 꽃이다.


온실이나 화단에 키우는 덩굴성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의 모양이 시계처럼 생긴 데서 유래하였다.






미로동산


이넉만 가지마랑 고찌 가게 마씸

자기만 가지말고 함께 갑시다


산촌에서 미로동산을 지나 중산간촌으로 갔다.







중간산촌


해발 100m에서 300m 사이에 분포되어 있는 구릉 평야지역으로

농업위주의 생활을 했으며 과거 문화, 행정의 중심이었다.


토호가, 서당, 한약방 등의 전시가옥과

숯굴, 디딜방아, 기름틀, 화심 등의 전시물이 있다.





올레


제주도의 전통 가옥 구조 중 하나로

큰 길과 집을 연결하는 짧은 골목을 말한다.





어촌


해발 100m 이하 해안의 자연용출수를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된 곳으로

이곳 어촌 주민의 주 생업은 반농반어에 가까운 어업이라 할 수 있다.


어부의 집, 해녀의 집 등 전시가옥과

테우, 소중이, 테왁 등 전시물이 있다.





한복체험


한국 전통의 미를 표현한

다양한 한복과 궁중의상을 대여할 수 있다.


전통혼례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이다.






토속신앙촌


섬 전체에 남아 있는 다양한 민간신앙의 자취를 확인할 수 있는 곳으로

삼방집을 비롯하여 처녀당, 포제단, 미륵당, 해신당, 본향당 등이 있다.


심방집, 본향당의 전시가옥과

방자탑, 동자석, 무구 등의 전시물이 있다.





제주영문(관아)


조선시대 제주목의 관아를 제주영문이라 하며

제주민속촌에서는 연희각, 향청, 영리청, 내대문, 옥을 재현해 놓았다.


곤장, 주리 등

조선시대 형벌들을 체험할 수 있다.





제주민속촌은

옛 제주사람들의 주생활을 체험하고

옛 선인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제주에서 가장 제주다운 곳!!!

제주민속촌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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