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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코타키나발루 맛집 - Soon Fatt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10월 10일에 아침식사를 먹었던 Soon Fatt를 소개하려 합니다.
Soon Fatt는 Hotel Full Hua옆이며
2박 3일간 숙박했던 Hotel Sri Iskandar의 앞 건물동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현지식당들처럼
많은 사람들이 분주하게 아침식사를 먹고 있었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와 같이
이 식당도 눈을 씻고 찾아봐도 외국인이라고는 없습니다.
우리가 당당하게 들어가니 많이들 당황하는 것 같습니다.
어제 저녁에 과음을 한 관계로 국물이 있는 음식이 먹고 싶어서 들어갔습니다.
테이블에 앉기전에 이미 주문을 마쳤습니다.
주문은 간단하며 손으로 음식을 몇가지 가르키면 됩니다.
여러번의 경험상으로 현지식당은 영어로는 대화가 안되니
간단히 손짓을 비롯한 몸동작으로 주문을 하는 것이 편합니다.
저는 새우, 고기, 어묵, 채소를 선택했습니다.
주문이 들어오면
선택한 재료를 면과 함께 끓는 물에 데칩니다.
그리고 미리 끓여둔 육수국물과 함께 그릇에 나오게 됩니다.
샤브샤브 음식 같은 것입니다.
주문을 마치고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그러면 소스그릇, 수저, 젓가락을 가져다 줍니다.
테이블에는 이미 여러가지 소스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에는
식당실내가 잘 나오도록 어김없이 셀카를 찍습니다.
저는 별로 숙취를 느끼지 않았는데
서정필 셰르파는 속이 상당히 안 좋은 표정입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이곳은 흰육수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육수에 고기, 새우, 어묵, 채소(Pucuk Raja)가 면과 함께 담겨져 있습니다.
갈색의 덩어리
자세히 보니
제가 주문한 것이외의 재료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뭐... 어떻습니까?? 맛이 좋으면 그만이죠.
육수국물을 담은 수저에
새우와 채소(Pucuk Raja)를 담아서 먹었습니다.
국물맛이 찐하면서도
각각의 음식맛을 더욱더 돋보이는 만드는 것이 특이했습니다.
들어가는 재료의 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이 음식은 7.5링킷(2,040원)이었습니다.
음... 음... 맛있다!!
를 연신 외치면서
허겁지겁... 먹기 시작했습니다.
커억~
마지막으로
그릇을 들고 육수국물을 들이켰습니다.
다 먹고 나서 또 입맛을 다셨습니다.
정말 맛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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