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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땀꿔(Tẩm quất) 마사지샵 - 발마사지 등



판시판에서 사파타운까지 걸어왔습니다.

약 45분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차가 지날때마다 흐날리는 먼지를 제외하면

도로를 따라 천천히 걷는데는 아무런 불편함도 없어습니다.





사파공원내 벤치에서 멍하니 앉아 있다가

특별히 할 일도 없고 해서 발 마시지를 받으려고

사파공원 앞에 우치한 땀꿔(Tẩm quất) 마사지샵으로 들어갔습니다.


발마시지 1시간 가격이 200,000vnd(10,000원)이라고 해서

흥정을 통해, 150,000vnd(7,500원)으로 50,000vnd(2,500원) 할인을 받았습니다.






내부시설은 특별한 것 하나도 없습니다.

소수민족들이 직접 짠 수공예품들이 벽에 걸려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아 대기중입니다.


창밖에 있는 여자가

마사지를 할 사람들을 전화로 호출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그들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사지를 받기 전에

따뜻한 물로 발을 씻으면서 피로를 풀고 있습니다.


편안한 의자에 앉아서

따뜻한 물에 발을 담구고 있으니 신선놀음이 따로 없습니다.






하나, 둘 마사지를 해 줄 사람들이 나타나자

한가하던 실내가 어느새 혼잡해졌습니다.


베트남어, 한국어, 영어가 뒤섞인

아주 소란스러운 대화들이 오고 갑니다.


저도 발을 닦고 마사지를 받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마사지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어려보입니다.

아무리봐도 20살이 안 된 듯 합니다.


왼쪽 다리에서 오른쪽 다리로...

발바닥, 발가락, 발목, 종아리까지...


시원시원하게 뭉친곳을 풀어줍니다.

심신이 정말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약속된 시간은 1시간이었지만

마사지를 다 받고 나서 보니 1시간 30분이 지났습니다.


사파에 가신다면... 트래킹 후...

마시지를 꼭 받아보세요. 피로가 확 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