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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닌빈에서 깟바섬 깟바타운으로 이동



베트남의 교통기반시설이 부족하고 품질이 낮기때문에

많은 외국인 여행자들은 사설업체의 교통편을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닌빈에서 깟바섬을 가기 위해

닌빈여행 및 홈스테이 정보(Nihn binh Travel & Homestay Information)를 통해서

버스티켓을 구매했습니다.


하루에 4번(07:00, 8:20, 09:00, 13:50) 운행되고 있으며

1인 요금은 240,000vnd(12,000원)입니다.







닌빈에서 깟바섬 깟바타운 가기 위해서는

1. 닌빈 호텔 또는 닌빈여행 및 홈스테이 정보에서 버스를 타고 벤곳(Bến Gót)까지 갑니다.


닌빈에서 벤곳까지 약 3시간 10분정도 걸렸습니다.


고속도로와 국도를 이용하여 버스가 운행됩니다.

휴게소 같은 곳에서 1차례 15분간 쉬었다 갑니다.





벤곳에 도착을 하면

버스에서 짐을 내리고 배를 탈 준비를 합니다.


버스기사가 영어를 못해서

다음 과정에 대해 물어봐도 대답을 알아 들을 수 없었습니다.






당연히 이곳에서 배를 타겠죠!!!


배를 기다리면서

부두가에 앉아 책을 읽고 있습니다.


조급해 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을

2000년 인도에서 1년을 보내면서 터득했습니다.












2. 벤곳(Bến Gót)에서 카이비엥(Cái Viềng)까지 배를 타고 갑니다.


부두에서 카이비엥 고속보트를 탔습니다.


대략 20명 내외가 탈 수 있는 보트로

매연이 조금 심했지만, 약 10분이면 깟바섬 카이비엥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2. 카이비엥(Cái Viềng)에서 깟바타운까지 버스를 타고 갑니다.


카이비엥에서 버스를 타고

45분이면 깟바타운에 도착을 합니다.


버스가 낡고 오래되어서 조금 불편했지만

유리너머로 깟바섬 해안가 풍경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닌빈을 오전 9시에 출발하여

깟바타운에 2시 30분쯤 도착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