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베트남 여행]-2일차(12/09), 프놈펜-씨엠립 슬리핑버스, Davyta House, 씨엠립 시내구경, 씨엠립 자전거대여 등
운동화 대신 크록스로 갈아신었다. 에어컨의 찬 바람을 즐기며 들뜬 마음을 진정시킨 후 대기실 의자에 앉아 인스타에 글을 쓰고 있었다. 자정이 지나 버스가 터미널에 들어왔고 승무원이 대기실로 찾아와 탑승이 시작되었음을 알려줬다. 출발 시각보다 30분쯤 일찍 버스를 탔고 내가 예약한 1층 13A 좌석에 들어가 피곤한 몸을 바닥에 뉘었다. 새벽 1시 금속이 깎이는 듯한 거친 소리를 내며 버스는 출발했다. 실내의 모든 조명이 꺼진 슬리핑 버스는 적막했지만, 커튼이 쳐진 좌석은 생각보다 포근했고 에어컨의 찬 바람으로 인해 서늘함을 느낄 정도였다. 이미 베트남과 태국에서 슬리핑 버스를 타 봤지만, 캄보디아의 슬리핑 버스는 또 달랐다. 선잠이 들었다가 깼다를 반복했다. 서너 번 버스가 정차하는 느낌이 있었고 새..
해외여행 · 맛집/캄보디아(씨엠립, 프놈펜)
2024. 12. 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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