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수이 맛집]따콰이 스테이크(大塊牛排)-스테이크 등



2018년 11월15(목) ~ 11월 23일(금), 8박 9일 일정으로

대만여행(타이베이, 화롄, 컨딩, 가오슝, 타이난)을 다녀왔다.


가오슝에서 타이베이에 온 후

신베이터우와 단수이를 구경했다.






따콰이 스테이크(大塊牛排)는

단수이역 바로 앞 도로 건너 왼쪽에 위치한다.


오후 5시도 안된 시간인데

이미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새삼 우리나라보다

해가 빨리진다고 생각되었다.







저녁식사를 하려고

단수이 따콰이 스테이크를 찾았다.


배트트립과 런닝맨에 나와서

왠지 친숙한 느낌이 드는 식당이다.


이른 저녁시간이라 생각보다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식당입구에 들어서는데 스테이크 냄새가 내 코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안쪽 구석자리에 앉으니

한글로된 메뉴판을 가져다 주었다.


내가 한국 사람이라는 것을

종업원이 바로 알아본 것이다.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가장 인기있고 가격(190NT$=6,900원 정도)도 저렴한

 NO.1 닭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맥주(70NT$)도 주문했다.

일단, 맥주병이 커서 좋다.


탄산음료가 무한리필 무료이지만

스테이크를 먹는데 와인은 못 먹어도 맥주는 마셔야 했다.






빵, 스프, 소스를 가져다 준다.


맥주를 마시기 전에

빵을 스프에 찍어서 먼저 먹었다.


스프는 조금 묽다.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식욕을 돋우기엔 충분했다.




 

 




몇분이 지났을까?

내가 주문한 치킨 스테이크가 나왔다.


푸실리 파스타면이 바닥에 깔려 있고

큼직한 닭다리 스테이크와 함께 달걀후라이가 있다.








스테이크가 부드럽고 식감도 아주 좋다.

기본 소스에 매운 소스를 더하니 금상첨화가 따로 없다.


나는 향신료와 아시와 음식에 익숙하여 잘 먹는다.





가격대비 가성비가 최고인 음식이다.

대만여행을 오신다면 꼭 드셔보셨으면 한다.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


다음에 다시 방문한다면

티본스테이크와 등심스테이크를 먹어야 겠다.

[타이베이 맛집]유산동 우육면(劉山東牛肉麵) - 우육면 등



2018년 11월15(목) ~ 11월 23일(금), 8박 9일 일정으로

대만여행(타이베이, 화롄, 컨딩, 가오슝, 타이난)을 다녀왔다.








내가 숙박하고 있는

뷰티 캡슐 인(Bouti cpsule INN) 인근의

유산동 우육면(劉山東牛肉麵)에 갔다.


대만여행을 하면서 두번이나 방문한 식당은

유산동 우육면(劉山東牛肉麵)이 유일하다.






타이베이 메인역에서도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양품우육면(良品牛肉麵館)을 정면으로 바라보면

오른쪽으로 좁은 골목길이 있는데 그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다.






역시 타이밍이 중요하다.

허름한 골목안에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1. 첫번째 방문시에는

대기줄이 길어 잠시 주변을 배회하다가 

오후 7시 30분쯤 다시 가서 먹었다.


2. 두번째 방문시에는

운이 좋게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빈자리 찾기가 더 어려운 식당이다.






두 번 모두...

야외 탁자에 앉아 우육면을 먹었다.


나에게 식당안은

꿈의 무대인 것처럼 느껴졌다.







도통 모르는 한자뿐인데...

메뉴판을 본다고 내가 뭘 알겠는가?


그러나 걱정할 이유가 없다.

한글로 된 메뉴판을 가져다 준다.






1. 첫번째 방문시에는

우육면(150NT$)을 먹었다.


소고기 국물이 깔끔하면서도 진하다.

굵은 면발이 탱탱하면서도 쫄깃거린다.





양념된 육수의 대만식 우육면이다.


대만에서 먹은 음식중

지금까지 단연코 NO.1이다.







2. 두번째 방문시에는

대만식 삶은 소고기가 들어간 우육면(150NT$)를 먹었다.


현지인들을 보고

매운 소스와 볶은 야채를 넣었다.


맑은 육수의 우육면은

간이 되어 있고 훨씬 깊은 맛이 느껴진다.






현지인들이 우육면을 먹으면서

마늘을 까서 먹길래 따라서 해 보았다.


음.... 아리다.

입안이 많이 얼얼하다.





여행을 다니면 마지막날에

여행에 대한 후회를 하는게 보통이다.


하지만, 이번 대만여행은

그런 후회를 하지 않고 있다.


맛있는 우육면을 먹어서 배가 불러서 그런가??ㅋㅋㅋ


[타이베이 맛집]양품우육면(良品牛肉麵館) - 우육면류, 전통면류, 밥류, 스낵류, 스프 등 



2018년 11월15(목) ~ 11월 23일(금), 8박 9일 일정으로

대만여행(타이베이, 화롄, 컨딩, 가오슝, 타이난)을 다녀왔다.






내가 숙박하고 있는

뷰티 캡슐 인(Bouti cpsule INN) 인근의

양품우육면(良品牛肉麵館)에 갔다.


타이베이 메인역에서도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2층도 있는데

계단을 올라가기 싫어서

아래층에 빈 자리에 앉았다.


2층 계단 아래 선반에서

먹고 싶은 반찬을 선택할 수 있다.







나도 처음엔 한자 메뉴판의

깨알같은 영어글씨를 읽고 있었다.


Are you korean? 이라고 묻더니,

내가 yes하니까!!!


한글로 된 한글 메뉴판을 가져다 주었다.

한자를 몰라도 걱정할 것 없다.






대만에 왔으니 우육면을 먹어야 겠지만

밥종류가 먹고 싶어 닭다리 튀김과 밥을 주문했다.


대만여행의 첫날이니

타이완 맥주도 주문했다.


그리고, 우육면은 인근 골목에 위치한

유산동 우육면에 가서 먹을 예정이다.







우여곡절이 있었던

대만 여행의 첫날, 첫 끼니이다.


닭다리 튀김은

양도 많고 단백하며 맛있다.


미역국도 아주 좋다.

대만에서 미역국을 먹을 줄은 몰랐다.





계산은 정확하다.

내가 4번 테이블에 앉았던 것이다.


닭다리 튀김과 밥 120NT$

타이완 맥주 60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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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80NT$





주방에서 사장님이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다.


잘 먹고 갑니다.~~

[타이베이 맛집]복주원조 호초병(福州元祖胡椒餅) - 화덕만두



2018년 11월15(목) ~ 11월 23일(금), 8박 9일 일정으로

대만여행(타이베이, 화롄, 컨딩, 가오슝, 타이난)을 다녀왔다.





나는 용산사를 구경한 후

멍지아 공원(艋舺公園)으로 걸어왔다.


후미진 골목에 현지인들이 줄을 서서

무언가를 사는 모습을 보고 무작정 따라 들어갔다.





복주원조 호초병(福州元祖胡椒餅)은

용산사 1번출구에서 동쪽방향으로 걸다보면

큰도로 건물 뒤쪽의 좁은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다.





호초병(胡椒餅, 후이지아빙)은

일명 후추빵, 후추롤빵이라 부른다.


복주원조 호초병(福州元祖胡椒餅)에서는

호초병(胡椒餅) 1개에 50NT$(1,800원내외)에 판매하고 있다.

 





호초병(胡椒餅)은 일반적으로

밀가루, 물, 효모를 넣어 반죽을 한다.


속은 설탕, 간장, 후추 등으로

절인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넣는다.





저녁을 먹어야 하니

어떤 맛인가 궁금해서 1개만 구매했다.


화덕에서 갓 구어진 만두를

종이포장지에 담아서 비닐봉지에 담아준다.






화덕에서 갓 구어져 나온 고기만두가

일품요리 부럽지 않을 정도로 맛이 좋다.


내가 대만에 와서 처음 먹은 음식이

바로 복주원조 호초병(福州元祖胡椒餅)이다.

[타이베이 숙소]부티 시티 캡슐 인(Bouti City Capsule Inn)



2018년 11월15(목) ~ 11월 23일(금), 8박 9일 일정으로

대만여행(타이베이, 화롄, 컨딩, 가오슝, 타이난)을 다녀왔다.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게 너무 좋다.


혼자 여행을 다닐때면

언제나 도미토리를 이용하고 있다.







부티 시티 캡슐 인은

타이베이 메인역 인근에 위치한다.


타이베이역 Z8출구에서 우회전 후

소방소에서 좌회전을 하면 30m 반경에 위치한다.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쪽에 조그마한 Bar가 있고

그 옆으로 리셉션의 직원들이 친절하게 손님을 맞아준다.


실내는 넓은데 깨끗하다.

안락한 분위기이라 편안해서 맘에 들었다.


짐 보관도 해 준다.

(리셉션을 끼고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보관소가 있다)






대만 타이베이에 도착해서 2박

대만 종주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오기전 2박


아고다 앱을 이용하여 총 4박을 예약했다.


보증금 100NT$를 내면

수건은 무료로 제공된다.






체크인을 마치고 객실카드를 받은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해당 숙소층으로 올라갔다.


방, 샤워실 및 화장실(공용)은 분리되어 있다.


객실 카드를 이용해서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출입할때마다 카드를 사용해야 해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지만 그만큼 안전하다는 증거다.







실내는 생각보다 넓었고 쾌적했다.

캐리어를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도 따로 있다.


도미토리의 침대는

가로형태와 세로형태로 나뉜다.


두 곳을 다 이용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가로형태가 더 편했다.






목재로 된 도미토리 침실공간에

블라인드 방식의 커튼이 되어 있다.


침대 쿠션도 좋고

하얀 이블시트가 너무 깨끗하다.


하루 숙박료 399NT$


1만 5천원정도 안되는 금액에 조식까지 제공된다.

우리나라 게스트하우스의 도미토리보다 공간이 훨씬 넓다.






각 숙박층에는

화장실 및 샤워실(공용)이 3~4개가 있다.


생각보다 넓고 깨끗하다.

헤어드라이기도 비치되어 있다.


숙박객이 많았을때도

큰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다.






이른 아침에 운동을 하려고

밖을 나섰더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


휴식공간에 누워 비오는 창밖을 내다본다.

진한 커피를 마시며 혼자만의 고독을 즐겨본다.









총 4박을 숙박하면서 느낀 것은

모든 면에서 아주 좋은 숙소라는 것이다.


1층 리셉션 뒤쪽으로 커뮤니티 공간이 있다.

세탁실과 화장실도 같이 있다.


아침에는 무료조식을 먹는 장소이다.


오후부터 늦은 저녁까지는

술도 마시고 여행객들과 이야기도 나눈다.


이곳에 숙박하면서

나만의 대만 아지트가 생긴 것이다.






피단, 각종 빵과 커피

방울토마토, 사과, 귤 등의 과일


아침이 되면

무료로 제공되는 조식을 먹었다.


부티 시티 캡슐 인(Bouti City Capsule Inn)은

이용자가 이용예절을 잘 지키면 아주 편히 쉴 수 있는 숙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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