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이른 아침에 호스텔을 나왔다. 호스텔 앞 운하에 비친 아침 윤슬이 아름답다. 남들은 절대 느끼지 못하는 나만의 감성이 발휘되는 순간이다. 이제는 배를 타고 중앙역에 가는 것이 익숙해졌다. 잔세스칸스(Zaandijk Zaanse Schans)행 기차표를 NS 앱으로 구매했는데 이메일로 받은 pdf 파일을 확인하니 종이로 출력해야 한다고 쓰여 있었다. QR코드를 인식시키면 개찰구를 통과할 수 있다. 오전 7시도 되기 전에 유이트게스트(Uitgeest) 행 기차에 탑승했다. 이른 시각이라 기차는 한적했고 12분이 지나 잔담(Zaandam)에 도착했다. 기차역에 빠져나왔을 때 넓은 자전거 도로와 함께 자전거 주차타워가 눈에 띄었다. 우리나라 같으면 자동차 주차타워가 있을 자리였다. 기차역 바로..

아늑하게 잘 잤다. 시계를 보니 오전 5시다. 잠시 뒤척이다 조용히 화장실에 들어가 양치질을 하고 세수를 했다. 어제 오후 반바지를 입고 다녔는데 생각보다 꽤 추워서 긴바지를 입었다. 로비로 나가 아무도 없는 푹신한 소파에 앉았다. 오늘 여행지인 로테르담 일정을 확인하고 날씨가 맑음을 확인했다. 화장실을 다녀온 후 호스텔을 나왔다. 피부로 느낀 아침 공기는 시원했고 다행히 걱정했던 것보다는 춥지 않았다. 배를 타고 중앙역으로 향하는데 이른 시간임에도 많은 사람이 배에 탑승했다. 새벽부터 자전거를 타고 어디를 가는지는 모르겠지만 모두 나만큼 부지런하다. 배에서 내려 운하를 따라 걸었다. 버스를 탈 때까지 시간이 충분해서 이번 여행 콘셉트에 맞게 거리를 걸었다. 항구에 정박한 배들을 구경하며 사..

2024년 5월 27일부터 6월 18일까지 21박 23일간의 유럽 여행은영국(런던, 브라이턴, 세븐시스터즈, 모레턴-인-마시, 버튼-온-더-워터) 프랑스(파리, 렌, 몽생미셸, 베흐농,쥐베흐니) 네덜란드(암스테르담, 룩셈부르크, 잔담, 잔세스카스) 벨기에(브뤼셀, 뷔르헤, 헨트)룩셈부르크(뤽상부르)독일(프랑크푸르트, 트리베르크, 쾰른, 하이델베르크, 라인뤼데샤임, 비스바덴, 뷔르츠부르크)6개국 25개 도시를 다녔다. [21박 23일간의 여행일정] [21박 23일간의 여행준비]□ 숙소예약(유스)호스텔 Dormitory를 이용함숙박 앱 아고다(agoda)를 이용하여 6달전부터 예약을 함AgodaVip Platinum으로 vip 특가 혜택을 최대 25% 할인 받았음 - 영국 런던(4박) : Clink 2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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