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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목표는 성공한 삶이 아니라 성장하는 삶이다. 성장하는 삶을 위해 현재의 자신을 반영하여 삶을 개척해야 한다.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독서를 통해 삶을 개척하고 있다.

현대인의 문맹률은 낮지만, 이해력은 턱없이 떨어진다. 독서는 글자를 읽는 게 아니라 뇌의 사고를 읽어나가는 것이다. 미련스러울 정도로 버티며 우직하게 자신의 소신을 믿고 행동하는 사람만이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 있다.

 

어떤 책을 읽을 것인가?

 

도서관의 도서분류를 기준으로 자기계발, 경제경영, 과학, 소설, 인문학 등 모든 도서를 골고루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인기도서보다는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모두 읽고 있다.

쉬운 책, 좋은 책, 읽고 싶은 책, 읽어야 할 책, 좋아하는 분야, 좋아하는 작가 등 어떤 책을 읽을 것인가는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읽기 어려운 인문학책일 때 만화책과 청소년용 책을 먼저 읽어본 후 인문학책을 읽는다.

 

책을 읽는 이유

 

내가 책을 읽는 이유는 현실적인 보상보다 즐거움 때문이다.

긍정적인 감정이 긍정적인 생각을 유도한다. 원하는 바를 생각하고, 그것에 집중하며, 원하는 바가 실현될 수 있도록 믿어야 한다. 독서를 통해 미지의 세계에 대해 새로움을 느끼고 경이로움을 깨닫게 된다.

순수한 지적 호기심의 충족과 배움의 즐거움을 오늘도 추구하고 있다.

 

읽는 법의 변화

 

정독, 다독, 초서 등 다양한 독서법이 있다.

책을 읽는 속도가 너무 느리면 방금 읽은 내용도 기억나지 않는다. 정독해서 읽는다고 해도 아주 짧은 시간에 기억에서 사라진다. 모든 것을 한꺼번에 다 기억할 수 없다. 독서는 시험공부 하듯 글의 핵심과 문단의 의미를 이해하고 외워야 하는 게 아니다.

읽는 법이 변화되었다. 책은 빠르게 읽어나가야 한다. 나는 핵심단어(Keyword)가 비슷한 책들을 한꺼번에 같이 읽는다. 짧은 문장이라도 가치 있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문장을 발견하는 게 더 의미 있다. 이런 짧은 문장이 모이면 긴 글이 될 수 있다.

개인 성향이지만 책은 깨끗이 보아야 한다. 밑줄을 긋거나 여백에 메모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런 것들이 책 읽기에 방해가 된다. 메모지를 이용하여 필사하거나 생각을 정리하여 적는다. 생각한 것을 손으로 직접 쓰면서 내용을 음미하게 된다. 기억은 반복으로 얻어지고 오감의 자극이 기억에 도움이 된다.

 

책을 손에 넣을 수 있는 장소의 다각화

 

예전에는 수입의 10%를 책을 사는 데 사용했다. 지금은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다 보니 경제적인 문제로 지역도서관을 주로 이용하고 있다.

도서관은 다양한 인생의 주택이 모여 자기 자랑에 취해 있는 곳이다. 기쁠 때는 행복을 노래하고 슬플 때는 괴로움을 나누며 거기서 친구들을 만난다. 모두를 빛나게 하고픈 마음에 나의 독서는 계속된다. 내가 책을 읽어주어야 그 인생에 빛이 난다.

도서관은 많은 이야기가 저장된 곳이다. 한 권의 책은 한 사람의 인생이 담겨있다. 다양한 인생 경험을 듣기 위해선 조용하고 엄숙해야 한다. 오늘도 조심스럽게 보물상자를 열어본다.

아주 가끔 소일거리로 중고책방을 찾는다. 입구부터 종이 특유의 냄새가 코를 통해 몸속 깊은 곳까지 전달된다. 계단에는 오래되어 색바랜 책들이 한층 한층 무겁게 쌓여있다. 이곳에서는 책 속 주인공들과 내가 뒤바뀐 느낌이다.

 

내가 만든 세상에서 살아보자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은 독서를 하찮다고 소홀히 여기기 쉽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려고 어린아이처럼 생떼를 부리는 모습을 보니 딱하다. 그들은 독서를 언제나 할 수 있다고 믿지만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감정은 겉으로 드러나 보일 수 있지만 설명하기란 불가능하다. 긍정적인 감정이 긍정적인 생각을 유도한다. 원하는 바를 생각하고, 그것에 집중하며, 원하는 바가 실현될 수 있도록 믿어야 한다.

책을 읽는 동안 머리로 생각하지 말고 가슴과 뇌로 생각해야 한다. 성취는 머리가 아닌 노력과 집중력에 달려 있다.

내가 독서를 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남이 만든 세상이 아닌 내가 만들어낸 세상에서 살고 싶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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