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 산행 - 어느 화창한 날
2020.01.28 by 배고픈한량
가야산(충남) 산행 - 바람 부는 날
덕유산 산행 - 움직이지 않는 구름은 구름이 아니다
2020.01.14 by 배고픈한량
2020년 신년산행 - 계룡산 삼불봉
2020.01.02 by 배고픈한량
2019 김미곤대장과 함께하는 명산100 - 6월 관악산
2019.06.28 by 배고픈한량
칠갑산 산행 - 어느 화창한 날 어젯밤, 달이 떴다. 토끼가 방아 찧는 어릴적 그 달은 아니다. 달에 인간이 발을 디딘후부터 날의 신비는 사라지고 말았다. 이른 아침 두개의 해가 떴다. 하늘에 뜬 해 저수지에 비친 해 삭막한 도심을 벗어나 따뜻함이 느껴지는 천장호에 왔다. 아무도 오지 ..
아웃도어/아웃도어 2020. 1. 28. 10:35
가야산(충남) 산행 - 바람 부는 날 바람처럼 자연스럽게 자연스런 아름다움이 좋다. 주체적인 삶을 살면 자연처럼 평화로운 상태에 놓인다. 흙 냄새와 어우러져 낙엽 냄새가 향긋하다. 우연히 찾아온 가야산(충남)이 우울했던 감정을 즐겁게 바꿨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가 되어야 한다. ..
아웃도어/아웃도어 2020. 1. 28. 10:11
덕유산 산행 - 움직이지 않는 구름은 구름이 아니다 새벽 공기는 여전히 차갑다. 입김이 어둠속에 하얀 자국을 남겼다. 찬 바람도 불고 있다. 몸을 움츠리고 잰 걸음으로 움직였다. 대전복합터미널에서 구천동행 첫 차를 타고 왔다. 나만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늘은 덕유산을 찾은 것이..
아웃도어/아웃도어 2020. 1. 14. 10:49
2020년 신년산행 - 계룡산 삼불봉 한해가 지나고 2020년이 시작되었다. 새해의 첫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기회는 절대로 두번 다시 찾아오지 않는다. 새벽 5시에 일어나 계룡산으로 향했다. 랜턴으로 어둠을 물리치면서 삼불봉으로 향했다. 해는 아직 뜨지 않았다. 새해 첫 해돋이는 볼 수 없을 ..
아웃도어/아웃도어 2020. 1. 2. 12:27
2019 김미곤대장과 함께하는 명산100 - 6월 관악산 오늘 관악산을 가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분주하게 움직여야만 했다. 아침공기가 상쾌하다. 유성집을 나선 후 3시간 15분만에 지하철과 기차를 이용하여 과천정부청사역에 도착했다. 본격적인 산행은 과천향교에서부터 시작된다. 나는 과천..
아웃도어/아웃도어 2019. 6. 28.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