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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도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쉽게 하지 못한다. 꿈은 현재를 기준으로 한 미래의 내 모습이다. 세상의 편견은 경제적 능력과 사회적 지위로 꿈의 성취를 판단하기도 한다. 지금은 실현할 수 없는 꿈보다 실현 가능한 소소한 것이 내 꿈이었으면 좋겠다.

꿈은 어릴 적에만 꾸는 것이 아니다. 어른이 되어도 꿈을 꿀 수 있다. 실현할 수 있든 실현할 수 없든 간에 꿈을 꾸는 것에는 제약이 없다. 꿈이 없다면 인생은 무미건조한 삶에 지나지 않는다.

 

글을 쓰기로 했다.

 

오래 주저앉아 있으면 걷기가 힘들어진다.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고 생각했었다. 이런 생각들로 인해 실천하지 않고 변명과 핑곗거리를 입에 달고 살았다.

내 주제에 글을 쓴다는 것은 언감생심이었다. 글을 쓴다는 생각만으로도 엄청난 부담감을 느꼈었다. 지금부터는 천진난만하게 노는 아이처럼 글쓰기에 열정적으로 빠져들고 싶다.

변화는 사소한 행동의 시작과 지속에서 천천히 삶에 정착하는 것이다. 변화를 주저하고 두려워하면 현실에 안주하는 삶에 만족한다.

 

죽기 전에 책을 내고 싶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을 정확하게 판단해야 한다. 장단점을 살펴본 후에 나아갈 길을 모색해야 한다. 긴 글이든, 짧은 글이든 단어에 무게가 있고 문장에 의미가 있어야 한다.

처음에는 아득히 멀게 보이고 실현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다. 지금은 글을 쓸 때 호기심과 흥분된 떨림을 느낀다. 인내심을 가지고 한 걸음씩 목표를 향해 다가서고 있다. 꿈을 향한 모든 활동에서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 이 만족감이 행복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늦더라도 꿈은 좇을 가치가 있다.

 

세상의 양지와 그늘을 응시하며 짧은 글로 세상에 많은 말을 하고 있다. 짧은 글이라도 허투루 써서는 안 된다. 한 사람이라도 내가 쓴 글을 읽는다면 그 사람의 삶을 조금이라도 변화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매일 많이 읽고 짧은 글을 써왔다. 독서를 통해서 문장의 중요성도 경험했다. 이젠 내 글을 써야 한다는 중요한 사실을 알았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며 능력을 다해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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